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aval Churrascaria, 61 Monarchy, 양평해장국!

저녁에 테니스 같이 치는 친한 사람들과 모임이 있어서 와인사러 왔당!

Vivino 앱에 의존한 나의 와인 고르기. ㅋㅋㅋㅋㅋㅋ

이번 와인 잘 고름!

 

가는 길에 무지개도 보고!

약속장소인 CARNAVAL Churrascaria라는 브라질 음식점에 왔당

여긴 한 사람당 98링깃이었나? 그 언저리로 내면 램, 비프, 치킨, 햄, 과일 등 구운게 무제한으로 나오고

가게 안엔 샐러드바로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곳!

콜키지도 된당

와인은 병당 20링깃정도였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 미리 온 에디가 띠마를 까고 있었음

애착인형 TIMAH 여기까지 오다니

 

샐러드바 음식종류도 많았음

 

샐러드바 털이

근데 우리는 밖에 앉는 바람에 샐러드바 멀어서 잘 안가게 되더라..

 

소시지도 나오고 비프도 나오고 이 밖에도 

직원들이 꼬챙이에 구운 고기를 가지고 나와서 사람들 접시에 덜어준당

미리미리 고기를 안먹어두면 접시에 고기가 잔뜩 쌓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준비한 와인들!

저 세 와인 다 마음에 들었당

맛있어!

다음에 저 와인들 또 사야지.

 

 

아이고, 사진이 흔들렸는데

내가 제일 좋아했던 마늘빵

저거 몇개나 내 뱃속에 들어갔는지 모른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에 마늘빵이 최고라구ㅠ ㅠ

 

열심히 잔을 부딪혀가며 와인들을 싹 비우고!

 

 

 

2차로 스탈링몰 근처에 있는 칵테일바 찾아서 갔당

61 Monarchy라는 칵테일바가 12시까지 연다고 구글맵에 쓰여져 있어서 호다닥 이동!

 

 

다같이 각자 원하는 칵테일을 마시고!

나는 화이트러시안을 주문했지롱

 

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집 아래 있는 세븐일레븐으로 이동!

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에 문닫기 전에 술과 안주를 미친듯이 샀다

이땐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음.....

 

 

 

 

뭐 로얄샬루트까지 보임

ㅋㅋㅋㅋㅋ난리남

 

 

다음날엔 다같이 해장하러 데사스리 하타마스에 있는 양평해장국에 왔다!

난 이번이 양평해장국 첫번째 방문!

 

예전에 단수되서 언니네서 먹은 도가니탕이 양평해장국에서 사온 것이라는 말을 듣고

여기에 가보자며 내가 강력 추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 짱 많음

 

겉절이에 석박지!

맛있었음

 

도가니탕은 약간 양송이스프 비스무리한 맛이 났지만 맛있었당

 

무엇보다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건 곱창전골!!!!

담백하고, 양도 많고!!! 

그리고 여기 매니저인 것처럼 보이는 여자분도 너무 친절하셨당 ㅠ ㅠ 

곱창 찍어먹을 소스까지 다 손수 만들어주시고!!!!

ㅋㅋㅋㅋ

이 날 저녁에 테니스 레슨이 있기 때문에 나는 술을 안마셨지만

이들 중 몇명은 저기에 소주를 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나도 동참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데사스리 하타마스에 되게 오래된 두유파는 트럭이라는 사실을 알고

단 두유랑 안 단 두유 사서 집에옴!

(*소문대로 맛있었다! 다음에 데사스리 하타마스가면 또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