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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갈고야4) 유노야마온센역, 료칸조식, 나고야역, 히쯔마부시, 일본 위스키, 나고야 카페

puresmile 2024. 11. 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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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갈고야 세 번째 이야깅


 

ㅋㅋㅋ 숙소 앞 마당에서 신나게 돌아다니는 애들 누구냥!

 

 

 

ㅋㅋㅋㅋ 뜨뜻하게 온천 들어갔다가 가이세키먹고 완전 행복한 나-!

배부르니 또 바깥 공기 쐬러 나왔당

 

 

 

 

달이 예쁘므로 달도 한 번 쳐다봐주고

 

 

 

그리고 삘받아서 노천탕 또 들어갔다가

ㅋㅋㅋㅋ 땀 한번 흘리고!

 

 

아무도 없는 카운터 앞에서 둘이서 얼쩡거리다

체온계 발견쓰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아주 신이 남

 

 

그러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보니 이부자리까지 다 깔아주시고 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버 저렇게 씌워두는거 아이디어당

맨날 이불 빨고 말리기 바쁜데

저렇게 하면 금방 말릴 듯.. (이라고 생각하는 빨래 매니아=나)

 

 

그리고 이른 새벽!

우리는 또 눈을 뜨고 노천탕으로 직행

ㅋㅋㅋㅋㅋ

진짜 좋았나보다

계속 가네 꿀발라 놨나

 

 

후후 그리고 아침부터 가리비 구워주는 바람에

조식 또 신나게 때리고 

ㅋ_ㅋ

 

 

배부르니까 숙소 근처에 나가서 물 내려오는 소리 감상했다

정말 때묻지 않은 자연 느낌이 물씬났다

 

 

곧 체크아웃 해야하므로 아쉬워서 료칸 구석구석 둘러보는데

정말정말 귀엽게 손글씨로+손그림으로 주변 지도도 그려두고 갈만한 곳도 써놓은 사람들...

크 기여웡 ㅠ_ㅠ 이게 일본 감성인 것인가!!

완전 내 스타일

 

 

 

네네 감사했습니당 

Love ya!!!

 

 

 

열심히 풀어놓은 커다란 배낭을 야무지게 챙기고 체크아웃 완료!

직원분들이 또 사진 찍어주셨당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만 찍으셔도 되는데 만나시는 분들마다 찍어준다고 난리쓰 ㅋ.ㅋ

 

 

료칸에서 나와서 유노야마 온센역까지 이번에는 안걸어가고

벤타고 왔지롱

차로는 10분도 안걸리는 굉장히 짧은 거리!

교토부키테이 빠이빠이

또 오고 싶다 정말!

 

 

뭔가 휑한 유노야마온센역 앞

정우랑 이곳은 발전했다가 망한 것일까

아니면 원래 이런 것일까 

서로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 아쉬움에 가득차며

뒤를 계속 둘러봤당

 

 

이제 다시 쩌~~기 끄트머리에 있는 나고야 역으로 !

위에 써있는 숫자들이 전철표 값이당

 

 

히히 킨테츠선 기다리는중

예쁘다

자연

 

 

전철(인지 기차인지) 너무 예뻐

그저 모든 것이 신기한 일본

눈에 담느라 바쁨

 

 

문이 열리기 직전에 플랫폼에 들어오는 열차를 봤는데

ㅋㅋㅋ 왜이렇게 또 귀염둥이들이 그려져있나!!

 

 

드디어 나고야역 도착!

뭔가 허기지고 배고파서 역사에 있는 팬케익(?) 안에 맛을 고를 수 있는 이런 디저트를 사먹었당

 

 

마차맛 먹었는데 진하고 맛있어서 호로록 다 먹음

 

 

그리고 나고야 시내 호텔 가는 길에 들린 히쯔마부시!

원래 다른 장어집들을 몇 개 지도에서 핀 꽂아놨는데

(히쯔마부시는 유명해서 괜히 안가고 싶었..) 

ㅋㅋㅋㅋㅋㅋ 길 가다 우연히 마주쳐서 그냥 여기서 장어덮밥을 먹기로 했당

유명한 만큼 맛도 있겠지 싶어서!

 

 

껄껄 나마비루 구다사이!

 

 

 

 

장어덮밥 등장!

