TENMAYA (@Bangsar South) 말레이시아 일식집 + Sunbather Coffee

예전에 분명 텐마야 오고 두 번째인데 글을 찾아보니 없넹!

텐마야는 블로그에 이제 처음 쓰나보당 +_+

오랜만에 퇴근 후 방사사우스로 바로 갔당 ㅎ

원래 포르토피노나 퍼블릭하우스 같이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 마시고 싶었는데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모두 풀 ㅠ ㅠ

그래서 결국 텐마야로 왔당!

 

텐마야 맛있긴 한데 바깥 테이블좌석은 없어서 추울까봐 제일 뒷 순위로 밀렸었음.ㅋㅋㅋ

 

히히 텐마야에는 기린이찌방 파넹

오랜만이당!

기린만 마시면 예전에 승현이랑 중간고사 끝나고 낮에 기린이랑 과자사서

공원에서 맥주 때린 기억이 남 ㅋㅋ

 

 

살몬이랑 마구로!

원래 도미회 먹고 싶었는데 솔드아웃이라고 했당 ㅠ ㅠ 아쉽

근데 살몬도 맛있고 마구로도 최고.....

역시 텐마야 사시미 맛있음

 

 

에비덴뿌라 ㅋ.ㅋ

안시키면 섭섭쓰

 

 

Grilled Oyster!

점심에 치킨을 먹어서 굴튀김대신 Grilled로 주문했당!

난 아예 조개구이처럼 담백하게 구워서 나올 줄 알았는데

겉에 데리야끼? 불고기? 느낌나는 양념에 구웠더랑

근데 맛있어!

레몬 뿌려먹으니깐 진짜 최고ㅠ ㅠ 맥주가 막 들어감...

 

맥주 한잔 더 시킬까하다가 

사케로 넘어왔당!

아마 말레이시아에서의 첫 사케가 아닐까 싶은데! ㅋ.ㅋ

여긴 한국에서 많이보는 간바레오또상은 없었고. (그것밖에 모름..)

고르다가 그냥 Light Bodied 사케를 골랐당!

마수미 카라구치 골드 라는 사케군!

히히 사케가 왔으니 또 안주를 시켜봐야지

(사케는 맛있었당! 조금만 먹어도 알딸딸)

신나서 사진들이 흔들렸넹

 

원래 일식집에서 잘 안시키는게 롤인뎅

오늘은 시켜봄

Salmon Roe가 올려져 있는 롤-

안에는 마요소스와 밥이 들어있당

텐마야 롤도 맛있넴...

안 맛있는게 뭐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레이시아 이자카야 중 제일 괜찮은 곳이당! (지금까지)

 

 

 

 

2차로 디저트를 먹으러 Sunbather Coffee에 왔당!

 

매일 마차 아이스크림이랑 마차라떼, 마차모나카만 먹었었는뎅 ㅋ.ㅋ

처음 먹어보는 디저트 도전!

 

 

마차롤!!!

 

 

 

호지차롤!!!

 

세상에 호지차롤 왜이렇게 맛있냐...

마차롤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고소해도 될일이야????????

호지차 매력 넘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