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과 함께한 저녁 피크닉

납작복숭아와 함께하는 힐링타임

작아서 찻잔에 쏙 들어간당

 

 

한국에 급하게 서류 보낼 것이 있어서

처음 말레이시아와서 DHL가봤다

집 근처에 있어서 편했음!

들어가서 한국에 서류 보낸다고 하니

주소 적을 종이를 줬당

열심히 주소적었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직원이 컴퓨터로 입력하면서

내가 쓴 주소와 맞는지 바로 확인해줌ㅋㅋ

말레이시아는 특이하게 7을 7<-이렇게 쓰는데 나는 앞에 선이 내려오는 7?? 아무튼 다르게 써서

몇번이고 직원이 물어봄 ㅋㅋㅋ

아무튼 무사히 서류 잘 보냈고!

 

 

요즘 말레이시아는 우기가 아닌데도 비가 자주내린당

파란하늘이 귀했던 일주일

 

히히 그리고 고민끝에 다시 스타벅스와서 이 컵 샀당

두개 살까 하다가 다음에 다른 컵을 기약하고 하나만 삼

ㅋㅋㅋㅋㅋㅋ

귀여우면 걍 사는거다!!!!!

 

언더스코어에서 사온 드립백을 드디어 마셔봄!

BRAZIL 원두였는데

드립백 뜯자마자 향이 너무 좋았다ㅠ ㅠ

커피 내린 향보다 그냥 드립백 향이 더 좋았어...

ㅋㅋㅋ 한참 드립백 들고 코로 킁킁대면서 커피냄새 즐기다가

위에 가위로 잘라서 

물 110미리정도 붓고 기다림

맛있다!!!!

인스턴트커피보다 훨씬 낫다

(당연한얘기)

 

 

샐러드아뜰리에에서 Rabbit 샐러드 시켰는데

어떤 토끼가 이렇게 많이 먹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거기 막 라쿤, 판다 샐러드 등 래빗보다 더 큰 샐러드도 있는데 그건 얼마나 많은거야.

아보카도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서 일부로 아보카도 추가하고, 

올리브, 푸실리, 삶은계란, 감자를 추가했다. 아 그리고 SOBA라고 있길래 진짜 그 소바?? 생각하며 시켰는데

응..진짜 그 소바^^....

ㅋㅋㅋㅋㅋ

샐러드에 소바가 있는게 신기해

드레싱은 레몬아보카도 시켰는데 그냥 소소

이거 덜어서 한 3번은 먹은 것 같다.

아보카도의 매력은 별로 못느낌...

(친구가 나중에 간장 참기름 아보카도 명란알넣고 밥에 비벼먹으라고 했는데

언젠가..... 기회되면..ㅋㅋㅋㅋ,..)

 

 

 

 

도미노 모짜렐라치즈스틱 너무 맛있어

체다치즈스틱은 너무 짰당

역시 프라운센세이션이지

 

 

 

낮에 피자먹고 배터져서 저녁엔 가볍게!

 

 

 

 

 

 

지난번에 나이키에서 주문한 백팩과 맨투맨이 도착했당!

백팩 실제로 보니 더 귀엽넹

뒤에 저렇게 체인으로 디테일까지 줌

ㅋㅋㅋㅋㅋ

 

 

 

 

구름파티

 

 

포뮬러는 역시 까르보나라!

 

 

간식도 틈틈히 챙겨먹고

 

 

 

 

흐린 날엔 따뜻한 두유라떼!

스타벅스는 그냥 라떼말고 두유라떼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당

물론 핫으로 시켜야함

이거 마시니까 회사 출근한 느낌이었다

재택 전에 회사출근할때 아침에 종종 자주 이거 사먹었는데!

한국에서 회사출근하는 친구들은 재택인 나를 부러워하지만

난 가끔 아침에 화장하고 나가서 스벅가서 커피사던때가 그립네..(호강할소리)

나중되면 재택했던 이 시절이 꿀이었다고 하겠지?

즐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오징어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기도 하고

 

 

 

BRAZIL + COLOMBIA 드립백꺼내서 커피 내려서 마시고!

근데 개인적으론 그냥 BRAZIL이 더 진하고 맛있었다

 

 

커피 내려서 냉동실에 있던 빵들을 꺼내먹었당

리코타치즈는 아직 갈길이 멀다

꾸덕이가 좋은데 언제 다 먹지

 

 

 

 

 

반짝이던 날씨는 꼭 남겨야함

 

 

 

 

내사랑 딤섬도 먹고!

난 고수랑 새우들어간 딤섬이 그렇게 좋더라

ㅋㅋㅋㅋ 

 

 

노을보며 잠시 저녁피크닉 가기-

 

 

 

 

말레이시아에서 백신2차까지 맞은 사람들에 한해

DINE IN을 허용해줬다!!!!

(노백신자는 우는중)

그래서 그런지 오아시스스퀘어에 있는 펍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나도 언젠가 다시 밖에서 깔깔대며 맥주마실날이 오겠지......

아 왜 백신 예약 안되냐구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훙

 

노백신자는 밖에서 커피나 마시는 중

 

 

올드타운 카야토스트는

그랩으로 시켰을때 맛없는 줄 알았는데

바로 나온거 먹어도 그냥그래..

매우 빵이 딱딱해

 

 

 

불타오르던 하늘

예쁘다 예뻐

 

 

 

 

일요일아침엔 어김없이 러닝한당

오늘 새벽에 잠깐 깼는데 빗소리나길래

아침엔 그치겠지 싶었지.

7시쯤 옷 갈아입고 뛰러 나왔는데

아직도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ㅠ ㅠ

근데 사람들이 뛰길래

뛰다보면 그치겠지 싶어서 열심히 뛰었다.

근데 그치지 않았어....비는...

그냥 쫄딱 맞고 뜀^_^ㅎ...

비가 애매하게 이렇게 오면

길 강아지들도 어딘가로 이동하는 타이밍을 제대로 못잡아서

길에서 만난다.

오늘도 요리조리 피해다님

 

 

그리고 오후엔 난다치킨에서 닭강정에 맥주 때리고 뻗었다고 한다!!!!!!!

난다치킨 ㅋㅋㅋㅋ 닭강정에 떡 있어서 너무좋아

사실 닭강정이라고하기엔 딱딱하지도 않고 그냥 양념순살같지만!

 

 

일요일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