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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차이라마 Kuchai Lama 맛집 Papasan Canteen, Sunday Coffee
에리나가 쿠차이라마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글쎄 내가 예전에 구글맵에 추가해둔 곳이었다! 바로바로 Papasan Canteen! 여기 연어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기대하고 왔당. 연어샐러드랑, 연어... bomb이라는 약간 타다끼느낌의 요리랑 마요소스 치킨 가라아게 시켰는데, 어느 하나 별로인 것 없이 정말정말 맛있었당! 연어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괜찮네!!! 여기 오픈하자마자 와야지, 줄 안선다고 하길래 일찍 서둘러 왔는데 진짜 얼마 안있다가 사람들이 가게 앞에 엄청 줄 서 있었다- 아, 신기해서 시켜본 마시멜로 어쩌고 핫 음료도 나쁘지 않았음 윽 집에서 조금만 가까웠어도 자주 갈텐데ㅠ_ㅠ 연어 괜찮았당 그리고 미드밸리 쇼핑 후 다시 쿠차이라마로 돌아와서 Sunday Coffee & Cake ..
2022.04.10 -
말레이시아 은행계좌 드디어 만들고, 회식도 하고!
말레이시아 도착 후 출근길 크- 하늘 무엇 이게 말레이시아지 ㅠ ㅠ 내사랑 날씨 헿 드디어 늘 화상으로만 얘기했던 매니저와 팀원이 만났다!!!!! 에이미는 실제로 보니 더욱 나이스했지롱 서로 프리티하다고 난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한국에서 품 속에 꼭 껴안고 온 컵 개시 너무 이뻥 ㅠ ㅠ 별냥이!!! 오랜만에 보는 집뷰- 뷰 때문에 내가 KL보다 프탈링자야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근데 KL에서도 이런 뷰 볼 수 있는 곳이 당연히 있겠지..? 건물 숲 가운데 사는건 싫은뎅 운전을 안하니 덕분에 맨날 그랩타고 출퇴근 중 요즘 운전을 할까말까 고민하는중.... 흠.... 토마토주스 들고 + 방석 들고 출근하는 사람 이제 라마단 기간이라 한국인인 동료직원과 같이 밥먹으러 가는길 어쩌다보니 은행계좌를 이제서야 만들..
2022.04.10 -
마지막 집밥먹고 말레이시아로 고고고고고고고
예쁜 레스토랑에서 눈으로 먹고싶은 브런치를 먹고! 약간 흐렸는데도 이정도 뷰.. 날 좋았으면 눈에서 하트가 뿅뿅이었을듯! 디저트는 프렌치토스트에 찐-한 커피! 잠시 들린 용인 빠이빠이빠이 용인에서 당산까지 순간이동하고 맞닥뜨린 타코야끼- 아람이랑 승현이가 조금 늦게온다고해서 미리 아람하우스에 들어와있었당 ㅋ.ㅋ ㅠ_ㅠ 힝 아이들이 준 선물... 감동이었음.. 귀여운 스벅가방까지 받을줄이야..ㅋㅋㅋㅋㅋ 너무귀엽당 ㅋㅋㅋ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렉시오 시작 전 찜닭 때리는중! 매운걸 못먹는 아이들을 위해 아주 매운 맛보다 한 단계 아래를 시켰는데 ㅋㅋㅋ 다들 매워서 못먹음 ㅋㅋㅋㅋㅋㅋㅋ 렉시오 전 사진도 찍고!!ㅋㅋㅋ 크~~~~~ 렉시오 까먹기 전에 또 해야 하는데 ㅠ_ㅠ 보니까 또 하고싶다..........
2022.04.03 -
똥스티커! 남미플랜트랩, 가로수길 타코앤칠리, 식물학
니나랑 원래 전에 또 만났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다시 만남 ㅠ_ㅠ 연남동에서 산 니나의 생일선물을 이제서야 전해줬당!!! ㅋㅋㅋㅋ 그것은 바로 귀여운 접시랑 똥스티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니나랑 스티커얘기 엄청하다가 똥스티커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마침 그 연남동 소품샵에 팔더라.... 당장 사버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똥스티커를 접시에 데코해버리는 니낰ㅋ 뭔뎈ㅋㅋㅋㅋ 이 날 간 곳은 남미플랜트랩이라는 식당이당. 알고보니 비건이었는데, 예약을 안했으면 큰일날 정도로 사람이 넘쳐났음 나는 비건인줄도 모르고(사실 비건도 잘 먹음 -야채 좋아함)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비건이었음! 고기를 좋아하는 니나는 ㅋㅋ 약간 난처한 표정을 지었지만... 피자가 나온 뒤로 더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2022.03.24 -
말랑오리, 카페마마스, 말레이시아 EMS 배송, 응급실떡볶이
원래 꽤 내리는 비를 뚫고 편도 30분을 걸어서 다녀온 다이소에 간 이유는! 저 실리콘 배수구망 때문이었다. 아람이네서 잘 때 화장실에 저 배수구망이 있는 걸 봤는데, 저게 얼마나 걸러지겠어 싶었는데, 진짜 귀신같이 머리카락이 저기에 다 걸리네???? 아니???? 이런 꿀템이???????? 그래서 나도 말레이시아 집에 저 꿀템을 가져가기 위해 우리집에서 일부러 멀지만 큰 다이소를 다녀왔다. 작은 다이소엔 없을 것 같은 느낌이어서..ㅋㅋㅋㅋㅋ (+ 구경) ㅋㅋㅋㅋ 역시 다이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방앗간 중 하나다. 한국 다이소는 역시 깨알같은 게 많고, 살 것들이 많음... 사실 시즌상품에 푸랑 뭐 디즈니 이런 캐릭터 상품도 많았는데 (특히 컵이 너무 귀여웠음) 이번에 컵을 너무 많이 사서 참았다 많이..