끠야

 

 

 

1. 그냥 먹기 2. 와사비랑 파랑 얹어먹기 3. 오차츠케로 먹기

이런 방법들로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와사비에 파 함께 먹는게 제일 제일 맛있었당

 

 

파랑 와사비 더 달라고 하니 듬뿍 주셨음 ㅋㅋㅋㅋ 행복

역시 소문대로군

짱 맛

 

 

 

 

또 호텔가는 길에 귀여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카야 아저씨 있어서 찍어보고

 

 

 

보틀샵도 있어서 구경했당

 

 

 

ㅎ ㅏ...

저기있는 저 코마사진 그냥 바로 집어올걸....

가격 비교 겸 다른 곳에서도 많겠지 싶어서 그냥 보기만하고 나왔는데

결국 코마사진은 한국으로 들고오지 못했다 ㅠ_ㅠ

역시 여행가면 그냥 눈에 보이면 바로 집는 것이 상책...

 

 

귀여운 술과 사케, 위스키 등 종류가 꽤 많았던 주류점

ㅋㅋㅋㅋ 문앞엔 해외에선 팔지 않는 닷사이 시리즈가 많다고 아주아주 대문짝만하게 써있는 선반도 있당

 

 

 

https://maps.app.goo.gl/bJESoWsVs3GG3J1s7

 

Sake no Okadaya · 4 Chome-16-19 Meieki,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0-0002 일본

★★★★★ · 공인 주류전문점

www.google.com

 

 

 

하잉 너구리

 

 

 

저 주류점 있는 골목에 특히 음식점들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나고야 오기 전 핀 꽂아둔 곳도 몇 개 있었음)

골목 나오는 길에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줄 서서 먹는 라멘집이 있어서

일단 핀 꽂아놨당! 여기 올 일 있으면 오려고!(결국 못옴 다음기회에..)

 

https://maps.app.goo.gl/JicXSdnEU6ARom9F8

 

츄카소바 타이가 · 4 Chome-15-2,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0-0002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흐흐 귀여운 하마도 지나치고, 해맑은 트럭도 지나치고 

 

 

 

건물 꼭대기에 사는 사자와 창문 밖을 내밀어 보는 사자도 지나치고

 

 

 

꼭 정우와 나같은 귀염(ㅋㅋㅋ)둥이 애들도 지나치고, 오니기리도 지나치다 보니

 

 

원두를 많이 팔고 있는 카페가 있길래 커피마시려고 들어갔다!

 

https://maps.app.goo.gl/KwgicB7XdqBRVtwS9

 

コーヒーショップ Coffee Shop 私だけのコーヒー伏見店 · 1 Chome-4-2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 · 카페

www.google.com

 

 

원두도 볶는 정도에 따라/ 산미에 따라 되게 생각보다 섬세하게 나뉘어 있어서

기대감이 점점 올라간 우리 ㅋ.ㅋ

 

 

 

드립커피 주문하고 커피 내리는 것 구경했당

 

 

 

기대했던 것보다(ㅋㅋ) 맛은 진~!!!하지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음

원두 살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집에 있는 원두가 더 맛있다는(당연히 몇 배는 더 비싼 것이라..) 결론 하에

ㅋㅋㅋㅋㅋㅋㅋ 커피 잘 마시고 나왔당

 

 

카페 앞에 이렇게 노상으로 먹을 것들을 파는 걸 보았는데

방콕이 생각나네....

그립다

 

 

횡단보도 기다리다가 귀여운 로보트랑 눈 마주쳐서 찰칵

ㅋㅋㅋㅋㅋ 정우가 여기 뭐하는 곳인지 지하로 혼자 내려갔다가

문을 딱 열었는데 안에 있는 사람이 "난데스까?"해서 당황쓰하고 올라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신호등

 

 

 

ㅋㅋㅋㅋㅋ 저 차는 정말 일본에서 가장 많이 본 차인데

ㅋㅋㅋㅋ 고양이가 새끼고양이 물고가는 그림이 너무 귀여워...

 

 

드디어 호텔 도착!

체크인하고 뒤에 선반을 보니 우마에봉 짱 많아서 조금 집어감 ㅋㅋㅋㅋㅋ

시내에 있는 호텔들도 이렇게 귀염귀염하면 어쩌란말야ㅠㅠㅠㅠㅠㅠ 일본 또 오고싶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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