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8. 20:19ㆍnow or never
지난 라섹 여정들 ⬆️⬆️⬆️⬆️⬆️⬆️⬆️⬆️⬆️
<라섹 수술 4일차>
4일차 아침!
이른 아침을 열심히 먹고 ㅋ.ㅋ
3일차 저녁에 '이제 내일부터 아프면 사기다.. 이젠 아프면 절대 안된다'라는 마음으로 잠을 잤다-
껄껄
역시 4일차가 되니 더욱 안아픔!
아주 조금 건조하긴 했는데
내생각에 눈도 눈이지만 집 자체가 건조해서 그 건조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럴만도..24시간 보일러 풀가동이니.. 가스비 무섭)
아침부터 날이 좋아서 햇빛이 잔뜩 들어오길래 버티컬도 쳐놓고
약도 열심히 때맞춰 넣었다!
점심 후 먹는 약도 챙겨먹음
이제 이 약도 마지막이라구!
저녁엔 정우랑 만나서 레이벤 사러갔당
정우 레이벤을 끼고 있었는데
너무 무겁고 커서 자꾸 흘러내리길래...
드디어 내 인생 첫 선글라스를 사러감!
ㅋㅋ 레이벤으로 골랐다
카린 사고싶었는데 여긴 카린없어서 그냥 클래식하게 레이벤 고
모델명은 0RB4260D
17만원 초반대에 싸게 잘삼
진짜 ㅋㅋㅋ 말레이시아에 살 때도 선글라스 없이 잘만 다니고
방콕이든 어디든 여행 갈때도
면세점에서 그렇~~게 선글라스를 몇 십개나 껴보고 했는데도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안샀는데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선글라스를 사다니
ㅋㅋ
그리고 저녁엔 황올 때렸당
후
치맥 언제쯤...
치콜로 대신한다...
<라섹 5일차 , 보호렌즈 제거날>
드디어 보호렌즈를 제거하러 병원에 왔다!
원장쌤이 보더니 잘 아물었다고 했당 ㅋㅋㅋㅋ
안아팠어서 진짜 너무너무 다행 ㅠㅠㅠㅠㅠ
혹시몰라서,
절삭량이 적으면 안아프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라고 한다
ㅋㅎ
이게 내 각막 절삭량!
다른 사람들 후기 몇개 봤었을땐 나보다 절삭을 더 많이 한 사람이 많던데
시력 때문인가..
뭐 아무튼 잔여각막도 500 넘게 남았고 ㅋㅋㅋㅋ
다 무난무난 !
재수술도 (그럴일은 없어야하지만) 가능한 눈이라고 했당
아무튼 이제 처방전 받고 약국 고!
아침저녁으로 넣었던 브로낙은 졸업!
그리고 2시간마다 넣었던 핑크뚜껑 크라비트 항생제는
옵타벨라 스테로이드 안약이랑
하루 네 번 넣으라고 했당 (5분 간격)
+++자외선 잘 피해서 선글라스 잘 쓰고 다니라고 +++
보호렌즈 제거 후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 내원하라고 하심
껄껄 보호렌즈 제거하고 신나서 굴 정식 때리러옴
역시 제철음식 최고지
술을 못마셔서 너무 아쉽네......
그리고 보호렌즈 끼고 있을 때도 별다른 불편함이나 이물감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제거했다고 하지만 딱히 다른 점을 느끼진 못했다
그냥 '아 내가 보호렌즈 뺐구나' 하는 괜한 심리적 후련함 정도?
히히 굴 먹고 정우랑 데이트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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