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끓이기에 도전해본 일요일. 양지(Brisket) 핏물을 2시간 정도 뺀 것 같당. 중간중간 물 안갈아줬지만 그래도 쫙 잘 빠진듯! 신선미마트에서 자른미역을 삼 미역 20분 정도 불려줬당. 근데 지난번 당면사태도 그렇고... 20인분 써있는거 보고 적당히 눈대중으로 딱 4인분정도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불려보면 양이 너무 적게 나온다. 당면도 그때 잘라져있는 당면이였지만... 아무튼 잘린 당면이나 미역은 생각보다 많이많이 집어야 할 것 같다....ㅎ 수많은 유튜브랑 네이버블로거들이 알려준 미역국레시피들을 훑은 후 ㅋㅋㅋㅋㅋ 맘에 드는 미역국 레시피 발견! 고기에 먼저 간을 하는 레시피였다! 핏물 뺀 양지에 맛술 2 국간장 2 참기름 1 후추 조금 이렇게 뿌린 후 조물조물 해줬음 20분 불린 미역과..

세상에 이거 너무 맛있잖아? 나 한국에서 인디카 IPA 너무 좋아해서 (사실 블루문 좋아했는데 어느샌가 인디카로 갈아탔음) 여기서 계속 찾고 있었는데 (아직까진 못찾음) ㅠㅠㅠ 이거 인디카 대체할만큼 맛있다..... 두 병 살껄!!!!

음 얼떨결에 한 주에 한 번씩 쓰게 되는 일상 글! 말레이시아에 살면서 행복한 것 중 하나 바로 이 그림같은 뷰를 거의 매일같이 볼 수 있다는 것! 물론 흐린날도 있고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일때도 있다. 재미있는 날씨구경. 하늘구경! 좋아하는 밀리그램카페 앞! 밀리그램 카페 앞에 이렇게 귀여운 사람이 ㅋㅋㅋㅋ ['ㅡ'] 오랜만에 크리스피- 던킨보다 맛있음 회사 ㅋㅋㅋ 바로 옆에 있는 드라이브스루에 가서 커피랑 케익도 사고! 스벅 케익 중에 티라미스 맛있넹 올 웬일 ㅋㅋㅋㅋㅋ 동네 빵집에 있던 귀여운 터틀빵 (사먹진 않았다) 헤헤 구찌 발렌타인 지갑 삼! 귀여워서 살 수 밖에 없었당 원래 있던 루이비통 빅토린 월릿보단 컸지만 그래도 귀여우니 한번 써봐야지. 한국이랑 가격 비교했을때 거의 13만원 정도..

ㅋㅋㅋ 비트 루트 너무 맛있게 잘먹어서 또 사봤당 이번에는 스윗포테이토도 !!!! 근데 스윗포테이토.. 비트루트보다 훨씬 두꺼워서 먹기 힘들었당 비트루트가 더 맛있당 시타몰 빌리지 그로서 안에 있는 빵집에는 생지도 같이 판당 ㅋㅋㅋㅋ 예전에 Laugen을 샀었는데 열심히 먹고 1개밖에 안남아서 또 사러옴! 이번에는 라우겐 대신 Gipfel로 도전쓰! 깁펠 모양이 크로와상 모양처럼 생겼는데 도대체 무엇이 다른걸까 궁금했지만 찾아봐도 잘 안나왔다 ㅠ ㅠ 일단 먹어봐야징 추억의 붕싸!!!! ㅋㅋㅋㅋㅋ 붕어싸만코보면 아빠 생각남 근데 메로나도 그렇고 붕어싸만코도 그렇고 딸기맛, 망고맛 뭐 맛들이 엄청 많았는데... 기본이 짱이얌 예전에 한국마트에서 산 베지밀 다 먹어서 이번엔 로컬 Soy Milk 도전! 근데 ..

