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5 (KOKOL HILL ELF, 딤섬맛집, 갤러리, 코타키나발루공항)

2022. 5. 29. 10:59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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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소박해지는 나의 조식 !

ㅋㅋㅋㅋ 물론 조식 뷔페는 조금씩 바뀌었지만, 매일매일 비슷하게 먹으니 질려서....껄껄

그래도 이렇게 뷰 좋은 리조트는 처음이었고 색다른 뷰여서 늘 눈이 즐거웠다.

마운틴뷰가 좋아서 카메론만 갔는데 사람들이 왜 바다 휴양지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은 늬끰쓰

 

잘있쩡

 

곧 체크아웃을 하고 코타키나발루에 사는 지인이 알려준 코콜힐을 가보려고 한다!

 

그리 멀지 않은 곳!

원래 여기가 석양보는 명당 중 한 곳이라고 하는데,

석양 시간엔 여기 올 시간이 없어서 낮에 와봄 !!!

 

그리고 늘 사진으로만 보던 그네가 내 눈 앞에!!ㅋㅋㅋㅋ

원래 여긴 관광지 중 하나라 앞에 들어올 때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직원이 나보고 얼마나 여기 살았냐, 얼마나 일했냐 이런거 묻더니

로컬 입장료를 받았당 ㅋㅋㅋㅋㅋ 감사룽....

아마 관광객들이 늘어나면 얄짤없을듯 ㅋㅋ

 

 

 

날이 좋아서 (정말 뜨거웠음) 경치가 정말 기가막히게 잘 보이는 곳이었다!

놀이터에서 그네 타는 것처럼 신~~나게 열심히 발을 구르며 타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줄이 끊어질까봐 무서워서 소심하게 타고 나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여러가지 사진 스팟이 있었는데,

ㅋㅋㅋ 그 중 하나인 이 계단!!!!

한국에서도 몇 번 본 하늘을 향하는 뭐 천국의 계단 느낌인데...

여긴 바로 밑이 숲도 아니고 사람들도 다 보여서 사진찍기 애매했당

저 위에까지 올라가봤는데 경치보긴 진짜 좋았음

 

평일에 아무도 없을 때 종종 와서 노을보며 맥주 한 캔 하면 정말 최고겠다..

이때는 라야때라 로컬 사람들이 꽤 많이 놀러왔당

 

무지개색으로 칠한 계단도 있었고!

 

ㅋㅋㅋㅋ 무지개 계단에서 앞을 바라보면 구름다리가 보이는데,

여기가 진정한 사진 명당이었다!

아마 사람들이 많았으면 절대 불가능했을 뷰

ㅋㅋㅋㅋㅋ

 

 

열심히 구경하고 내려와서 전날 먹지 못한 딤섬을 먹으러 왔당

진짜 NEW WK, 여긴 뻔한 딤섬맛이 아님!!!

내 기준 말레이시아 최고 딤섬집을 물어본다면 난 망설임없이 늘 여길 말하고 다녔고

앞으로도 여길 말할거당!

너무 맛있어....

 

 

동파육도 팔았는데 진짜 찐 동파육! 야들야들해서 입에서 살살 녹는다

옆에 같이 나오는 번과 함께 먹으면 찰떡!

배터지게 먹었음

 

요즘 부쩍 그림에 관심이 많아져서 갤러리를 찾아왔다

 

물론 유명한 작가들이 그린 그림은 아니었지만

그림 가격이 저렴하고 퀄도 좋아서 열심히 둘러본 뒤

그 중 2개의 그림이 눈에 띄었다

 

근데 알고보니 그 두 그림은 같은 작가의 작품이었음!!!!

ㅋㅋㅋㅋ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 작가의 그림풍을 내가 좋아하나보다

 

내가 고른 그림은 바로 요것들!

 

아주 만족스러운 그림쇼핑을 마친 후 공항가기 전에

첫 날 발견한 카페를 다시 찾았다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보고 싶었음

 

이 날은 마차가 땡기는 날이었는지 마차라떼랑 마차케익을 주문함 ㅋ.ㅋ

역시 맛있네.... 

 

지나가다 본 달 모양 문

너무 신기하고 특이했다

ㅋㅋㅋ 이름이 갤럭시 레스토랑이었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이제 코타키나발루 공항!

집에 돌아갈 시간이당

사실 이쯤대면 항상 집에 빨리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여행에선 리조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서 또 리조트가서 놀고 싶은 생각이 조금 컸다

 

이 날은 리조트 대신 공항에서 석양을 봤음

 



에어아시아 하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코타키나발루에 올 땐 정시에 출발했는데 다시 돌아갈 땐 30분 정도 연착ㅋㅋㅋ)

 

열심히 뒤척이며 자다가 깨서 영화를 보다가, 밖을 보다보면 어느새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있다

 

도-착!

 

 

 

ㅋㅋㅋ 코타키나발루 stationary shop에서 사온 것들

아주 마음에 듬 뿌듯

 

 

특히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bingka의 제품들을 저렴하게 사온 것이 가장 뿌듯했다

예~~전에 쿠알라룸푸르 처음 와서 처음 산 굿즈가 저 bingka의 코스터였는데

그거 2년 정도 쓰니 바꾸고 싶어져서 다른 컨셉 코스터를 사봄

역시 이뻥

 

그리고 두 개나 집어온 Tea Towel. 

원래 제품명처럼 차 마실때 필요한 티타올인데

난 그렇게 안 쓰고 그냥 하나는 벽에 걸어두고 , 하나는 냉장고에 붙여놨당

저렇게 봐도 이뿜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한국에서 사온 아이폰13미니케이스인데

여행다녀온 후 바꾸고 싶어서 바꿔서 낌!!!

 

흐앙 코타키나발루 또 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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