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8. 17:33ㆍ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힝
니나가 잠깐 말레이시아 왔다갔는데
선물을 잔뜩잔뜩 사왔다ㅠㅠㅠㅠㅠㅠㅠ
헝
행복해
니나가 퍼스에서 공수해온 스완밸리 상달포드 와인!
카베르네 멜롯인데 (사실 니나는 카베르네 쇼비뇽인줄알곸ㅋㅋ 사왔다고함)
상달포드 와이너리가 퍼스에서 유명한 와이너리중 하나라
일단 맛 기대중
언제 따지!!!!
그리고 이건 상달포드 근처에 있는 WHISTLER'S 초콜릿!
스완밸리에 있는 초콜릿 컴퍼니인뎅 거기서 나왔당
(근데 나는 니나한테 예전 마가렛리버에서 사온 초콜릿이 더 맛있다고 털어놓음ㅋㅋ)
하지만 초코초코 이건 다 맛있쥐...............
퍼스 꼭 가야겠다..와이너리, 브루어리, 초콜릿공장까지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잔뜩이네
ㅋㅋㅋㅋ 내가 한국에 있었을때 겨울에 맨날 쑥라떼 찾아마셨는데
나의 입맛을 딱 알고 니나가 사온 쑥 크래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힣 그리고 아직까지 아껴둔 포도알맹이 젤리
맨날맨날 니나가 언제 먹냐고 확인하는 바로 그것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뉴욕여행을 늘 상기시키는 앰엔앰 초콜릿 (특히 지퍼형ㅋㅋㅋ)
브라우니맛은 말레이시아에도 없는데 어떻게 알고 딱 가져왔냐!!!!
힣
그리고 이건 에그모양 킷캣
호주에선 이스터데이 기념으로 각 초콜릿들이 알 모양으로 나오는뎅
킷캣도 그렇게 나왔당
귀여워ㅠㅠ 이것도 하루에 몇알씩 아껴먹는중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그 중에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바로바로바로
이 람사눈이다!!!!!!!!!!!!!!!!!!!!!!!!!!!!!!!!!!!!
작년에 내가 인스타에서 우연히 마주친 람사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사람이 거꾸로 서있어서 람사눈이라고 이름 지은것도 너무 귀여웠는데
이걸 사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보니나
왜냐면 이게 ㅋㅋㅋ석고로 되어있어서 1키로나 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람사눈 무겁네....
심지어 람사눈ㅋㅋㅋㅋㅋㅋㅋㅋ 꺼내봤는데 막 땀흘리고 있었음....
석고가 원래 주변 습기를 먹나?
막 축축하던데..
그래도 다행히 닦아주고 방에 두니 땀을 더이상 흘리지 않았닼ㅋㅋ
람사눈의 정체는 바로 캔들홀더다!
성남 비누공방인 라이크쓰리앤에서 만든건데
진짜 귀여워.......
니나 저것때문에 수화물무게 엄청났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감동쓰루
아까워서 괜히 캔들은 켜보지도 않고 ㅋㅋㅋㅋㅋㅋ
화장대 위에 이렇게 세워뒀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람사눈놈
후 든든하다 든든해
언더우드보단 그라운드 드립백이 조금 더 맛있어서
매장가서 다 쓸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롬비아랑 에티오피아중에 내 입맛엔 에티오피아가 더 새콤새콤 맛있당
말라카에서 사온 바울뤀ㅋㅋㅋㅋ
냉동실에 쟁여뒀다가 간식으로 조금씩 꺼내서 먹고 있는 중
오븐에 살짝 돌리면 짱 맛있음
ㅋㅋㅋㅋ 에리나랑 브런치도 먹고
여긴 양많고 맛도 괜찮은데
음 뭔가 공장형느낌이랄까..? 따로 포스팅은 안해야지
껄껄
갑자기 호캉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분이 호텔예약하시고 갑자기 못간다고 넘기셔서 옴
여긴 오크우드호텔!
암팡 근처에 있다-
오후에 비오고 다행히 그쳐서 호다닥 수영복 갈아입고 나왔당
아니근데......
여기 수영장 수심이 150cm네..
ㅎ...
까치발 열심히 했당
어린 아이들도 놀던데 어떻게 발 안닿는 곳에서 저렇게 잘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만난 물고기마냥
푸닥푸닥 수영하고 잘 놀았다!!!!
흐흐 바로 옆에 편의점도 있어서 녹차랑 누텔라사오고 넷플때리다 잠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새 잃어버렸쩡...
프렌들리한 스카이 돌아와.....
화이트데이엔 춰퀄릿이쥐
로이스는 생초콜릿 아니면 다 노맛...
역시 생초콜릿 끝판왕이다ㅠㅠㅠㅠㅠ 마싯쪙
평화로운 곳에서 커피 마시기
평화로운 곳에서 스모어스쿠키 먹기
내가 좋아하는 재질의 저녁-
바람 솔솔불고 하늘도 구름구름 둥둥쓰
ㅋㅋㅋ 집 아래 몰에서 내가 아주 기가막힌 간식을 찾아냈당
바로 고구마볼!!!!!!!!!!!!!!
밑에 스툴에서 파는 건데 10개에 6.9링깃으로 저렴하고 쫄깃하니 아주 맛있다!
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ㅠㅠㅠ
여기 고구마스틱도 맥주안주로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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