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여긴 작년인가 제작년에 왔다가 브런치가 맛이 없어서 더이상 발길이 가지 않았던 카페. 근데 최근에 내 기준 이 카페에 대한 이미지를 바꾼 일이 있어서 , 그때의 느낌이 참 좋아서 올린당 이 날 주문한 라떼의 라떼아트가 토끼인 것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고, 친구와 전화로 수다떨면서 먹었던 크로와상 역시 맛이 좋았다. 몽키아라에선 몇 개 없는 브런치 카페다보니 평일 오전에도 사람이 참 많았다 ㅋㅋㅋㅋ 신나서 셀카도 찍음

오래전부터 나의 수많은 구글맵에 꽂힌 핀 중 하나인 Yin's Sourdough Bakery and Cafe! 업타운다만사라에 있는 카페당 갑자기 요 근래 맛있는 사워도우가 먹고싶어서 사워도우라고 쓰인 카페이름에 꽂혀서 브런치를 먹으러 왔당 일요일 10시쯤이었나, 사람이 꽤 많았다. 직접 만든 사워도우부터 시작해서 엄청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많았음!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보인다 내 사랑 라떼와 아주 먹음직스러운 브런치 등장! 오랜만에 색감까지 좋은 브런치를 본 것 같은 느낌 용과와 토마토가 통채로 들어있는 브런치는 처음이당 소세지 아래 어묵같은(?) 어묵인가..(?) 저 것도 맛있었고 같이 준 토마토 페이스트도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사워도우 플래터도 등장! 역시 이름대로 사워도우 맛집이다 전~~..

지난번엔 차이나타운에서 빈티지 1988에 갔으니 이번엔 새로운 카페에 가보려고 둘러보다 2층에 JAO TIM이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빈티지1988 앞에 밍글이라는 카페는 Leaf & Co라는 카페로 바뀜 ㅋㅋ) 가까이 가보면 앞에 간판이 쪼꼬맣게 달려있당. 문을 열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임! 올라오면 컨시어지가 보인당 ㅋㅋ 중간 좌석에 사람들이 있어서 난 벽쪽으로 앉음! 브런치를 팔고 있어서 옆에 테이블은 브런치를 먹고 있었당 나는 이미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혹시 cake있냐고 물어보니 카운터 옆에 4종류의 조각케익이 있었음! 난 그 중 당근케익을 선택함 ㅋㅋㅋㅋ 근데 여기 당근케익 되게 달고, 라떼도 먹을만 하당! 천장이 되~~~게 높았음! 인스타보니 여기서 공연도 하던데!!!! 째즈공..

내가 좋아하는 누들집 옆에 바로 붙어있는 Vintage 1988 카페! 매일 지나가기만 했는데 오늘은 궁금해서 가봤당!!!! 안에 들어와보면 이렇게 직사각형 모양의 카페가 나온당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음! 주말엔 바글바글할듯.... 브런치도 팔고 있는데 주변 테이블 보니 다들 브런치를 먹는 듯 싶었당 하지만 난 누들먹어서 배부르니 케익먹어야지!! 한국에 있을땐 마일스톤 티라미수나 수수커피 티라미수 엄청 좋아했는데, 말레이시아 오고나서 티라미수를 파는 카페를 잘 못봤다 내가 본격적으로 막 찾아보지도 않았지만 +.+ 근데 우연히 이 카페에 티라미수 파는 것을 알고 먹으러 옴! 사실 기대는 많이 안했당 아니 세상에... 무슨일이야... 티라미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익 너무 맛있네?????? 위에 크럼블이..

작년에 말레이시아 온 직후에 한국에서 크로플이 엄청 유행했었다! 난 크로플 못먹고 왔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헝 말레이시아 카페에선 잘 안보이길래 크로플은 한국에만 있나 싶었는데 ㅋㅋ 어쩌다 크로플 파는 카페를 찾았다!!! (이제 슬슬 말레이시아에도 크로플 파는 카페가 많아짐) 크크 그 곳은 바로 SS15에 있는 95 degre art cafe! 처음 와봤는데 1층에 있는 카페였당 올라가보니 DINE IN도 하고 있었고 사람들도 꽤 있었음 약간 뭐랄까.. 카페에서 어떤 이의 집에서 나는 냄새가 났고(별로진 않지만 그런 집냄새 같음) 인테리어도 막 이것저것 많이 장식해두고 갖다놓은 집같은 그런 느낌이었당 여튼 난 테이크어웨이니까 주문 후 앞에 앉아서 크로플이랑 커피 나올때까지 기다림 드디어 커피랑 크로..

여기 우리집이랑 가까운 근처에 있는 곳인데 이제서야 와봤넹 (이사갈때 다되서야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또 올꺼양) 저 끝에 Dou Dou Bake가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쨈들! 종류 짱 많당 아니 사진.... 각도 뭐이래ㅠ ㅠ 나 많이 급했나봐 콜드브루도 팔고 맨 아래는 티라미스 같은데, 써있는건 잼이라고 써 있는듯? whipped butter인가 저게? 근데 티라미스같아.. 평일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DINE IN도 되서, 이미 반대편 테이블엔 사람들이 앉아있었음! 그리고 빵 종류도 많네 크로와상이랑 사워도우 정도만 파는 줄 알았는데! 케익도 있고, 타르트에, 데니쉬에, 소세지롤에 등등 엄청 빵 종류가 많았다! 한켠에선 계속 빵 굽고, 포장하고 바쁨 매장은 작은데 직원들이 쉴새없이 바빠보인다 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