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9. 17:49ㆍ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이 날은 조깅친구가 있었지롱
다 뛰고 나서 프로즌비어 한 잔!!!(아님, 3잔 이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클돈에선 무조건 나초를 시켜야한다 젤 맛있고 가성비 짱
급하게 칼퇴한 뒤 옷갈아입고 간 곳은????
Bukit Jalil!!!! 부킷자릴 스타디움 왔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사랑 빌리아일리시 콘서트!!!!!
아니 근데 이게 무슨일이야
매우 기대하고 왔는데
무대가 개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탠딩 티켓이 젤 비쌌고 나는 의자 있는 곳으로 하고 싶어서
두번째로 비싼자리 예매했는데
충격과 공포
ㅎ ㅏ......................................ㅎ 스테이지랑 짱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 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너무 멀어
심지어 내가 예매한 자리보다 내 구역에서 제일 앞으로 나가서 봤는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끵. 하지만 그래도 신나게 춤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 효과도 불타오르고 내 마음도 불타오르고 모든게 불타오르고
그래도 잘 놀았다 즐거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킷자릴 경기장 이제는 내가 어떻게 생긴지 똑똑하게 알았으니
다음에 혹시라도 예매할 일이 있다면 그냥 무조건 맨 앞으로 , 스탠딩으로 해야지ㅡㅡ...
ㅋㅋㅋㅋ 그리고 어떤 주말엔 다른 길을 뛰어보려고 빈브라더스 동네에 갔당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
암튼 가까움
ㅋㅋㅋ 근데 여기 길이 진~짜 좋은데 업힐이 좀 있네........
당황쓰
그래도 나쁘지 않았음
연습하긴 좋은듯!
근데 내가 아침에 조금 늦장부려서 7시 30분 이후에 나왔더니 8시 되니까 해가 점점 밝아지면서
얼굴에 햇빛이 직빵으로 들었다....................
ㅋㅋㅋ 다음엔 더 일찍 나와야지 특히 이곳은 해가 더 직빵이라!!!! 피부주의해야함
다 뛰고 ㅋㅋㅋㅋ 집에 바로 안올라가고 중간에 수영장으로 빠져서 휴식
그리고 라면끓여먹었지롱
근데 미주용 틈새라면은 뭔가 다른가?
그냥 찐 틈새라면보다 맛이 없엉.........................
후후 하루는 GMBB를 방문했당
오랜만이야 MANU PLUS! (역시나 딱히 살 것은 없었음)
GMBB 위층엔 예전에 태국방콕 갤러리처럼 작가들(또는 샵들임) 쇼핑몰처럼 설계된 각 공간에서
물건도 팔고, 전시도 하고 그렇게 되어 있당
어떤 곳은 워크샵도 하고 있었음
되게 취지가 좋은 느낌이 팍팍드는데, 아쉽게도 공실이 많았당 ㅠ_ㅠ
앞에 플리마켓에서 귀여운 케이스 득템
ㅋㅋㅋㅋ 이거 판매하는 직원분이 한국말을 잘해서 덩달아 신나서 결국 삼 ㅋㅋㅋ(집에 많으면서)
크크 일함앞에서 사진 찍고 주변에 커피마실 곳 찾다가
구글맵에서 괜찮은 곳을 봤당!!
ㅋㅋㅋ 귀여운 도넛들이 많았던 DOUGH BY MEG!!
완전 핫플이었음
씬나게 도넛과 커피를 즐긴 후 쾌활한 나의 발걸음
ㅋ.ㅋ
말만 듣다가 드디어 먹어본 Onde Onde 온데온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이름도 식감도!
요즘 지친 내 일상의 오아시스 같은 것들!
맑은 날 7키로를 뛰었고!
ㅋㅋㅋㅋ 뛰다가 괜히 신나서 원래 반환점에서 돌지 않고
더 가봄
새로운 동네 발견쓰
ㅋㅋㅋㅋ 귀여운 내 팀원이 선물해준 커피!
이 날은 오후반차였는데 오전에 아주 엄청난 멍청하고 무례한 Collgue랑 한바탕 한다음
회사를 나섬
ㅋㅋㅋㅋㅋㅋㅋㅋ -00-
도무지........이해할수없다
제대로 메일도 읽지않고 대뜸 물어보고 난리치고 무슨 상황
ㅡㅡ
멍청하면 착하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ㅉㅉ
아무튼 이날 스트레스 받아서 크로와상이랑 핫도그도 시킴 ㅋㅋㅋㅋ(무리했음)
그래도 크로와상 맛있었당!!! 핫도그도^^
후후 그 뒤 쇼핑한 후 집에 와서 찐 복숭아 쥬스를 마시고!
7키로 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날 뛰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비맞고 뜀........걍 뜀 열심히 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같이 처음 뛴 조깅친구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는 방콕 지인이 놀러옴)
와우 굉장히 잘뛰어서 나의 페이스메이커역할을 해줬다!!!!!!!!!!!!!!
덕분에 초반 1km 속도 엄청 신기록 세웠음
그리고 ........ 그렇게 비맞으며 열심히 뛴 후 맥주를 거의 10잔 넘게 마신듯????????????????
펍 세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야무지게 5머그세트 이런거만 시켜서 진짜 계~~속 마심...........
심지어 러닝 후라 쭉쭉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까지 헤롱헤롱쓰.....하하하하 오랜만에 숙취를 느꼈다
드디어 9월!!!!!!!!!!!!!!!!!!!!!!!!!!!!!!
치렁치렁한 머리도 잘라버리고!!!!!
회사 퇴사하는 날(찐 마지막날)이 얼마 안남았어!!!!
조금만 힘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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