돈까스랩에서 무려 중국당면을 넣은 떡볶이를 팔길래!!!!!!!!!!! (한국 엽떡 그리움 ㅠ 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시켰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약간 후추맛이 강했지만 중국당면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뻤던 떡볶이! 재택근무하면서 마셨던 커피 옆에 컵케익 같은건.... 세븐일레븐에서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컵케익 느낌쓰같은 걸 팔길래 집에와서 조금 데워서 먹어봤당 음 1번으로 만족할 맛...ㅎ 집 근처에 로컬 마막이 있어서 (어차피 MCO라 takeaway밖에 안됨) 고르고 골라서 점심 사옴! 메뉴판 크게 있어서 좋당 그리고 맛있음 눈 떴더니 보이는 하늘 말레이시아에는 구름이 낮고 몽글몽글 몽실몽실 너무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있다 밀리그램에 커피사러 옴! 구름 멋있어 요즘 빠삐요뜨랑 타르티플렛을 ..

모두 성공적 (자야그로서에 콘칩이 없다는 건 슬프지만.... ㅠㅠ 콘칩은 한국마트에만 있나보당.. 그래서 오랜만에 새우깡삼!) 이거 처음엔 대충보고 자색고구마칩인줄 알고 사봤는데 알고보니 비트였네!??? (옛날에 홈플러스에 팔던 자색고구마칩 좋아했음) ㅋㅋㅋ 근데 짭쪼롬하니 맛있다!!!!!

작년 6~7월? 모르겠다 마트에 도토리묵 가루 보이길래 일단 집어 들고 집에 왔당 엄마가 집에서 쒀준 도토리묵이 너무 먹고 싶었으니깐!! 근데 미루다 미루다 결국 새해에 뜯어본당 (유통기한 지났나 조마조마쓰.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유통기한 안지남 ㅋㅋ) 사실 도토리묵가루 사두고 엄마한테 진짜 ㅋㅋ지금까지 꽤나 여러번 도토리묵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었다. (중간중간 하려는 의지는 있었단 소리) 그러다 다시 결국 또 물어본 후 진짜 도전쓰!!!!! 도토리묵 가루 1 : 물 6 으로 잘 섞어준당 이때 물을 먼저 넣고, 도토리묵 가루를 채반에 거르면서 탈탈탈 물에 넣어줘야 가루가 뭉치지 않는당 근데 나 처음엔 가루가 물에 1도 안섞이는 것 같이 보여서 당황했쓰..... 그래도 계속 젓다보니깐 어느순간 사진처럼 섞여..

말레이시아 MCO 2.0시작으로 테니스를 못치니까 다시 러닝을 하기 시작했다! 테니스 일주일에 세 번씩 칠때는 러닝할 체력을 아껴서 더 테니스에 매진하고 그랬는데...ㅋㅋㅋ 이제는 테니스를 아예 못치게 되니깐 ㅠ_ㅠ.... (+ 이시영 러닝하는거 보니깐 나도 하고싶어짐) 재택이니깐 아침에 시간이 꽤나 널널하다! 다 뛰고 부리나캐 들어와서 샤워하고 화장하고 옷입고 출근안해도 되고 ㅋ.ㅋ 행복쓰 이럴때 많이 뛰어야지!! 낮에 일하다가 잠깐 햇빛쬐고 싶어서 7층 수영장쪽에 나가봤당 하루종일 집에선 에어컨(없으면 또 더워서 못삼..) 틀어두고 긴팔 긴바지 ㅋㅋ입고 있다가 자외선 쬐니깐 너무 행복했다 온몸이 녹는거같아 1층 카페에서 새로운 메뉴(무려 티라미슈 라떼) 도전해봤는데 음... 그냥 라떼가 나았다. 한국..

드디어 마트 두세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한국 초고추장을 찾았지 뭐람!!! 그래서 초고추장 찾은 기념으로다가! 브로콜리를 샀당 유튜브에서 브로콜리 찌는거 혹시 뭐 별다른 방법 있나 싶어서 보다가 물에 삶지 말고 찜통에 찌는 방법을 추천해주길래 그대로 해봄 ㅎ 뭐 잘 쪄진듯? 3-5분만 있으면 빠르게 쪄진당 빨리 내일 되서 초고추장에 브로콜리 찍어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