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투어 잔뜩하고 또 하고!!!!

2021. 9. 20. 01:05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728x90

아마 지지난주부터 이번주 중에 절반 이상은 트로피카나 가든스몰 매일 출석!!!!

이제 슬슬 이사가야하는데 여기있는 콘도에 꽂혔기 때문이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처음 집 보는 순간부터 레이아웃도 딱 그 레이아웃으로 정하고!

진짜 몇개 유닛을 본건지... 이제 막 헷갈릴 지경이고 

아이폰 사진첩엔 집사진만 수두루루루루루룩

만난 에이전트도 헷갈려...

심지어 중간에 파트너라고 해서 만난 에이전트를

나중에 또 연락해서 만나고

아무튼 발품 잔뜩 팔았당

 

하루는 집보고 지금 살고 있는 집 가기 전에

더파이어에서 포장하고!

 

하루는 샐러드아뜰리에에서 (아니 여기 샐러드 아뜰리에까지 있다니ㅠㅠㅠ 절대 포기못ㅎ ㅐㅠㅠㅠㅠㅠ!!!)

직접 종이에 표시해서 샐러드 주문했당

나 사실 여기 그랩으로만 시켜봤지, 매장은 처음이야..

연필 잡고 있으니 공부하는 것 같고 좋넴

 

 

맨 위에 ROATED EGGPLANT 추가했더니 잔뜩 담아줬당

처음에 저 거뭇거뭇한게 뭔가 싶었는데

ㅋㅋㅋ 가지래...

생긴건 버섯같고 막 그래도 맛은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마살라 칙피스 처음 먹어봤는데

나 이거 고정!

드디어 나만의 고정 샐러드 메인 재료들을 찾음!

야호!

아침 일찍 커피사러 나왔당

 

 

 

구레카페 가기전에 홀마트부터 들림!!!!

 

 

 

요즘 약간 흐리다가 비오다가 날이 개다가 반복하고 으슬으슬해서

따뜻한 커피 시켰음

 

ㅋㅋㅋ 아니 이날,

카페 도착했는데 누군가 앞에 먼저 커피를 잔뜩 주문하고 있어서

나는 창문에 붙어있는 메뉴들 보면서 기다렸다

근데 구레카페 메뉴 보면, 아래에 한글로도 번역해놨는데

약간 이상한 것들이 보였다

예를 들면

Pasta - Red 를,

파스타 - 빨간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 해놔서 귀여웠음

 

그래서 난 속으로 웃었는데....

구레카페 사장이 마치 내 마음을 읽었는지..

나보고 코리안 괜찮냐고 물어봤다.

ㅋㅋㅋ 그래서 뭐... 100%는 아니지만 이해는 간다고 했더니

나중에 시간되면 피드백 해달라고 하길래

그럼 주말에 다시 온다고 했다!

 

원래 당장 내일도 괜찮다고 했는데

나 평일에 일하는 바쁜 사람이라구^_^ ㅎㅎㅎㅋㅎㅋㅎㅋㅎ

 

 

아무튼 그렇게 구레카페에 한글 메뉴 피드백해주러 주말에 다시 보기로 하고!

 

 

 

Dou Dou Bake 에서 사온 빵 중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뺑오쇼콜라 !

오븐에 아주 살짝 데워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근데 ㅋㅋㅋㅋ 이거 보기보다 진~~~짜 크다

마치 입을

햄버거 먹을때보다, 서브웨이 먹을때보다

훨씬 더 크게 벌려서 앙! 물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입을 크게 벌리고 먹어야했지만 맛있었당!

 

 

저번에 잇몸에 염증이 났는지, 음식도 못 씹을 정도로 좀 오래 고생했는데

친구가 아이허브에서 저 영양제를 사먹으래서...

이름도 어떻게 읽는지 모르고 그냥 링크줘서 삼..

베타 시토스테롤? 

근데 아이허브 주문하고 2-3주 뒤쯤 온거라...

이때쯤엔 다 나아서 아직 알약은 뜯지도 않았다.

잇몸에 좋다고 하는데.

