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갈고야2) 나고야역 메이테츠선에서 킨테츠선 환승(안됨ㅋ), 유노야마온센역, 코모노 미에, 료칸 고토부키테이 Kotobukit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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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갈고야 첫 번째 이야깅
나고야에서 라멘과 맥주를 때린 우리는
전철로 1시간~1시간 20분 정도 떨어진 Mie 미에라는 곳에 있는 료칸에 가려고 킨테츠선을 탔당
사실 공항에서 나고야까지 오는 메이테츠선에서 킨테츠선을 바로 환승할 순 없고
아예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킨테츠선 표를 사서 전철을 타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아예 밥먹으러 나갔던 것 ㅋ.ㅋ
종착지는 유노야마온센역.
나고야역에서 킨테츠선을 타고 중간에 긴테츠욧카이치라는 역에서 한번 더 환승해서 가야한당
킨테츠선은 우리나라 전철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으며
분위기도 비슷했당
일본사람들은 이런 공공장소에서도 엄청 조용하다고 했는데
그냥 한국사람들처럼 삼삼오오 전철타면 엄청 떠들고 그러시던뎅..ㅎ
ㅋㅋㅋㅋㅋㅋ 뭔가 더 친근감있음
이렇게 역마다 번호가 붙어있어서 확인하기 편했당
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몰래 확대함....
미니언즈 내사랑 ㅠ.ㅠ
ㅋㅋㅋ 중간에 킨테츠욧카이치 역에서 환승하려고 내렸는데 귀여운 친구들이 있어서 찰칵
역내 매점에서 아이스크리무를 팔고 있당
ㅋㅋㅋㅋㅋ 밑에 부엉이는 뭐징..
히히 드디어 유노야마온센역 가는 전철이 왔당~~!!!!
이쁘게생김
유노야마온센역은 도시 외곽에 있어서 달리다보면 이렇게 논도 밭도 볼 수 있당
드디어 유노야마 온센역 도착!
정말 시골에 있는 역처럼 생겼당+_+
역 앞에는 이렇게 아이스크림 자판기, 음료수 자판기 쭈루룩 있음 ㅋ.ㅋ
귀여운 포스터도 있당!
저 포스터 갖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옛날에 생긴 역인데도 불구하고 화장실에선 향기가 났다.. 엄청 깨끗했음
그리고 우리가 셀카봉으로 열심히 찍고 있다가 (유노야마온센역 나오게 찍고 싶었는데) 각이 잘 안나와서
지나가던 일본 여자분에게 사진을 부탁했당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나중에 하이킹하고 있을 때 그 여자분 차를 우리는 한 3번 정도 마주쳤다는 사실..ㅋㅋㅋㅋ 재밌었음
유노야마온센역에서 료칸까지 5키로가 조금 안되는데
우리는 걸어가기로 했다!
(보통은 료칸에 연락하면 차로 유노야마온센역까지 데릴러 옴 - 차로 거의 10분 안걸림)
내사랑 우리사랑 오이오차 하나 사서 열심히 하이킹 시작!
귀여운 친구도 봤당 도비다시....... 히라가나밖에 못읽..
열심히 걷고 걷고 또 걷고!
ㅋㅋㅋㅋㅋ 자연을 즐기며 걷다보니 1/3지점 통과중
힝 에라완이 생각나는 멋진 폭포도 보고!
길가다 표지판 앞에서 사진도 찍고!
거의 95% 다 와갔을 때!
점점 무언가 마을 같은 곳이 나온당! (사실 마을은 아니고 상업지역인데 문 닫은 곳이 많았당)
표지판이 보인다! kotobukitei! 고토부키테이!!!
오잉? 여기가 맞나? 할 정도로 처음에 의아했던 입구 ㅋ.ㅋ
집 같이 생겼는데 여기가 맞았다!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2층 정도 더 올라가면 아주 멋진 곳이 펼쳐진다고ㅠㅠㅠ너무좋아
우리가 또 셀카봉으로 사진찍고 있는데
직원분이 마침 지나가다가 찍어주심 ㅋ.ㅋ
너무 잘 찍어주셨쩡 ㅠ.ㅠ 이뻥
들어가는 입구 쪽에 이렇게 당일 손님 명단이 써있는데 나만 유일하게 외국인이었당+_+ 너무 좋다 로컬이야!!!!
그리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더 행복했다
체크인 할 때는 유일하게 더듬더듬이라도 영어를 쓰는 직원분이 계셔서 조금 더 수월했당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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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갈고야 세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