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먹다 스토크 받기, 친구엄마 폰에 리사라고 저장되기, 베란다 캠핑, 알마씨엘로 생두 홈로스팅

2024. 2. 29. 00:15now or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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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엄마 폰에 리사라고 저장됐다!

ㅋㅋㅋ 어머님이 직접 리사라고 쳐서 저장하심 ^_^ㅎ

리사가 편한 세련된 예산 어머님-

 

 

실은 같이 어려운 일을 하러 만나서 오랜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도 가보고

서로 먼 길을 왔지만

중간중간 수다도 떨고

맛있는 낙지볶음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

 

 

어느 날은 정우가 목적지도 알려주지 않고

아침부터 호다닥 끌고나왔음

ㅋㅋㅋ 어디가는거야 도대체!!!

예상하던 목적지를 지나갈 때마다 궁금증은 폭발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우의 목적지는 바로 이곳! 즉떡맛집이었다!

귀여워

오전부터 서둘러서 다행히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한가했고

언제나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고나오는 즉떡맛집!

쫄면도 맛있어서 많이 주문하던데 둘이선 즉떡하나면 배가 차서

쫄면은 주문도 못해보네ㅠ_ㅠ 다음엔 쫄면 꼭....근데 떡볶이도 좋아서 또 떡볶이 주문할듯..

 

 

 

 

회를 고기보다 좋아하는 나는

늘 동네 단골집에 온다!

벌써 4번째인가? 5번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셀프단골됨

아무튼 이번엔 도다리 먹었는데 

참 달군....

서비스로 주신 피조개도 맛있었고 멍게도 맛있고! 

아 지금 봐도 군침돈다

조만간 한번더간다...

 

 

 

히히 회먹다말고 갑자기 스토크받기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회먹고 신나서 행복했는데 예쁜 보라스토크때문에 더더욱 행복이 배가 된 날!

 

 

 

 

2차는 늘 브롱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롱스 2차 안가는 법 어디 없나요

브롱스 조각피자 중엔 하와이안이 젤 맛있는듯

 

 

스토크는 집에와서 화병에 꽂아놨다!

다음날 일어나니 집에 꽃 향기가 진동 +_+

게다가 3-4일 지난 지금은 더욱 활짝펴서 풍성해졌다!

스토크의 행복

 

오, 갑자기 스토크 꽃말이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영원한 사랑, 영원한 아름다움, 변치않는 사랑 이라고 한다! 

꽃말도 예쁘네

 

 

 

쇼핑하다가 당떨어져서 

베이커리 기웃거리다

버터바 하나 삼

ㅋㅋㅋㅋ

예전에 양평이었나.. 아무튼 그쪽에서 먹었던 버터바가 더 맛있긴 했다

이번 버터바는 단맛이 조금 강했음 

 

 

 

에딧의 커피스토리에 마셨던 콜롬비아허니골든키위 드립커피가 

인생커피로 등극한 후

결국 키위 원두를 구매하게 됨

ㅋ.ㅋ

에딧의 커피스토리 스마트스토어에서 골든키위 원두를 팔긴했는데 

가격이 조금 세서 고르고 고르다 알마씨엘로라는 곳을 발견하곤 여기서 1KG씩 생두를 주문하고 있다!

이번이 벌써 3번째인데 

이번엔 한꺼번에 생두 두 개를 골라봄

 

요즘 생두를 산 이유는 홈로스팅에 빠졌기 때문!!!!

ㅋㅋㅋㅋㅋ 열심히 로스팅해서 아침마다 모카포트로 커피 내려마시는데 역시.....

맛있다....

사실 집에서 로스팅하다보니 정확한 온도, 시간 계량은 하지 않고 원두 색으로 판단한다

이번엔 키위 맛 좀 느껴보려고 약중배전 느낌으로 볶았는데

멜론 맛이 더 강하게 나네 

 

다음번엔 조금 더 볶아봐야겠당

 

 

블루문과 함께한 마지막 갑오징어 ㅠ_ㅠ 헝 

갑오징어 또 먹고 싶다...

사실 마른오징어가 요즘엔 더 먹고 싶.....

 

오징어 값 왜이렇게 비싸냐

 

 

날이 풀려서 베란다에서 캠핑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핑까진 아니고 화로에 숯넣고 소고기 돼지고기 버섯 다 구워먹었다!

날이 풀려도 아직은 쌀쌀하니 경량패딩 하나씩 입고 ㅋㅋ 열심히 짠도 하고 재밌었음

조만간 또 베란다 캠핑 렛츠고해야지

아 이렇게 베란다에서 먹어도 맛있는데 밖에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3월에 날 풀리면 출동쓰다

 

 

 

ㅋㅋㅋㅋㅋㅋ 엠지포즈라며 열심히 하트 만듬

 

 

ㅋㅋㅋㅋㅋㅋ 아래 두갠 엠지가 아닌 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웃겨서 올려봄

 

 

 

파묘 본 후 여운이 길게 남았다

정령의 형체는 괴상한 도깨비 모양이었지만

그걸 차치하고 오컬트 영화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무서운 영화는 절대 찾아보지 않기 때문에 

온갖 마음의 준비는 다 하고 갔는데 

그정도로 무섭거나 하진 않았고

마냥 다들 연기를 잘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빠져든 영화!

내 기준엔 용두사미도 아니었고

마지막 결말도 좋아서 왓챠평점 만점줬다

 

그나저나 파묘가 흥행하는 덕분에 

신점을 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는데..

재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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