내가 약간 구강? 입 ? 쪽이 약한 편이라

(피곤하면 맨날 혀, 입술 안쪽 등등에 뭐가 나고

잇몸에 염증도 생김)

나중에 문제있으면 먹어봐야지

 

 

그리고 마침 세럼이 다 떨어져서

비타민 세럼도 사봤당 

비타민 세럼은 처음인데!

이제 이틀째 쓰는건데 음, 특별히 안맞진 않는 것 같당

어떤 블로그엔 비타민 세럼 밤에만 바르라고 써있던데..

나는 그냥 아침용으로 삼!

그리고 이게 생각보다 되게 묽어서..거의 스킨 뺨치는 수준이라

딱히 밤에 바를 생각은 안들었다! 난 건성이라고ㅠ ㅠ

요즘에 키엘 샘플 중에 시카크림도 쓰고 있는데

이거랑 궁합이 괜히 잘 맞는 느낌?

더 써보고 키엘 시카크림도 정착할지말지 고민해야지

 

 

 

아, 이날은 스타벅스 리워드 기간이 딱 끝나는 날이라

오아시스스퀘어 스타벅스에 갔는데,

잉??

갑자기 리워드가 사라졌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스타벅스 앱 업데이트 하고나서 리워드가 사라지는 문제가 자주 생긴다고 했다

그래서 전화하면 아마 다시 살려줄거라고 해서

집에가서 전화해서 받아냄

 

ㅋㅋㅋㅋ 커피대신 마차아이스크림으로 메뉴변경!

언제나 실패하지 않는 패밀리마트 마차 소프트콘!

 

 

요즘 이 두부 매력에 푹 빠졌다.

맛은 뭐 다른 두부들이랑 비슷한데

이렇게 귀엽게 들어있으니 ! 안빠질수가 있나ㅠ ㅠ

요거 잘라서 기름이 살짝 구워서 + 케찹에 먹으면 짱맛!

 

 

 

또 트로피카나 가든스로 집보러왔당

이 날 약속이 두탕이라

먼저 약속한 에이전트와 집 다 본 후에

중간에 시간 잠깐 떠서

llaoll (어떻게 읽는거지 라올?) 에서 처음으로 아이스크림 도전!

매일 여기저기 몰에서 보기만 했는데

드디어 맛본당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서 보자마자 한국에 있는 요거프레소 생각남

근데 요거트 맛이 한국 요거프레소꺼보단 진하지 않았는데 나름 새콤새콤 먹을만했당

 

스몰컵 주문하면 토핑1개 고를 수 있어서 오레올 골랐는데

토핑 여기 왜이렇게 짜냐....

옆으로 살짝 뿌려주고 마네.

근데 특이한건 스푼

ㅋㅋㅋㅋㅋ 스푼이 엄청났다

 

 

두번째 에이전트랑 또 집투어 끝나고!

리저브에서 커피삼!

집 아래에 리저브가 있다니~~~~^.^ (벌써 계약도 안했는데 집이래 ㅋㅋㅋㅋㅋ)

 

 

 

집에 있는 피아노 나눔하고 받은 롤케익!

몽키아라 루이<-라고 상자에 써있던뎅

과일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빵이 되게 꾸덕했음

 

 

마메종에서 돈까스 시킴

히레까스랑 치즈가츠였나?

원우타마에서 오는거라 

집까지오면 조금 식어서 오븐에 조금 더 데웠다

뭐 생긴건 저래도 돈까스는 먹을만 했음

 

아, 그리고 샐러드 금새 다 먹어서 

이번엔 그랩으로 스탈링몰 점에서 시켜봤는데

보자마자 헛웃음 났다.

ㅋㅋㅋ 예쁘겐 담아줬는데 (갑자기 베스킨 쿼터 느낌남)

가지 양이 저게 뭐얌 ㅠ ㅠ

트로피카나 가든스몰에서 주문한거랑 아예 똑같이 주문했는데

가지 저거 너무 얄밉게 조금 담아줬넹

 

샐러드 아뜰리에 직원들마다 담아주는 양 차이가 매~~우 크다!

 

 

오랜만에 탑캐치에서 연어!!!! 그리고 옆엔 방어 느낌나는 부시리인가 뭐 그런거!!!

