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8. 00:35ㆍhit the road!/말레이시아 카페
예전 아라다만사라에 살 때는 밀리그램 자주 왔었는데 ㅠ ㅠ
https://goo.gl/maps/aVqNwDNGbEB4Kv6k9
코타다만사라로 이사간 후로 아주아주 가끔 찾는 밀리그램!
밀리그램 추억이당
아라다만사라 살때 코로나땜에 락다운되고 MCO고 뭐고 막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레스토랑도 배달만 되는 상태일때
밀리그램에서 많이 배달시켜 먹었당 후후
그 매서운 시기를 버틴 밀리그램!
주말에도 사람들이 많당
말레이시아 핫플엔 젊은애들ㅋㅋ많은데
여긴 동네 분들이 많은듯!
Kilogram Brekkie와
Pasta Vongole a.k.a Lala Pasta (Goood)
ㅋㅋㅋㅋ 여긴 네이밍 센스가 있당
밀리그램 이라는 카페이름을
브레키에는 킬로그램으로 써뒀고,
ㅋㅋㅋㅋ 파스타는 뒤에 (Goood)까지 메뉴판에 그대로 나온 이름이당
귀여워!!!!! 굿이라고 써줬으니 믿고 주문해봄
보이는 그대로 딱 그 맛이당
특히 킬로그램 브레키엔 되게 가정적으로 오렌지도 잘라줌 ㅋㅋㅋㅋ
집에서 먹는 것 같넹
여긴 브런치보다 사실
뭐니뭐니해도 커피가 정~~~~~~~~~!!!!!!!!!말로 맛있다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 뿐만 아니라
시즌별로 스페셜티커피라고 해서 다양한 원두를 드립해주는데,
내가 주문한 에티오피아 이 원두는 정말 쓰여있는대로 딸기, 베리, 살구, 라즈베리 맛이 다 있다 ㅠㅠ
THE HUB라는 곳에서 원두를 가져온 것 같은데 찾아보니,
ORIGIN : ETHIOPIA
FARM : Gesha Village
VARIETIES : Illubabor Forest 라고 쓰여있네
https://thehuboug.com/product/ethiopia-gesha-village-gaylee-lot-34-natural/
내가 만약 직접 집에서 원두를 사다가 커피를 내려먹는 도구, 기구들이 있었다면
백퍼 천퍼 당장 사갔을 원두다 ㅠㅠ
진짜 이 원두때문에 심각하게 핸드드립 도구들을 집에 들일까 진짜 고민했음...
하루종일 칼리타니 하리오니 엄청 찾아봤다 ㅋㅋㅋㅋㅋㅋ언젠가 살듯
그리고 밀리그램이 있는 SS26 블럭에 마카롱 맛집인 Elevete Patisserie가 있어서
마카롱 사려고 들렀다!
여긴 아예 홀이 없고
자체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로 마카롱을 주문하면 찾아가는/딜리버리해주는 그런 곳이다!
크리스마스때 여기 팻카롱을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언젠가 또 여기서 마카롱 사먹어야지 했는데 드디어 왔당
https://goo.gl/maps/1BxGiVix7Wp9PwjP6
케익부터 마카롱세트, 팻카롱 등등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음!
들어가면 카운터에 있는 직원분이
미리 주문했냐고 물어보곤 아니라고 하면 저렇게 메뉴를 주신당
저기서 고르면 됨!
(다만 당장 가져갈 수 있는 것에 한해서만 가져갈 수 있음)
난 마카롱 12개 세트를 골랐당 (69링깃)
마카롱 하나하나 무슨 맛으로 채울지 선택 가능ㅋ ㅋ
이건 모두 배달을 기다리는 케익과 마카롱들!
마카롱 사면 이렇게 부직포가방에 담아준당!
장바구니나 운동갈때 쓰면 딱 좋은 사이즈군
알록달록 마카롱들
일주일내내 잘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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