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4. 17:13ㆍ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니나랑 원래 전에 또 만났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다시 만남 ㅠ_ㅠ
연남동에서 산 니나의 생일선물을 이제서야 전해줬당!!!
ㅋㅋㅋㅋ 그것은 바로 귀여운 접시랑 똥스티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니나랑 스티커얘기 엄청하다가 똥스티커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마침 그 연남동 소품샵에 팔더라.... 당장 사버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똥스티커를 접시에 데코해버리는 니낰ㅋ 뭔뎈ㅋㅋㅋㅋ
이 날 간 곳은 남미플랜트랩이라는 식당이당.
알고보니 비건이었는데, 예약을 안했으면 큰일날 정도로 사람이 넘쳐났음
나는 비건인줄도 모르고(사실 비건도 잘 먹음 -야채 좋아함)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비건이었음!
고기를 좋아하는 니나는 ㅋㅋ 약간 난처한 표정을 지었지만... 피자가 나온 뒤로 더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파프리카 파티였기 때문....
거의 1년치 먹을 파프리카는 다 먹는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름 치즈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당
이건 빠에야! 가지, 호박, 파프리카 듬뿍듬뿍!
약간 맛이 토마토케찹 느낌쓰처럼 새콤하긴 했는데, 난 맛있었당
다 먹고 원래 사당에도 태양커피가 있길래 가려다가 사람이 많아서 그냥 도로 나옴...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찾은 예쁜 카페! 이름은 생각이 나서.
인테리어도 참 예뻤고, 붐비지 않아서 좋았당
특히 이 조형물이 꽤 멋졌음
저 물고기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춤!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브라운치즈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브라운치즈가 이곳에 이렇게 쓰이는구나...
찾아보니 크로플에도 많이 올려먹던데!
개인적으로 그냥 와인에 먹는 것이 제일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당
말레이시아가면 브라운치즈 찾아봐야지!!
그리고 수진이 만나러 가로수길 가기 전 !
독서모임을 하는 수진이를 위해 선물을 샀당
예전에 수진이랑 나랑 가로수길에 있는 타코칠리칠리를 진짜 자주 갔었는데..
내가 말레이시아 간 새에 사라진 듯 ㅠ ㅠ ㅠ ㅠ 헝 아쉽다.
그래서 찾은 곳! 타코앤 칠리!
잉... ㅠ_ㅠ 수진쓰가 시계를 사줌!!!!!!!!! 우와아ㅏㅏㅏㅏㅏㅏㅏㅏ
갬동 ㅠ ㅠ ㅠ
너무 예뻤당 ㅠ_ㅠ 고마웅 수진쓰ㅠ ㅠ
그리고 수진이가 하드타코 못먹어봤다고 해서 하드타코 시켰고
엔칠라다도 (이건 쉬림프지) 하나 시켰고!
고수랑 사워크림도 추가했다!
씬나게 맥주마시면서 수다떠는중 !!!
그리고, 가로수길에 탬버린즈 매장이 굉장히 크게 있길래
ㅋㅋㅋㅋ 향이 너무 궁금해서 들어가봤다
도대체 어떤 향이길래 지난 2년 새에 이렇게 핫했나 봤더니..
뭐 절간 냄새 나는 것도 있고, 꽃 향 나는 것도 있고.. 등등등
취향 케바케일듯
근데 특이하게 거기 안에 말이 떡하니 있어서 놀랐는데
심지어 실제같이 움직여서 더 놀람.
ㅋㅋㅋㅋㅋ
핸드크림+향수 역할을 하는 제품도 있었는데,
그냥 맡을땐 정~~말 향이 좋았는데 막상 내 손에 발라보니 별로여서 그냥 나옴...
(하마터면 살 뻔 했다 진짜...)
그리고 라코스테 매장도 굉장히 크게 있길래
홀린듯이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옴!
테니스복 이쁘네...ㅎ
빨리 말레이시아 가서 테니스 다시 쳐야지!!!
그리고 우리의 사랑 , 마일스톤 티라미스 때리러 마일스톤으로 갔는데!! 글쎄 역시나 풀방쓰....
아니 근데 이 앞에 춈미 샵이 있었네 프븏스? 우왕......
근데 너무 늦어서 문 닫아서 못감 ㅠ_ㅠ ㅋㅋ 아쉽. 여기 있는줄 몰랐지....
히히 예전에 갔던 치즈케익 괜찮았던 카페앞에서 사진도 찍고!
호다닥 내려와서
명불허전 식물학에 왔당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식물학!
저 간판을 찍고 있는 나를 찍는 수진쓰
ㅋㅋㅋ
이름만큼이나 예쁜 식물들이 많은 곳.
수진쓰가 크로플 안먹어봤다길래 오리지널로 하나 시키고!
아인슈페너들도 시켰당
냠
내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수진ㅋㅋㅋ귀여웡...
데이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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