난다치킨(서울치킨이 바뀐이름인지, 난다가 바뀐이름인지 헷갈림)에서 순살 후라이드 시켜서 같이먹었당

근데 오늘따라 연어랑 치킨 같이 먹기가 느끼해서 연어 반 정도 먹고 남김 ㅠ ㅠㅎ 

 

 

 

예전에 언더스코어 커피에서 산 드립백도 부지런히 내려먹고!

 

 

 

또 집보러 가기로 약속잡아서

ㅋㅋㅋㅋ 나가기 전에 한컷

 

집 다보고 또 트로피카나 가든스몰 왔지롱

(아직 입주민도 아닌데 콘도에서 오는 길도 다 외움)

ㅋㅋㅋㅋ 

 

 

 

오랜만에 바크콜(바닐라 크림 콜드브루)생각나서 주문했고!

근데 말레이시아에서 마신 바크콜은 한국에서 마신 바크콜과는 비율이 굉장히 다르다

한국에선 달콤 35%+쌉쌀 65% 였다면

여긴... 반대임

ㅠ ㅠ

난 한국 비율이 좋은데....

 

ㅋㅋㅋ 캘빈치마 너무 오랜만에 꺼내입었다

저거 나 대학교때부터 입던건데..

벌써 10년이 넘었어!!!

 

 

 

원래 밖에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사진스팟도 이미 찾아봄)

비가 엄~~~청 내려서

그냥 안에서만 놀다가 집에 갔다...

 

 

구레카페랑 약속한 날!!!! 

 

 

 

구레카페는 아직 DINE IN을 하지 않았지만

메뉴 수정을 위해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ㅋㅋㅋㅋ 쭈뼛쭈뼛(사실 신나서) 들어감

얼마만에 카페에 앉아보는거냐고....

커피 어떤거 줄까, 라고 물어보길래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더니

유리잔에 줬어ㅠㅠㅠㅠ난 테이커웨이 컵에 주는 줄 알았는데 갬덩......

진짜 감회가 새로웠댱....

 

 

옆에 주인이랑 나란히 앉아서

ㅋㅋㅋ 이것저것 메뉴를 고치고, 한글 수정하고 있는데

다른 직원이 케익 먹으라고 줌 ^_^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너무져앙.....

카페 안에서 먹는것만으로도 행벅쓰.....

 

저번에 메뉴판 얼핏 봤을땐 

몇개만 이상해서 메뉴 한글로 번역하는데 30분도 안걸릴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수다떨고 이것저것 고치다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났다

거의 1시간 반은 얘기한듯

 

아무튼!!!! 잘 끝내고!!!!

 

또 트로피카나 가든스몰 갔지롱 ^_^

= 또 집보러감

ㅋㅋㅋㅋㅋㅋ 

다 보고 나서 아래 크리스피에서 도넛샀당

6개 모두 오리지널 하려다가 또 비주얼에 혹해서 초코초코도넛들도 샀지만

오리지널이 역시 진리야..(라고 도대체 몇번을 깨닫는거냐..)

 

빌리지그로서에서 그릭요거트랑 스리라차소스도 사고!

(스리라차소스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음 - 두부에 먹어봐야지)

 

 

 

요즘 일요일마다 에리나라는 친구랑 같이 언어교환(?)까진 아니고..

서로 영친/한친(영어친구/한국어친구)ㅋㅋㅋㅋ뭐 이런걸 하는데

별건 없다....

줌으로 그냥 서로 이야기하고, 읽을거리 준비해서 서로 읽고 피드백해주고 그런거임

그러다 오늘 서로 생일 교환함 ^_^

ㅋㅋㅋㅋㅋ

 

내일 2차백신 맞는날인데, 

얼른 백신맞고 14일 지나면 에리나랑 실제로 만나서 대화해야지!

설레!!!! (사실 영어못해서 좀 떨려!!!)

 

 

그렇게 행복한 (= 왜냐면 내일부터 추석연휴이기 때문에 쉬니깐!!) 일요일 저녁이 되었다고 한다 ^~^

 

내일 점심즈음 2차 맞고 와야지!!! 신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