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6. 22:35ㆍhit the road!
헝
어쩌다보니 베트남 붕따우 호치민 여행포스팅도 이제 막바지당...
아쉽네 괜히 여행마지막날인것처럼!!!!!
붕따우에서부터 호치민 마지막날까지 매일매일 일출을 봤다!!!!!!!!!!!!!!! 세상에!!!
체크아웃하기 전에 일찍 나와서 로얄사이공 주변에 있는 라라커피를 향했당
ㅋㅋㅋ 앞서가는 이지니 이제 현지인느낌 물씬인걸!
귀여운 벽화
이런건 클로즈업해줘야지
라라커피 도착!
https://goo.gl/maps/YPZm6xxYDe83WQf5A
라라커피 샌드위치 맛있으니까 전날 아침에 이어 한번 더 때리고!
ㅋㅋㅋㅋㅋ아니근데 이진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폰계산기에서 오류라고 뜬거 첨본닼ㅋㅋ 귀여워
마지막날이지만 여전히 환전에 밝지 않은 이지니양
괜차나 귀여워!!!
근처 초등학생들 어디로 소풍가냥ㅇㅇㅇㅇ 귀염
다시 숙소에 와서 짐을 마저 싸고!
호치민 사이공강 뷰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고!
마지막날도 호치민의 날씨는 맑다
그랩타고 호치민 공항가는중!
호치민에서도 그랩을 이용하니 엄청나게 편하당
그랩짱 힘내라
주가 상승 기원!
지니 한국가는 비행기가
무려 말레이시아가는 비행기보다 6시간(^^)/ 정도 먼저라서 ㅋㅋㅋㅋㅋ
이지니를 위해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수화물 체크인도 같이 해줬당
그렇게 이지니랑 빠이를 하고...
대충 4시간 정도 공항 근처에서 보내려고 계획했당
근데 아침에 라라커피를 마지막으로 남은 베트남동을 다 써버리는 바람엨ㅋㅋㅋㅋ
마침 Departure쪽으로 왔기 때문에
첫날 환전했던 곳인 왼쪽 Foreign Exchange에서 다시 3만원 정도만 넉넉하게 환전!
저곳이 옆에 파란색 글씨 간판보다 차이가 조금 나도록 저렴함
호치민 공항의 Locker Room!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대충 2시간쯤 보관하는 금액을 (기억안나는데 저렴했음) 받은 다음
2시간 초과해서 나온 금액은 와서 계산하라고 하심 ㅋㅋㅋ
공항에 짐 다 맡겨두고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공항주변 지역인 떤빈에 왔당
공항주변에 가까운 시내가 있어서 다행쓰
베트남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반미를 또 먹고 싶어서
반미 스툴이 보이는 카페로 무작정 들어왔당!
이름은 Me Coffee Saigon !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고 좋았당
https://goo.gl/maps/5fYQYnjf6JDcJi7T9
반미랑 반미 Bo Koh!
반미보코는 소고기 스튜가 나오고 반미가 따로 나오는 음식이당
나는 이렇게 반미 쪼꼬맣게 잘라서
보코 고기랑 향채들 올려서 같이 먹었당!!!!
ㅎ ㅏ
베트남 음식 다 맛있네..
내가 또 비프스튜(정확히 말하면 그냥 토마토스튴ㅋ)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던게,
베트남에서 반쎄오나 반미나 분짜 등등 먹을때
듬뿍듬뿍 같이 나오는 향채들 이름이 너무 궁금해서
직원분한테 향채들고 가서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대답해주심 ㅋㅋㅋㅋㅋ
반미랑 반미보코 다 먹은 후 나와서 카페 가는중에 만난 귀염둥이들
금귤인가?
길가다 본 주렁주렁 열매들
갑자기 예전에 제주도가서 귤나무 보고
열매달린 나무가 예쁘다는 것을 깨달았던 때가 떠올랐당
미커피사이공 카페에서 쭉 공항쪽으로 올라가다보면 CGV랑 이비스호텔이 나온당
그 옆에 THE COFFEE HOUSE라고 베트남 체인카페가 있다!
https://goo.gl/maps/zoPeJKfb351LuzDJ8
다른 음료들도 다 맛있다고 하던데 배불러서 모찌랑 케익시킴(배부른거 맞나요)
모찌모찌 귀여웡 불량식품맛이얌
시간 맞춰 다시 공항에 왔당!!!
드디어 비행기가 보인당
이번 말레이시아항공 기내식은 펜네!
ㅋㅋㅋㅋ 나름 먹을만 했다
근데 말레이시아항공 기내식에서 가장 맛있는건 저 옆에 있는 빵 ㅠ ㅠ ㅠ ㅠㅠ
약간 바나나브레드재질이라고 해야하나
스펀지케익인데 쫀득하고 맛있다!!!!!
커피랑 같이 먹으면 찰떡
몽실몽실 구름위를 지나고 나니
해가 지기 시작했다!
호치민-쿠알라룸푸르는 2시간 정도 밖에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
드디어 집에 도착!!!
호치민에서 사온 기념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마음에 든다
호치민 기념품샵 Saign Kitsch에서 산 머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여워
그림체도 내스타일이고,
위에 베트남어 써있는것도 짱짱 귀여워!!!!
이건 지니가 직접 떠서 만든 수제 수세미들 !
이것도 귀여워..
무려 가지, 밤, 루트, 당근, 키위 등등 과일 수세미라고!!!!
잘쓸게 이찌니찌니찌니
아 그리고 이건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인데
지니집으로 배송한다음 지니편에 전달받았당!
3월말이나 4월쯤 다시 다른 나라로 한달여동안 잠시 나가있어야 하는데
그때 가져가서 읽으려고 고이고이 간직하는 중 ㅋ.ㅋ
히히
인생네컷은 이렇게 벽 한 켠에 붙여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틴틴 베트남은
중성세제로 돌린다음 생로랑 옷걸이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히 걸어뒀다 ^_^
다음날 무사히 여행 잘 다녀온 기념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핑계)
단골 이자카야가서 기린생맥에 마구로아보카도샐러드!
(사실 이것말고도 많이 주문했었음.....)
그리고 머그랑 마찬가지로 Saigon Kitsch에서 사온 이 프린팅은
집 근처 화랑같은 곳에 가서 프레임을 씌워줬당
호호
행복했던 2월의 붕따우 호치민 빠빠잉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