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WOOD Baker's Restaurant & Coffee, Der Backmeister Bangsar

2022. 9. 28. 17:44hit the road!/말레이시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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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로운 카페에 가보려고 구글핀 꽂은 곳 중 UNDERWOOD라는 곳을 왔당

테라스가 있는 카페 중에 가장 이쁜 것 같아서!

 

건물 외관도 이쁨!!

 

 

12시 넘은 한낮에 와서 많이 더울까봐 안에 안으려고 했지만

테라스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밖으로 나와서 앉았당!

생각보다 덥지 않았고 주변에 팬도 많이 틀어줬고 

결정적으로 카페 건물 입구 앞에 앉았는데 친절하게도(까진 모르겠고 어쨌든ㅋㅋ)

직원이 덥지 않게 문을 열어둬서 밖까지 에어컨 바람이 흘러나와 하나도 덥지 않았당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 맛있음!!!!!

브런치 파는 곳은 커피 기대를 1도 안하고 가는데 이렇게 기대안했는데 맛있으면 짱행복한거지 헿

 

리코타 들어가는 것만 보고 주문한

MUSHROOM RICOTTA BOWL!

리코타치즈만 보고 예전에 카페마마스 리코타샐러드 생각하고 시켰는데

생각과는 완전 다른 모양새+맛의 음식이 나왔당

그래도 짱 맛있었음!

 

BEEF RAGU PARPADELLE!

파파르델레는 페투치니보다 더 넓은 면!

이것도 맛있었음 (색감이 별로이게 찍혀서 그렇지만..)

 

 

 

그리고 주문한 Mille Feuille !

이렇게 생긴 찐 밀푀유는 처음인걸...................근데 너무 맛있는걸.........................

나중에 다른 메뉴들도 꼭 도전해봐야지 !!!!

 

 

 

그리고 또 하루는 German Bakery라고 불리는 Der Backmeister에 왔다!

여기도 오래전부터 들어와서 구글에 핀만 꽂아놨다가 이제서야 온듯!

TTDI점을 갈까하다가 방사점이 완전 분위기가 좋아서 방사로 왔다 ㅋ.ㅋ

 

근데 알고보니 방사 카페거리 말고 조금 외진 힐 쪽에 있었는데

정말 탁월한 장소 선택이었음!!! 

 

 

 Bunglow 라는 레스토랑과 함께 건물을 쓰고 있는데 

무슨 유럽 어느 시골마을 저택에 온 느낌이다

 

저기가 입구!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사람이 꽤 들어찬 1층을 지나서 2층으로 올라왔당

여기 분위기 뭔데ㅠㅠ 너무 좋잖아

 

인테리어가 이쁜것보다 나무들이 많은 것이 너무 좋았음

(인테리어는 그냥..)

 

 

주문한 커피가 먼저 나왔고!

비 오기 직전 날씨라 흐리지만 뭔가 숲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당

카메론 하이랜드 리조트 생각남

ㅠㅠㅠ 좋앙

 

애플샌드위치, 굴라쉬, 프레첼에 소세지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제일 기대했던 프레첼은 노맛이었다...

내가 좋아했던 프레첼은 그냥 그 과자 프레첼 맛이었나봄................

그리고 저 샌드위치는 진~~~짜 진짜 커서 놀랐고 !! 가성비 최고...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이 가득가득 차있어서 먹는데 행복했다...

찐한 저 굴라쉬도 맛있고 옆에 같이 나온 빵들도 다 고소하고 맛있고ㅠㅠ

 

귀여운 저 그릇에 들어있는 소세지들도 짱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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