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파란만장했던 8월 빠이

다이어리를 펼쳐보니 8월엔 정말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

주마다 난리가 나있었다.

여러가지 이유들로^.^....ㅎ 그중 백신도 한몫했다.

아무튼...

 

오랜만에 서브웨이 생각나서 시켰다

ㅋㅋㅋ이날 무슨이유에서인지 괜히 안시키던 메뉴가 먹고 싶어서

스테이크 어쩌고 샌드위치에다가 + 모든야채(양파빼고) + 치폴레소스 이렇게 주문했는데

그냥그랬다.... 스테이크 나 왜시켰냐..저런 느낌의 고기일 것 알면서ㅠ ㅠ ㅎㅎㅎ그냥 항상 먹던 터키나 시킬껄.

그냥 저냥 배고파서 다 먹었다.

 

 

 

 

ㅋㅋㅋㅋ 재택근무의 소소한 행복 매그넘에 트윅스도 잔뜩 사다놓고!

 

 

 

 

 

요거트 큰 통샀는데 아직 남아서 열심히 먹는중

아직도 남았으니 내일도 먹어야지...

요거트에 견과류 아몬드랑 캐슈넛 빻아서 넣으니 진짜 맛있당

이제 캐슈넛은 다 먹었으니, 호두를 꺼내야지!!!!

 

 

 

 

일주일동안 계속 백신신청 업데이트 해주고,

웹사이트에서도 백신신청하는게 있길래 여기서도 백신신청했다.

ㅠ ㅠ 시노백일줄도 모르고ㅠ ㅠ ...

예약 취소 상태 다시 바뀌면 또 열심히 업데이트 해야지

 

 

패러다임몰 샐러드 아뜰리에에서 또 Rabbit Salad 시킴

소이두부랑 푸실리, 올리브, 삶은계란은 이제 거의 메인이 되었고 ㅋ.ㅋ

가든샐러드도!

그리고 펌킨을 추가했당

원래 단호박 찐거 따로 있는데 그냥 또 추가해봄 어떻게 오나 ㅋㅋㅋ!

 

 

ㅋㅋㅋ샐러드랑 같이 먹을 해쉬브라운과 런천미트 한쪽 ㅋㅋ!

저 Rabbit salad는 한번 주문하면 3일은 먹는 듯 싶당

 

 

 

커피사러 가는길.

 

 

Gure Cafe 왔당!

 

 

양은 적지만 맛은 나쁘지 않은 GURE

 

 

 

 

히히 내가 좋아하는 구워만든 곡물그대로 21 ! (사실 지금 이 글 쓰면서 처음 이름을 알게됨)

난 이거 길쭉이라고 부름....

은근 맛있어서 떨어지지않게 계속 사다놓는당

간식으로 제격임 ㅋ.ㅋ

 

 

지난주에 먹다 남은 양념치킨 

다시 오븐에 데워먹기

원래 저 그릇은 이 용도가 아니라

파피요트 하려고 사둔건데 언제하지

 

 

어떤 아침은 잔뜩 흐렸다

비오기 전에 후다닥 라떼 사오려고 집을 나섬

아니 근데 흐린건 둘째치고

바람이......아주 그냥 바닥에 나뭇잎과 흙들이 소용돌이를 치면서 불고

쩌기 앞에 스트릿푸드 가판대 주인들은

천막 날아갈까봐 잡고 있었음 ㅠ ㅠ

그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으.. 괜히 반바지 입고 나가서 다리에 모래 막 부딪치고.......ㅎ...

 

 

 

그래도 먹고싶은건 먹어야지

라떼 겟

 

 

 

베트남 음식 먹고 싶어서 그랩푸드 열심히 뒤적뒤적거리다가

Pho King 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에서 주문해봤당

SS2에 있어서 따뜻하게 금방 배달됨!

근데 An Viet 보다 나은거 같아!!!

가격도 An Viet보다 살짝 저렴하고 음식도 다 맛있었당

 

지금 보이는건 스프링롤이랑 caramel braised pork rice!

