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onomi 말레이시아 오코노미야키 맛집 + Paul Bakery

파빌리온 꼭대기층에 있는 Tokyo Street!
파빌리온 매번 올 때마다 아랫층에서 쇼핑하기 바빠서

맨 윗 층까지 올라온 적은 이번이 처음인데

세상에 

Tokyo Street이라는 테마로 샵들이 몰려 있었다!!!!!

 

그 중 반가웠던 건 가장 앞에 있었던 MINIMALIST LAB !

말레이시아에서 주얼리 쇼핑몰 검색하다가 봤던 사이트였는데

여기에 오프라인매장이 있었다니!!

(실제로 보니 주얼리가 별로였긴 함)

ㅋㅋㅋ신기했당

 

배고파서 식당가 구경하다가

오꼬노미야끼 먹으러 옴!

 

 

말레이시아에서 오꼬노미야끼 집은 처음이당

 

 

 

가장 먼저 맥주랑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Avocado with Cheese가 먼저 등장했다!

와 아보카도랑 치즈 처음인데

아래 치즈가 누룽치처럼 바삭하게 눌러붙은 느낌으로 나왔고 

짭조름해서 맥주 안주로 딱이였다.

아보카도도 맛있덩 ㅠ ㅠ 잘어울림

이것만 따로 먹고 싶을 정도!!

 

Spicy Fried Noodle!
음 이건 소소했당

약간 야끼소바느낌쓰?

 

드디어 나온 오꼬노미야기!!!!!!

Pork+Squid로 주문했당

너무 맛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종가던 홍대 코노미도 생각났다 (그것보다 더 맛있었음 )

오코노미야끼 맛집임 ㅠㅠ

 

맥주 한 잔 더 주문 ㅋㅋㅋㅋ

아까 아보카도치즈로 맥주 한 잔을 거의 다 마셔서

오꼬노미야끼 먹을 때 또 한 잔 추가함

 

Pork Loin 테판!

고기는 소소했고

난 주변 야채들이 더 좋았다

 

다 먹고 파빌리온 돌아다니다가 마주친 꽃들

꽃은 언제나 이쁘다

 

1층에 있던 Paul Bakery

중간에 팝업스토어처럼 생겼는데 그게 두어개 붙어있었다 

 

라떼 시키려다 메뉴에 Flavoured Latte 가 있길래

헤이즐넛이랑 바닐라, 카라멜, 버터스카치 중 버터스카치로 주문해봤당

머그잔에 나오길 바랐는데 내가 딱히 좋아하지 않는 잔에 나와서 아쉽... 

맛은 딱 버터스카치 맛 ㅋ.ㅋ

부드럽긴했다 라떼니깐......

 

그리고 크레페도 르킨들크레페케익 생각하고 주문한건데 말그대로 

원조 크레페였다

ㅋㅋㅋ 그래도 초코시럽빨로 잘 먹음!

타르트도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