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유혹당한 나날들

2021. 5. 23. 22:13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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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좋다구.

내가 좋아하는 풍경.

 

요즘 하루에 한 번씩 내리는 비 대신

실내에서보면 한국의 겨울이 떠오르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더니

곧이어 청량한 하늘이 나타났다.

 

 

해질녁 뛰고 또 뛰고

 

뛰면서 보는 노을은 환상적이다

 

버스 귀여워

 

 

5월에 조인한 나이키런클럽 챌린지 2개!

하나는 내가 만들어서 ㅋㅋㅋ 나랑 니나 둘 뿐이다.

하나는 원래 디폴트로 있던 챌린지!

절반 넘게 뛰었는데 아직도 순위는 한참 뒤.....ㅎ

다들 괴물같이도 뛴다.

 

니나랑 둘이 하는 챌린지는 이번주부로 끝냈다!

아직 챌린지가 끝나기까진 기간이 남았다.

나이키 챌린지 매번 (디폴트만했었음) 실패하다가 이번에 처음 성공인데

챌린지 완료하면 어떤 페이지가 나올지 궁금하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뛰고 밖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때리고 있는데

동네 고양이가 자꾸 쫓아옴

너 줄 껀 없어 ㅠ ㅠ ...

 

 

 

어떤 날엔 콜라캔처럼 변한 에델바이스 맥주랑 스테이크를 배달시켜 먹었고

 

어떤 날엔 냉장고에 남아있는 맥주랑 치맥을 했다

 

 

또 어떤 날엔

스테이크와 같이왔던 감튀 남은거 다시 에어프라이어 오븐에 데우고

지난 주에 산 가래떡 절반도 다시 물뿌려서 전자렌지에 데워 먹었다

그리고 난생처음 양송이스프도 끓임

양송이스프 우리집 가족들이 좋아해서(특히 엄마, 동생) 뭔가 마음이 애틋했다

 

 

 

 

 

 

이번 주는 초콜릿도 풍년

좋아하는 것 잔뜩!!!

 

 

 

주중에 말레이시아 공휴일이 있어서 조금 널널했다

그래서 동네 카페에 가서 크로와상이랑 커피 테이크아웃하러 다녀왔당

카페에서 새빨간 장미꽃도 파네

 

 

ㅋㅋㅋㅋ 총총총

 

 

 

아람이랑 우정시계 맞추려고

론진 가봤는데

원하는 모델은 하나도 없고 그나마 유사한 모델이 하나 있었다!

나쁘진 않은데?

론진 정식매장은 KL에 있어서 MCO끝나면 갈 수 있다 ㅠ ㅠ

더 많은 모델을 달라...

 

 

힝 차이티라떼가 이런 맛이었다니

처음이자 마지막인 차이티라떼

 

티라이브 스트로베리 푸딩 스무디!

바나나 푸딩 같은데

아무튼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당 색도 이뻥

나름 또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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