그리고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옆엔 샐러드랑 같이 먹을 hanoi style grilled pork slices도 있당

아주 다 괜찮았음 다음에 면도 시켜먹어봐야지!

 

 

요즘 한국에 복숭아철이라 여기저기 복숭아 사진들이 많이 보였는데

나도 드디어 한국 복숭아 먹었지롱

황도 맛있다

껍질 까기 전에 냄새 맡을때부터 한국생각 가득났음

ㅋㅋ

 

 

 

 

아디다스에서 테니스치마 마침 세일하길래 계속 보던거 드디어 샀다!!!

사이즈때문에 고민했다가 그냥 2XS ㅋㅋㅋㅋㅋㅋ로 사버림

살짝 끼긴 하지만 뭐..원래 끼게 입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입자!!!

치마 덕분에 살 빼게 생김

ㅋㅋㅋㅋ 그리고 치마만 사기엔 심심하니깐 3색 양말로 샀당 귀여워 양말색들

아니 빨리 테니스 치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 ㅏ..

포핸드 백핸드가 아니라 테니스 그립 잡는것도 다 까먹을 판이야.....

테니스 단톡방에 슬슬 테니스 레슨 공지 올라오던데ㅠㅠ나도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말레이시아 날씨가 이상하당

전혀 덥지 않고 흐려서 오히려 춥다

에어컨 안틀어도 괜찮은 날씨...

에어컨 틀면 추운데 빨래 널고 있을땐 틀어놔야 해서

따뜻한 녹차라떼 사옴 ㅋ.ㅋ

 

 

힝 백신 접종날이 되었지만

시노백이라 취소하고

오아시스 스퀘어 가서 피크닉 즐김

치즈식빵보니까 갑자기 먹고싶어서 잘근잘근 뜯어먹었다

137 아몬드밀크 라떼도 걍 밍밍쓰하지만 빵이랑 먹기 좋았음!

 

 

 

 

우앙 또 그랩푸드 맛집 발견!!!

 

Damansara Utama에 있는 Cafe Lafayette 란 곳인데

조금 멀긴 했지만 리조또가 있길래 먹고싶어서 시켜봤당

Mushroom Risotto랑,

리조또 옆에 있는 건 Cheesy Mix Grilled였는데

치즈 아래에 Salmon이랑 Chicken, Button Mushroom(버튼머쉬룸귀여워 양송이임)이 들어있당

보기보다 맛있었다!!!! 와인 안주하면 제격일 느낌?

실제로 가서 먹으면 더 맛있겠당

 

그리고 머쉬룸스프도 추가함 

보통 말레이시아에서 스프 시키면 되게 짜게 나오던데 여긴 많이 짜지 않았다!

여기 맛집이었어ㅠㅠㅠ! 다음에 또 주문해야지 (직접가서 먹고싶다...)

 

 

 

원래 일요일 새벽마다 러닝하는데,

이번주 일요일 새벽엔 비가 내려서 저녁에 나왔다.

다행히 오후엔 해가 비춰서 날이 좋았음!

 

으앙 이번 5km는 왜이렇게 힘들었을까

초반 1~2km까진 되게 페이스 좋았는데!!!!!!!!!!!

3km찍고 4~5km ㅋㅋㅋ아주 뛰는데 힘들어서 애먹었음  ,,,,,,,....

ㅠ ㅠ 겨우 5키로 꾸역꾸역 다 뛰었다

 

 

 

이번에 러닝 코스는 조금 내가 평소보다 다르게 뛰어서

5km 완주 지점이 집과 조금 멀었다

열심히 하늘 구경하면서 걸어왔음

 

파란 하늘에 구름파티 하는거 보다가 우연히 

뒤를 돌아봤는데

글쎄 뒤에선 석양파티를 하고 있더라고?

이때를 놓칠세라 해지는 걸 잔뜩 찍어놨다

 

 

열심히 뛰고 집에와서 내사랑 황도 잔뜩 까먹었지롱

ㅎ ㅣㅎ ㅣㅎ ㅎ ㅣ히히히히히

하 8월에도 백신을 못맞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월엔 맞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