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월드호텔 디너뷔페!

마말 카페에서 누가 원월드호텔 뷔페가 괜찮다고 올린 글을 보고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당!

잇티고 앱 다운받아서 할인받고 감 ㅋㅋㅋㅋ 

1인당 디너기준 120링깃이었나? 

뭐 그랬던듯? (세금따로)

 

6시 예약했는데 그 타임에 사람들이 많았는지

뒤에 줄이 길었당

(6시오픈이라ㅋㅋ)

일찍와서 제일 맨 앞에 줄 섬!

 

원월드호텔에선 매일 테니스만 쳤는데

지하에 이런 뷔페가 있는 줄은 몰랐넹

 

 

드디어 입장!

아니 세상에 나 말레이시아에서 이런 넓은 뷔페는 처음와본당 ㅠ ㅠ

코로나였기도 했고 

기껏해야 그랜드하얏트 조식뷔페가 전부였는데

(반얀트리나 카메룬하일랜드리조트는 뷔페식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보던 그런 뷔페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말레이시아에선 첨봤음

 

뷔페는 엄~청 넓었다

자리도 많고, 음식 섹션도 많고!

 

오픈 직전 분주한 직원들 ㅋ.ㅋ

 

제일 인상깊었던 석화랑 대하, 그리고 게, 홍합 코너 ㅋㅋㅋㅋ

시푸드코너!!!!!

말레이시아에서 생굴 처음이라 행복했고

대하도 아주 쏙쏙 잘 까먹었다 (새우까기요정ㅋㅋㅋㅋㅋ임 매우 잘깜)

비린맛도 안나고 상태도 좋았음

 

 

 

 

 

 

중간엔 샐러드랑 치즈들이 잔뜩있고

반대편엔 밥종류랑 반찬느낌의 요리들이 있었다

 

 

주문할 수 있는 문어, 연어, 참치 사시미는 세 종류였고

사시미도 굉장히 신선하고 상태가 좋았음! 두 번이나 와서 주문함 ㅋㅋㅋㅋ

그리고 저 와사비 내가 맨 처음으로 뜸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사비 예술이당

 

 

 

 

 

다른 섹션들은 미처 다 못찍었는데 (먹기바빴음=배고픔)

할랄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만 없었지 없는게 없었음 

아 비프스테이크 이런건 없었다 대신 양고기가 있었음!!

내사랑 사떼도 >_<

 

 

파스타는 링귀니랑 펜네 중 면 고를 수 있고

소스도 고르기 가능!

그리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내가 다 선택할 수 있었당

난 크림에다가 아주 cheezy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파마산 치즈를 3-4숟갈 팍팍 넣어주심 ㅋㅋㅋ ㄱㅅ

 

 

 

 

아무튼 식사 다 끝내고 디저트 시간!!!!

 

빵 종류도 다양하고 케익 종류도 5개 이상이었음!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한 디저트는 바로 이 푸딩 ㅋㅋㅋㅋ

망고랑 포멜로푸딩이었는데

둘다 맛있었다ㅠ ㅠ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다 먹고 

나옴!!!

 

ㅎ ㅑ 거의 두 시간을 먹었네.....

근데 전체적으로 금액대비 퀄리티는 괜찮았던 것 같다!

주말엔 사람들이 꽤 많으므로(단체 가족손님들도 많았음) 붐비니깐

평일 저녁에 한 번 더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