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6. 01:02ㆍ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월요일부터 양배추를 삶았당
삶은 양배추에 밥 싸먹으면 너무 맛있음!
밥이 아니더라도
약간 간이 센 음식과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음 !!!ㅋㅋㅋ
따뜻한게 갑자기 먹고 싶어서
선반 구석에 있던 스위스미스 꺼냈다
핫초코 원샷
한국에서 지난주에 보낸 택배가 왔다
일주일도 안걸림!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오는 EMS는
접수하고 바로 다음날 비행기를 타서
접수 3일째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는데,
공항에서 분류작업하고, 우리 동네까지 배송오고 하는게 3~4일 정도 걸리는 듯 싶다.
그래도 일주일내로 왔으니 참 빠르네 다행
사랑하는 가족들(엄마, 아빠, 동생)의 엽서도 들어있었음 ^_^
아 그리고 새로 산 책(사전이냐....)도 ! 저거 언제 다봐?
나 근데 영어 느는거 맞아? 매일 왜 제자리지...
아무튼....
오아시스스퀘어에서 SS2로 이사간 이베리코 키친!
여전히 맛있당
특히 왼쪽 맨 위에 있는 샐러드는 정말 최고임
저거 먹으려고 고기 시키는 느낌임..
테니스 치마사기 처음만 어렵지..
지난번 아디다스에서 산 이후로
이제 거침없이 사게 된다.
나이키엔 몇달동안 안예쁜 테니스치마만 있었는데
마침 딱 괜찮은게 있어서 바로 주문함 (사이즈 있으면 바로 주문해야함)
한동안 후지부사였나 그것만 먹었는데
GRANNY SMIRTH APPLE(그래니 스미스 애플) 을 사봤다
사실 아오리사과 생각하고 샀는데
맛은 잘 익은 사과와 다름없었음
하지만 부사보다는 엄청 단단해서 이에 교정유지장치가 있는 나는 잘게 잘라먹었다.
아침마다 사과 먹는중!
로컬음식도 까먹지 않고 시켜먹고!
저렴하고 맛있음
과자(+견과류 마시멜로 등등)선반에 치토스 영입함
ㅋㅋㅋㅋㅋㅋ
치토스를 내돈주고 사먹는 날이 오다니...
갑자기 짠 과자가 땡겨서 집어왔다.
근데 이거 치즈맛이라 되ㅣㅣㅣㅣ게 짜네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ㅎ
사진 초점이 요상하네...
닭다리살 사다가 오븐에 구워먹기!
닭다리살 저거 6개덩이 정도 샀는데 5천원도 안한듯?
너무 저렴쓰
오랜만에 CREAM에 왔당
힝 원래 호지차롤이랑 마차롤도 사고 싶었는데 피니쉬ㅠ ㅠ
그래서 그냥 아메리카노만 사고 돌아옴
지나가다 본 닭다리모양 구름
일이 일찍 끝나서 낮에 오아시스에 왔당
헤헤 날이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음
라쿠젠 옆에 있었던 Stiky Bones!
이 사진 찍고 어떤 남자가 혼자 와서 저 바에 앉아서 맥주마시던데
그렇게 부러울수가......
나도 백신 2차까지 다 맞으면 저기 앉아서 맥주마실거당 ㅠ ㅠ
스모키햄이었나?
주문했는데 은근 안짜고 맛있음
햄이 이렇게 두꺼운건 처음이얌
1년 이상? 됐나?
배드민턴 언제가 마지막이지..
작년에 데사파크에서 치고 그 뒤론 테니스만 친듯?
ㅋㅋㅋㅋㅋ 날이 좋아서 집 근처 공원에 나옴
아니 근데 글쎄!!! 나 항상 공원 주변만 휙휙 러닝해서 몰랐는데
공원 안에 들어가보니 딴세상이더라!!!!!!
사진엔 안나오게 찍었는데
사람들 진~~짜 많았음
난 이 공원 사람들 없는 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완전 다들 여기서 피크닉 즐기고 있었어ㅠㅠ
ㅋㅋㅋ이제서야 알다니.....
가족단위도 많고,
말레이시아 남자애들 떼거지로 몰려서 빵이랑 콜라 마시고 있고,
놀이터엔 아이들이 가득하고,
혼자 자전거 타는 사람들, 스케이트보드타는 사람들 등등
그리고 공원 안쪽엔 족구장이랑 배드민턴장이 있는데 거기도 풀방!!!
와 ㅠ ㅠ 나 왜 공원 들어와볼 생각 못했지?
새로운 발견이었다....
배드민턴 오랜만에 치니깐 처음엔 제대로 공도 못맞춤
왜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다음달이면 테니스 칠 수 있어서
요즘 다시 테니스 영상들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안까먹으려고ㅠㅠ)
ㅋㅋㅋ 배드민턴 서브 기다리는데 테니스 폼이 자꾸 나오고 ㅋㅋㅋㅋㅋ
테니스 리턴할때 볼이 백핸드로 올지, 포핸드로 올지 몰라서
늘 테니스라켓 중간을 왔다리갔다리 잡고 있는데
ㅋㅋㅋㅋ 배드민턴칠때도 테니스 폼을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 자신이 웃겼다.......
백신 5일차인데,
백신 부작용인지 (ㅋㅋㅋ아닐듯), 체력이 MCO동안 많이 떨어져서인지 모르겠지만
공따라가는데 몸이 천근만근ㅋㅋㅋㅋㅋㅋ
1시간 쳤나?
몰라ㅠ ㅠ 엄청 힘들었다.
배드민턴 다 치고 치타몰 티라이브 가는 중인데
개들이 길을 건넘
ㅋㅋㅋㅋ 너네 길강아지들 분명 나 조깅할때 만난 적 있는 애들일꺼야....
너무 덥고 힘들어서 스트로베리 바나나 푸딩 시킴!!!!!!
은근 맛있당
요즘 아침에 바르는 에센스가 다 떨어져서
새로운 에센스 찾고 있는데
(원래 엠플엔꺼 썼는데 여기선 구하기 애매하고 그래서 다른걸로 바꿔보려고)
과거에 키엘 샘플 잔뜩 받은게 생각나서 하나씩 꺼내서 써보고 있다
근데 이 키엘 하이드로 플럼핑 리텍스처라이징은 정말 내 피부랑 안맞네....
내 피부는 건성 + 나중엔 유분기가 좀 올라오는편인데
처음에 바를땐 뭔가 코팅된 느낌인가 싶더니
꽤 시간 오래 지나니까 속이 건조한게 잔뜩 느껴졌음
으
이건 탈락 ㅠ ㅠ
에센스 유목민은 웁니당
또다른 에센스를 찾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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