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노트북들고 일하러 아침부터 밀리그램 옴! 올 은근 대학생들도 노트북들고 오고 사람 많았당 ㅋㅋㅋ 오늘은 (귀여운) 마카롱 먹었지롱 손님이 드나든 자리와 고양이

뜻하지 않게 마차투어중 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oh cha matcha라는 마차 전문점을 찾아옴 여기 보니깐 예전에 왔었던 Artisan Roast Coffee랑 같은 블럭이였당 상큼한 간판 카페 앞 왼쪽 벽엔 WE'RE A PERFECT MATCHA라고 자신만만쓰하게 써있었당 카페 안 인테리어도 되게 예쁘게 해놓음! 그린티라떼랑 호지차라떼 시켜봤당 + 그린티치즈케익도! 호지차라떼는 난생처음인데 맛이 너무 궁금 그리고 여긴 감미료 스테비아 (STEVIA)로 당도를 조절한당 당도는 Normal로 시켰는뎅 조금 많이 달았던 그린티라떼 근데 호지차라떼는 구수하고 고소한 맛이라 미숫가루 느낌이 났다! 제일 맛있었던 건 케익!!! 완전 꾸덕하고 단 치즈케익이라 오히려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찰떡궁합일 것 같은 느낌 ㅋ..

지난 2주 사이에 Sunbather Coffee를 두 번이나 가게 되었당 여기선 그린티아이스크림 모나카만 먹어봤지만 이 날은 배가 안고프므로 그린티만 두 스쿱!!!!! 역시나 맛있다... 베라처럼 종이컵에 줄 줄 알았는데 Take Away일때만 그렇게 주나보다! 와인잔 비슷하게 생긴 잔에 줘서 더 귀여웠당 그리고 한 주 뒤 다시 Sunbather! 이번에는 밖에 앉았당 안에는 에어컨이 빵빵쓰해서 너무 춥기 때문에...(말레이시아 카페,식당,쇼핑몰 어디든 에어컨 넘춥..) 그린티아이스크림 대신 라떼를 주문해봤당! 말레이시아 그린티라떼는 다 달지 않을 줄 알았는데 (대표적 : Kooky Cream) Oh Cha Matcha 도 그렇고 이곳도 그렇고 레귤러가 살짝 단 느낌이당 ㅋㅋㅋㅋ 재밌넴 물론 어디든 당도..

SS2 Hub에 있는 Kooky Cream을 가려다가 Bangsar에도 Kooky Cream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Bangsar로 고고 완전 방사빌리지 쪽은 아니고 약간 Breakfast Thives 있는 근처임 이쪽은 처음와보는데 한줄로 쭈-욱 음식점이랑 카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었당 다른 곳도 가보고싶었지만 일단 유혹을 이겨내고 원래 가려던 Kooky Cream으로 옴! 주말 낮이라서 SS2 Hub처럼 사람이 바글바글 할 줄 알고 여기 왔는데 생각보다 여긴 웨이팅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 홈메이드 잼들이랑 견과류, 초콜릿, 에코백까지 엄청 제품들이 많았음 히히 보기만해도 행복한 케익진열대 여기서 라씨스트로베리케익이랑 벨지엄초콜릿크레페 주문했다! 그리고 라떼 안땡겨..

재택의 묘미는 뭐다??? 평일에 카페에서 일하는 것~~~~~~~~~~~~ ^^)/ 무겁고 두꺼운 회사노트북 챙겨서 오랜만에 Breakfast Thives 왔다 (언제나 발음이 어려워) 날씨는 환상적! 테라스에 앉아서 라떼를 시켰다 이때까지만해도 행복했는데.... 갑자기 옆에서 공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바로 옆에서!!!!!!ㅎ..... 일해야하는데.... 막 쇠 가는소리도 들리고 쇠 갈리는? 냄새도 나고..ㅎ..... 일단 목표세운만큼 일은 하고 가야하니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함... 그리고 라떼는 .. 잔까지 진짜 다 뜨거웠다 보통 카페에서 나오는 라떼 온도보다도 훨씬 높았다 ㅎ하하하하핳ㅎ 너네 갑자기 왜 그랬대.... 별로야ㅠㅠ 그래도 라떼 드링킹 다하고 일도 목표세운만큼 다함! 니나가..

역시 CMCO가 풀린 직후 주말은 어딜가나 사람이 많다! 원래 방사쇼핑센터에 있는 까눌레 맛집 가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앞에서부터 줄서있는 바람에 방향을 틀었당- 스리하타마스에 있는 Orito KL! 하타마스몰도 처음가봤고 이곳도 처음임! 원래 여기도 까눌레 팔아서 온건데, 눈을 사로잡는건 도넛............ 그래서 까눌레랑 마차도넛이랑 뭐 무슨 시나몬브리오슈였나 아무튼 빵들을 시켰당 까눌레 역시 맛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 건 저 도넛!!!!!!! 아니 저렇게 생긴 도넛 한국에서도 많이 봤는데 전세계유행이야 뭐야 왜이렇게 맛있어 근데.... 또 먹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