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9. 19:11ㆍ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ㅋㅋㅋ
이제는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면접의 추억들.
ㅎ ㅏ하하하핳하하
덕분에 난생처음 Menara Hap Seng 건물도 와봤다^_^~~~~~~~!!!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ㅎㅋㅎㅋㅎ
면접보기 전 주변을 잠깐 둘러봤는데
한모던그릴이 여기로 이사왔나봄!
다음에 소고기나 먹으러 간다!!!!
면접 보고나서
집 5층에 있는 수영장과 초록초록 주변 배경보면서 힐링했당
헿
나도 다음주에 수영장 가야지!!!!!
갑자기 뜬금없이 일본식 돈까스가 먹고 싶어져서
원우타마에 있는 마메종 왔당
ㅋㅋㅋㅋ
예전에 그랩으로 주문해서 먹었을땐 분명 등심이 내 스타일이어서
등심돈까스 시켰는데 안심이 이번엔 더 맛있었음...
샐러드 아뜰리에에서 드레싱 새롭게 골라봤는데 성공적이었고!
블랙빈 안좋아하는데 여기 블랙빈은 맛있어서 넣음ㅋㅋㅋ!
스벅 ^_^
이번에 라인이랑 콜라보했던데....
인형 퀄리티가 너무 떨어졌다
저게 진정 비율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건가.........
표정이 화가났네... 물론 찌부되어서 그래 보이는 것 같지만
인증샷들 보니깐 ㅋㅋㅋㅋㅋ 이쁘지 않았음 ㅠㅠ
수퍼키친 칠리판미는 주기적으로 꼭 먹어줘야하고!
(이번엔 완탕soup 대신 덤플링soup으로 시켰는데 완탕 속에다가 당근 등등 야채를 조금 더 추가한 느낌이었당)
결론은 다 맛있음!
원래는 ㅋㅋㅋㅋ
커피빈에서 항상 커피류만 마셔서
다른 음료 도전해보려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눈 앞에 놓인 케익에 흔들려서
바로 아메리카노에 케익 ^_^!
저 케익 약간 당근케익 맛이랑 굉장히 흡사한데(당근케익은 사실 별로도 따로 있었음)
시즌메뉴같았당 이름이 winter log어쩌고였음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당근케익 먹고 있으니 겨울 생각이 절로 났다....
한국에서 겨울만 되면
따뜻한 커피에 당근케익이나 레드벨벳 먹었었는데!!!
잠시나마 말레이시아에서 겨울을 느낌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말레이시아 스타벅스에 가서 주변 사람들이 먹는 음료를 눈여겨보면
거의 단 한 명도 아메리카노를 먹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백퍼는 아니지만 거의 다들 엄청 달달한 (=휘핑이 가득, 드리즐이 가득, 딱 봐도 그냥 달다!!! 하는 그런) 음료들을 먹고 있다
(물론 Hot 음료 먹는 사람들은 뭐 먹는지 안보임)
근데 하루는 내가 주문한 커피를 카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주문이 조금 밀려서 앞 사람들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자기가 오더한 음료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아니 근데?
어떤 로컬 차이니즈 여자 2명이서
(언뜻보니 내 앞에서 꽤 오랫동안 무언가를 주문한 사람들이었음)
주문한 음료를 가져가는데
뭐, 휘핑에, 초콜릿에, 시럽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헤헤 이직준비로 내가 살짝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그런지,
그냥 당이 땡겨서 그런지 몰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한번 그런것좀 먹어보자!!!싶어섴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시켜본 음료라는 것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나는 스타벅스에서 맨날 먹던 것만 먹어서
(=아메리카노, 어쩌다 바닐라크림콜드브루, 어쩌다 그린티프라푸치노)
ㅋㅋㅋㅋ 뭐? 시럽이 업사이드다운? ㅋㅋㅋㅋㅋㅋ 몰라.. 뭐 컵에도 막 바르는 그런 옵션이 있었고
위에 휘핑도 종류가 많았고, 그 위 드리즐도 종류가 많았고......
ㅋㅋㅋㅋㅋ
카라멜 마끼야또 프라푸치노 시키고 , 휘핑에 드리즐 초코로 해달라고 했는데!
헤헤헤헤 주문이 잘못 들어가서
ㅋㅋㅋ 직원이 컵에 시럽 초코로 완벽하게 다 칠해주고,
위엔 ㅋㅋㅋㅋ 난생처음보는 초코휘핑이 올라가있었다~~~~!!!
ㅋㅋㅋㅋㅋ
받자마자 '아, 주문이 잘못들어갔구나' 싶었지만
이것도 경험인데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ㅋㅋㅋㅋ
아주 흡 입 함 ^_^~!
단 건 역시 ㅋㅋㅋㅋ 정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거 먹는 내가 너무 웃겼음
헤헤 이날도 면접봤던 날 ^.^ㅎ!!!!!!
Hap seng에서 본 회사랑은 다른 곳이었당
이 회사는 몽키아라에 있었음!
아무튼 면접 열심히 보고(거의 내생애 최장시간 면접.. 1시간이 넘었음)
꼬 기 를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청학골-
아니 청학골 고기가 이렇게 두툼했었나????
목살, 삼겹살, 소갈비살 시켰는데 다 괜찮았다!!!
특히 목살이랑 소갈비살이 짱 맛있었음
근데 청학골에서 가장 짱 맛있었던 건 바로바로 된장찌개!!!!
갑자기 된장찌개 먹고싶어서 아무생각없이 시켰는데
ㅠㅠㅠㅠㅠ 국물 너무 진하고 맛있네... 안에 새우랑 조개도 들어있었고 엄청 맛있게 먹었다
(면접으로 인해 에너지를 많이 써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ㅋㅋㅋ)
히
그리고!
지난주에 최종합격 결과를 받았다!!!!!!!!
내가 말레이시아에서 이직을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고 재밌어.....
최종합격 받은 후 ㅋㅋㅋㅋ 원우타마로 쇼핑이나 하러 갔는데
평일이었지만 금요일이라 사람 진~~~짜 많았고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어서 홀 중간중간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려 있고
각종 브랜드는 다들 엄청 파격세일을 했당
난 자라에서 원피스 하나랑 판도라에서 반지하나 급으로 사고 집옴 ^_^~!
12월 말에 첫출근이라 그 전까지 즐겨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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