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9. 20:44ㆍnow or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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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갈고야1) 나고야유심, KB트래블러스 충전 한도,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예약 만차일 경우! 주드 디 어 때 가 됐 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만에 공항가냐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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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갈고야 두 번째 이야깅


료칸 앞 귀여운 도토리들을 지나 체크인 후 방으로 가는 길-!
안그래도 3개월 전 예약했을 당시 바깥에 외벽 공사하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보는 전화가 왔었는데
정말 하고 있구나+_+

방에 들어오기 전 복도에 형형색색 유카타랑, 어메니티가 잔뜩 있었당
거기서 마음에 드는 유카타 색 하나 골라서 들어옴!
입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문도 하나 들고왔당 ㅋㅋ (하지만 유튜브 보고 입었닼ㅋㅋ)

그리고 모찌에 웰컴티도 주셨음


ㅋㅋㅋ 유카타 열심히 입고 차 마시깅
유카타 웃긴게 처음 딱 유카타 들었는데 너~~무너무 길어서
내 키에 맞지 않는 건가 싶어서 바꾸려고 다시 가지고 나갔는데
거기 직원분이 그게 아니라 그 긴 것을 접어서 고정시키는 것이라고 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들어와서 열심히 입었당


ㅋㅋㅋㅋ 유카타 입고 정우도 차 마심 귀여움


ㅋㅋㅋ 깔깔
저 유카타 리본은 앞으로도 메고 되고, 뒤로 메도 된다고 해서 열심히 앞으로 멨당
(사실 정우가 해줌)
유카타 커플이당
우리끼리 찍고 있었는데 또 지나가던 직원분이 예쁘게 찍어줌 낄낄


유카타 입고 세상 신났음



노란색 유카타 잘 골랐당 ㅋㅋ 마음에 들었음

이 료칸엔 무료인 public bath도 있고, 추가요금을 더 내고 private bath도 예약할 수 있당
무료인 곳은 일반 목욕탕처럼 실내도 있고, 노천탕도 있음!
그리고 돈내고 프라이빗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대리석, 히노끼 등등 여러 옵션에서 선택가능하당
심지어 이때 프라이빗 탕은 반값 할인이라고 해서 저렴하게 이용했당!
이곳이 바로 프라이빗 독채!

여기저기 둘러봐도 다 고즈넉해서 눈에서 하트 나옴

이게 로비이자 숙소 본관!

숙소 뒤에 절이 있다고 해서 잠시 산책도 다녀왔당

진짜 일본 애니에서 나올 법한 장소라 안 찍을 수 없었쥐

다시 숙소로- 숙소 내엔 이렇게 작은 연못도 있는데
물고기들이 많이 산당

ㅋㅋㅋㅋㅋ 곰방와

로비 옆에 조그맣게 굿즈파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찰칵

힝 벽엔 귀엽게 오늘 날씨랑 내일 날씨 알려주는 곳도 있었고
ㅋㅋㅋ할로윈이라 호박도 잔뜩!!!!!


요기는 private bath! 히노끼탕을 예약했당
정말 너무 좋았음 ㅠ_ㅠ

이곳은 노천탕!
숙소 전체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다들 나이 많으신 분들만 계셔서 그런지 몰라도 거의 혼자 예약한 곳처럼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당

열심히 몸을 녹이고 방에 들어오니 정갈하게 차려진 가이세키!
올
생각보다 퀄이 좋고
내 이름을 프린트한 코스요리 소개 종이도 있어서 깨알같은 감동이 전해졌당


음식 맛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맛이 나서 행복했음 ㅠ.ㅠ

열심히 걷고, 따땃한 물에 몸도 녹이고, 맛있는 음식에 맥주 한 잔까지 하니
이런 호사가 따로 없네


신나서 메뉴를 보고 술 더 주문했당
ㅋㅋㅋㅋ 귀여운 매실주가 왔음


중간에 케이또(우리를 전담한 서버분) 아주머니가 오셔서 나베에 불도 붙여주시고
ㅋㅋㅋㅋ 와사비 더 달라고 하니 저렇게 귀여웁게 가져다 주시고!!!!


어쩜 다 정갈하고 맛있냐구....
새우소금도 짱이었다

체크인 전 편의점에서 잔뜩사온 맥주도 꺼내고!

마지막에 디저트까지 먹으니 완벽 그 자체....

ㅋㅋㅋㅋㅋ 사실 아직 끝나지 않았당
편의점에서 맥주 말고 귀여운 과자들도 사왔는데
그 중 하나는 방콕에서 내가 먹고 눈이 휘둥그레졌던 치즈스틱!
사실 동일한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일본 치즈스낵이 최고다.... 내스타일 안주 ㅠ_ㅠ 또 먹고 싶다


그리고 순전히 겉모습만 보고 ^.^ 산 귀염둥이들ㅋㅋㅋㅋ 이 중에서 동물모양 과자는
영어로 그 동물이 쓰여있어서 너무 귀여웠당
ㅋㅋㅋㅋㅋ하지만 그냥 딱 저 사진으로 보면 떠오르는 그런 맛이었고 !
옆에 ㅋㅋㅋㅋㅋㅋ 무슨 감자처럼 생긴 저 과자 칸토리마아무는 초코초코하니 짱 맛있었당

ㅋㅋㅋㅋ 마지막 한 잔 짠하고 바로 둘다 행복한 채로 기절했당
료칸은 역시 열심히 운동하고 , 실컷 걷고 체크인 하는 것이 최고인 것임을 깨달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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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갈고야 네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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