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라켓 스트링 변경 (헤드 링스), 스트링 텐션 변경, 키모니 오버그립 그리고 Bahulu 장인!

2022. 6. 28. 15:09테니스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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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지난주에 테니스치다가 라켓 스트링이 툭!하고 끊어지는 바람에!
아주 오랜만에 Pertama Complex를 다녀왔다.

하이
ㅋㅋㅋㅋ
날씨가 흐리다가 다시 좋아짐!

이쪽은 또 흐리넹
Pertama Complex G층엔 용산처럼 핸드폰 매장이 쪼로록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윗 층으로 올라가면 스포츠 용품, 스포츠 의류, 각종 유니폼 수선 등등 약간 동대문 느낌이 난당

내가 처음 라켓 샀을 때부터
(사실 처음은 아니징. 처음엔 라켓 그냥 아무데서나 막 삼 - 라켓 기변 했을 때부터가 정확한 듯)
꾸준히 다닌 Topper Sports ㅋㅋㅋㅋ
Pertama Complex엔 테니스 관련 용품 파는 곳이 3군데 정도 있는데 여기가 제일 크고,
요넥스, 바볼랏, 헤드 테니스 라켓 종류가 많당


예전엔 바볼랏 RPM Blast 썼었는데 이번엔 헤드껄로 바꿔봤당
사실 아직도 난 초보이기 때문에.....(만년 초보임..)
스트링이 얼마나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내가 얼마나 다름을 느낄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히 다른거 써보고 싶어서 뒷 면에 있는 설명을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골랐다.
원래 82링깃인데 디스카운트받아서 52링깃에 삼 (한국돈으로 환전하면 약 1만5천원정도!)
그리고 텐션은 원래 44였는데, 1파운드 정도 높여서 45로 맞췄당
왜냐면 힘이 너무 세지도 않은데 공이 너무 잘나가버리니까...
하지만 파워는 여전히 부족하므로 너무 텐션을 높이기엔 무서웠음

(텐션이 낮으면 파워가 좋고

텐션이 높으면 공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서 컨트롤하기 좋음)

 


스트링 다시 매는데 1~2시간 걸린다고 해서 타퍼스포츠에 라켓 맡겨두고
아랫층에 있는 라켓월드 구경왔당
여긴 윌슨 라켓 종류가 짱 많았음
윌슨에서 미니언즈 라켓도 나왔네 ㅠㅠ 귀엽당
그리고 그 옆에 윌슨 롤랑가로스 라켓 색이 너무 귀여웠당

심지어 무게도 249g으로 내 요넥스 아스트렐 105보다 가벼움..(내껀 265g)
흠...
요즘 다른 라켓도 써보고 싶은 마음에 라켓 욕심이 괜히 자꾸 생기는데,
만약 이 윌슨 롤랑가로스가 그립1짜리가 있었으면 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끵 왜 그립 2짜리 밖에 없냥

그래도 바볼랏은 그립 1짜리도 있고 그립 0짜리도 있는데!

라켓 구경 후엔 Pertama Complex 바로 앞에 있는 Sogo 백화점을 둘러봤당
마침 찰스앤키스에 내 사이즈+내가 찾던 디자인인 힐이 있어서!!!!! 당장 구매하고^_^ㅎ
원래 립스틱도 사려고 했지만 원래 내가 쓰던 맥 립스틱들과 색을 비교해보고 사려고 잠시 보류했다

다시 Pertama Complex에 들어왔는데
Topper Sports 가는 길에 아주아주 맛있는 고소한 향이 나길래
향에 이끌려 가보니 한 켠에서 Bahulu를 파는 아주머니를 봤다!!!!
가격도 짱 쌈.....
심지어 판단, 스트로베리, 초콜릿, 오리지널 등등 여러가지 맛이 있었당

장사가 너무 잘되서 주인 아주머니가 오븐에 반죽을 넣고 굽고 또 굽고
몇 번 반복하다 겨우 손에 넣게 된 Bahulu!!!!
오븐에서 갓 나온 Bahulu라서 진짜 최고로 맛있었다!!!!

다음에 타퍼스포츠 오면 또 먹어야지
여긴 무조건이야

짜잔!
헤드스트링으로 변경완료!!!
지난번에 사용한 바볼랏이랑 스트링 색이 똑같아서 미관상 달라지진 않았음..

그리고 오버그립도 바꾸려고 색을 골랐당
키모니 러버임 ㅋㅋㅋ




오버그립은 내가 집에와서 스스로 감았음 ㅋㅋ
이제 오버그립 나 잘 감는다!!!!!!!!!!!!!!!


(근데 이 노랑이는 별로 내 라켓에 안어울림 ㅠ ㅠ 얼른 쓰고 다시 다른 색으로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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