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A Restaurant (@ Bangsar Shopping Centre)

방사 쇼핑센터는 처음와봤당

고디바랑 라뒤레가 같이 있는 곳이라서

무작정 찾아온 쇼핑몰!

근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상점들도 많다!

 

분위기는 약간 모두가 비싼 상점 느낌이당

어느 곳 하나 세일하는 샵을 못봤고

주얼리에 가구에 고급진 비단옷에 그냥 모든 게 다 비싸보였다

 

식당들도 많았고, 어딜가나 사람들도 많았는데

식당도 가격들이 다른 곳보다 꽤 높았다!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똠얌냄새에 이끌려 온 태국레스토랑! 

COCA Restaurant 라는 곳이당

 

 

 

ㅋㅋㅋㅋㅋ

하지만 똠얌을 시키진 않았고!

(향이 곳곳에 진동해서 하마터면 적응되서 시킬뻔...)

쏨땀이랑 팟타이가 나왔당

 

쏨땀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뎅 짱맛있당

근데 저기 안에 들어있는 새우는 조심해야 한다...

젓갈 같아... 노맛 너무 짜고 별로야

근데 파파야?였나(잘모름) 맛있었다 ^_^

안시켰으면 큰일날뻔!

 

팟타이도 꽤 괜찮았당-

(근데 우리집 근처 자뚜작이 더 맛있다)

 

 

그리고 이 음식의 이름은! 

Braised Australian Beef Brisket and Tendon 이당 ㅋㅋㅋ!

우리나라 갈비찜 느낌이지만 향이 더 강했고,

살코기는 야들야들 연했당

그리고 도가니같은?부분들도 많이 들어있었는데 괜찮았다.

 

 

 

 

 

회사 친구가 곧 생일이라 선물을 사러 왔는데

사고 싶었던 라뒤레는 문을 닫았고,

고디바를 살까 하다가 다시 록시땅으로 발길을 돌렸다!

 

결국 록시땅 노랑이에 홀려 

핸드크림 3개 골라서 포장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