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ker Court 판미, 아얌고랭, 말레이시아 CU랑 이마트24!

환상적인 날씨! 모든 곳들이 반짝거린다!

저 BOTAK 나시르막이 프탈링자야에서 손꼽히는 나시르막 맛집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찾아갔는데

테이크어웨이만 되는 상황 ㅠ_ㅠ 

난 밖에서 먹고 싶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나시르막 맛집을 뒤로하고 

그 옆옆에 있는 Hawker Court에 갔당

 

흔한 말레이시아 푸드코트 풍경

 

 

그 중 나는 이코노미라이스에서 밥이랑 반찬을 골랐음

ㅋㅋㅋㅋㅋ

이런 곳 너무 좋앙 맛있으면 더 좋음

 

그리고 판미집에서 주문한 판미!!!!

와 여기 판미 진짜 짱 맛있었당

보통 판미하면, 간장베이스 판미를 많이 파는데

이곳은 약간 고추기름? 뭔지 모르겠는데 매운맛 베이스여서 더 좋았음!

 

강아지야 길을 비켜줭

위험해

 

ㅋㅋㅋㅋ 열심히 테니스 발리연습도 하고!

요즘 발리 너무 재밌당

복식때 발리포지션하기 두려웠는데

이젠 겁이 많이 사라짐!!!

 

이틀 연속 밥이 땡겨서 계란후라이에 스팸에 조미김 등장쓰

ㅋㅋㅋㅋ

 

하루는 닭다리가 먹고싶어서 1층 마막에서 아얌고랭을 사왔당

부위는 당연히 드럼스틱!

 

ㅋㅋㅋㅋㅋ 닭다리 싸준것봐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다리에 잘 싸줌

 

감자칩도 땡겨서 Lay's 오리지날 사서 먹고!

요즘 냉동실에 빠지지 않는 저 아이스크림도 챙겨먹었당!

특히 저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어.... 크런치팝팝팝팝

 

미드밸리몰 스타벅스에는 평일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꼭 바깥에 앉고 싶었는데 하마터면 못앉을뻔 ㅠ_ㅠ

안에는 너무 추워서 들어가기 싫었음

그러나 다행히 한 자리 비어있어서 얼른 냉큼 앉았다!

 

말레이시아에 씨유가 벌써 브랜치를 몇개씩 냈는지 모르겠다

아마 뭐 내년까지 100개 낸다고 하던데.

열심히 번창하는 중임ㅋㅋㅋㅋ 여기저기 다생겼음

여튼 나는 센터포인트점 씨유와서 콘칩사고, 

맛이 궁금했던 자색고구마 크림슈랑 고구마 소프트콘을 먹어봤다!

크림슈는 노맛이었고, 고구마 소프트콘은 고구마맛이 진하지 않아서 그냥 먹기 편했음

 

그러나 편의점 소프트콘 1등은 여전히 패밀리마트의 마차소프트콘이야.. 그건 진리임

 

집 1층 카페에서 라떼를 시키면 귀여운 곰돌이 라떼아트를 올려준다!

 

 

평일 테니스 레슨받으러 네셔널테니스코트 갔는데

글쎄 평소보다 차들도 바글바글, 사람들도 바글바글!

알고보니 주니어토너먼트하는데 낮에 비와서 경기들이 모두 밤으로 미뤄졌다나,.....

 

그래서 밤에 예약한 우리 그룹은 테니스레슨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었다ㅠ ㅠ 

근데 마침 네셔널테니스코트 바로 뒤에 있는 두타테니스아카데미가 생각나서 전화해봤더니

코트가 비어있대!!!!

 

신나게 가서 저기서 2시간동안 테니스치고, 레슨도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타 짱이얌

 

 

 

방사사우스에 있는 칵테일바 일주일만에 또감

 

여긴 언제나 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여기엔 씨유가 아니라 이마트24 편의점이 엄청 크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복층임ㅋㅋㅋㅋ)

사람들도 늦은시간까지 굉장히 많았다!

이마트24엔 한국 제품들이 씨유보다 더 많았음

 

말레이시아 편의점들의 공통점은 씨유도 그렇고 이마트24도 그렇고

모두 즉석요리(?)들을 판다는 것이다!

씨유엔 떡볶이랑 뭐 분식을 팔더니

이마트24에선 컵밥을 팔았다 ㅋㅋㅋㅋㅋ

물론 뭐 다른 메뉴들도 많았음!

근데 이 컵밥 장사 잘되더라 신기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마트24에서도 소프트콘을 팔았는데 망고맛이랑 차콜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콜맛은 도대체 뭔가싶어서 사봤는데 고구마맛 비스무리했당

 

 

 

에리나가 88김밥 떡볶이를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하길래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로써 안갈수가 있나!!!!

당장 88김밥 가봤지

불고기김밥이랑 치즈김밥, 그리고 치즈라볶이를 주문했다

일단 김밥이 굉장히 빨리 나왔다! 그리고 반찬들도 계란국, 어묵볶음, 단무지, 김치, 이름모를 나물무침까지

엄청나게 많이 나왔고, 김밥이랑 반찬들 다 맛있었당

특히 김밥간이 짜지 않아서 좋았음

보통 말레이시아에서 먹어본 김밥들은 대부분 다 짜서 (ㅠㅠ특히 신선미) 먹기 어려웠는데

여긴 짜지않고 딱 한국 분식집 그 김밥 맛! 

 

 

그리고 치즈라볶이가 제일 늦게 나왔는데 

양이 굉~~장히 많았음.. 라면사리 추가한건데 라면사리가 분명 1개일텐데 왜 2개같은 느낌이 나는짘ㅋ

먹어도먹어도 안줄어....

근데 떡볶이는 맛이 없었다....ㅎ.... 무슨 맛인지 모를 맹맛이었음

ㅎ

내스타일은 아닌걸로 ㅠ.ㅠ

 

 

 

 

나는 어른이니깐 김치전에 오징어를 왕창 넣어 먹었지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말 해보고싶었닼ㅋㅋㅋㅋㅋㅋ)

 

10월이 어느새 이렇게 끝이 났군

 

백신맞고 자유의 몸이 되어서 여기저기 많이도 돌아다녔다!

11월에도 엄청 돌아다닐 예정 ^_^)/ 

그나저나 11월에 테니스 코치님이 한인 테니스 동호회인 코탐에 데려간다는데......

떨려..

나 서브 잘 넣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