2022.03.22 -
머리도 자르고! 비행기표도 사고! 껄껄
유튜버 런업의 영상 연출스타일을 너무 좋아해서 인스타까지 팔로우하고 있는데, 어느날 런업이 인스타그램에 브랜드 의자 홍보글을 올렸다. 근데 런업이 그 의자에서 과자도 먹는다고 하면서 콘쵸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ㅋㅋㅋㅋ 너무 콘쵸가 먹고 싶어서 편의점으로 달려감 역시나 먹고싶을때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다. 아빠랑 엄마랑 나랑 쇼핑 후 사진도 찍고, 다음 날엔 엄마가 손수 싼 김밥(+아빠는 김밥을 자름)에 계란국으로 밥을 먹었당 껄껄 배경을 지워주는 서비스를 친구에게 말해주느라 내 사진으로 테스트 해주고, 그것과 동시에 쇼파에서 아이비를 깜.. 아이비 아무 맛 안나서 싫어한다는 사람 많은데 나는 좋아함!!! ㅋㅋㅋㅋㅋ 네 가족이 앉아서 볶은 땅콩 까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아침엔 전체 미팅이 있..
2022.03.13 -
SHAF2022, 부기우기 그리고 구여권번호기재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작가(엘리자베스랭그리터)를 팔로우하고 있었는데 내가 한국에 있는 시기에 한국에서 전시회를 연다는 사진+글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오????? 알고보니 개인전은 아니고, SHAF(서울 호텔 아트 페어)2022라는 여러 갤러리들이 모두 참여하는 전시회에 이 작가의 작품도 걸린다는 것!!!! 너무 행복해서 꼭 간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이 작가 그림을 판매하는 담당 갤러리에서 SHAF2022 티켓을 보내주었다 ㅠ ㅠ 어쩐지, 전시회 관련 티켓 구매 링크를 찾았는데도 없더라... 그냥 갤러리에서 배부하는 티켓을 가진 사람들만 오는 느낌? 아무튼... 그래서 전시회 마지막 날 드디어 왔다! 독특하게 코엑스에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 6~8층을 빌려서 각 객실마다 갤러리들이 하나씩 차지해서 작품을..
2022.03.06 -
렉시오하고, 알척갔다가 연남동 게슈탈트 커피
아람이네 집들이하러갔당 (사실 이사간지 꽤 됐지만) 이제서야 와본다ㅠ ㅠ 귀엽게 웰컴키트도 마련해준 아람쓰....갬덩 교촌싫어한다고 외쳤지만 선택지가 교촌뿐이었다.. ㅋㅋㅋ 나름 순살 먹을만 하긴 하더라고... 편의점에 빅웨이브 팔길래 행복하게 세 개 집어옴! 다들 판 벌리기 전에 사진 한 방 찍고! 처음엔 더마인드였나... 서로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ㅋㅋㅋ) 보드게임으로 시작 우리 셋이 다 잘 맞는데 레벨 10 가긴 진짜 어려웠던 것............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하는게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 재밌었음 그리고 너무 재밌었던 렉시오!!! 나 포커하는 법(예전에 배웠는데 분명) 몰라서 족보 깔아두고 했는데 (친절하게 족보도 따로 있었음ㅋㅋㅋㅋ) 진짜 짱 재밌었다.. 이거 하느냐고 고스톱치는..
2022.03.06 -
치킨, 호떡, 붕어빵 다 먹었당
하하 핑크색 트위드입고 귀여운 삼식이가 있는 원주에서 찐한 기억을 만들고, 에그타르트가 맛있었던 원주 카페 루즈앤드에서 생각지도 못한 커피를 마셨다. 저기서 먹었던 에그타르트는 정말 인생 에그타르트였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여주아울렛가서 귀여운 라코스테 니트도 득템하고! 프라다 가고싶었는데 오늘 대기 끝....ㅎ 한국에 돌아온지 2달이 되어가는데 치킨을 이제 먹는 나는 뭐죠..... 원래 후참 먹고싶었었는데, 비비큐가 조금 더 끌려서 비비큐 후라이드랑 순살 샀다! 근데 역시 비비큐는 닭다리 두 개 뜯다보니 약간 질리는 느낌이 있어........ 다음엔 후참을 시켜야겠당 그래도 가산에서 먹었던 후참이 맛있었어.. 미리 예약해둔 부스터샷 맞은 후에 병원 옆건물에 메가커피가 있길래 호다닥 라떼를 샀당..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