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갤러리(ILHAM), 말레이시아 영화관(GSC), 그리고 호커센터

2022. 6. 19. 12:37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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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사가방 꺼냈당ㅋ.ㅋ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갤러리 가는중!

Ilham Gallery 도착!
지금은 ILHAM ART SHOW가 한창이었당

평일에 왔는데도 은근히 사람들이 많았당 특히 대학생들!
설치미술작품들도 많았고, 독특한 작품들도 많아서 짧았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그리고 3층에는 Enrique De Malacca라는 전시를 하고 있었다



통역사이자 선원인 말레이시안 엔리케라는 사람이
마젤란이랑 같이 세계일주를 하다가 다시 고향인 말라카로 돌아오는데, 그에 대한 전시였당

3층 전시장 앞에 서 있는 작품
뒷모습은 다른 표정의 사람이 담겨있당



갤러리 다 구경한 후 잠시 방문한 ILHAM GIFT SHOP!
사실 말레이시아 2년 넘게 있으면서 소품샵, 편집샵 웬만한 곳은 다 가봐서...
특정 몇몇 브랜드들이 말레이시아 전체 소품샵에 들어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당
ㅋㅋㅋㅋㅋ



그래도 갤러리 기프트샵이니만큼 처음 보는 작가들의 상품들도 많이 있었당
Wen Dee Tan이라고 동화책 작가의 책이랑 엽서 등등도 많이 있었는데
그 중 주인공 머리에 마쉬멜로 구워먹는게 너무 인상깊어서 찍어봄 ㅋㅋㅋㅋ

히히 그리고 내스타일 엽서 발견해서 요거 하나 사왔당
내 방문앞에 붙여둠 귀여웡



날이 좋아서 갤러리 앞에서도 사진 찍었음 히힣
원피스는 예~~~전에 자라에서 산건데
옷장 속에서 얼마 전에 발견..(맨 끝에 걸려있었음)해서 처음으로 입어봤는데 나쁘지 않넹


그리고 한국 잠깐 갔을때 내 사랑 러시안레드 잃어버려서 ㅠ_ㅠ
맥 다시 갔는데(ㅋㅋㅋ사실 립스틱 많은데 괜히 잃어버렸다는 핑계로)
웃긴건 다시 러시안레드를 사고 말았음....
원래 다른 색 도전하고 싶었는데 결국 고른건 러시안레드..^_^ㅎ
이건 그냥 내 인생립스틱으로 계속 두고두고 쓰고 또 사야겠다

러닝도 하고!
이상하게 러닝할땐 저 나이키 레깅스만 찾게된다
저 레깅스로 말할 것 같으면..............
아마 4~5년 전쯤 가산살았을때 안양천 러닝하려고
내가 처음으로 산 나이키 레깅스였는데
(저 레깅스 입고 자전거타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뛰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ㅋㅋㅋㅋ)
여전히 건재함+그리고 입기 좋게 딱 늘어나서 뛸때 입으면 짱 편하다

무거운 노트북 들고 출근쓰
지난 주엔 전체미팅이 있어서 프레젠테이션 준비하느냐고 저 무식한 회사 노트북을 집에 들고 왔었당

전체 미팅 끝나고 회사 친구들이랑 같이 난도스가서 점심먹었음 ㅋ,ㅋ

그리고 어느 날엔 샐러드 땡겨서 LAJUICERIA가서 샐러드 먹었당
회사에 에어컨이 너~~무 센 바람에 화창하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밖에 앉아서 먹었음(당시 내겐 따뜻했음..)

아이고 이 날은 또 왜 노트북을 들고왔었더라.... 기억도 안남

어느 날은 회사 친구들이랑 PELITA라고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흔한 마막집에서 점심먹었는데
이렇게 골랐는데 생각보다 비싸게 나왔음 ^_^ ㅎ
다들 그레이비소스를 받아서 열심히 손으로 먹었지만
난 꿋꿋하게 포크를 사용해서 먹었당

샐러드아뜰리에가면 늘 레빗샐러드를 주문하는데,
이 날은 괜히 연어를 추가하고 싶어서 연어를 추가해봤다
헐? 짱 맛있네?
앞으론 연어 추가 필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샤브샤브 먹고싶어서 스키시 가서 샤브샤브도 때렸고

또 하루는 Finance Team 친구가 도넛을 사왔길래 호다닥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시켜서 같이 먹었다!
저 친구가 이 도넛을 종종 사오는데 하나에 1링깃도 안한다는 사실 ㅠ ㅠ
근데 짱 맛있다...
너무 맛있어서 가게 이름을 물어봤는데 그냥 길거리에서 파는거라 가게이름은 없다고....
그래서 넌 참 럭키하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부럽다 저런 도넛파는데도 집 옆에 있고ㅠㅠㅠ

외근이 있던 날


미팅 때문에 Eastin Hotel이랑 Four Points 호텔을 한 날에 방문했었당
이스틴은 수영장이 너무 예뻐서 찍어봄 ㅋ.ㅋ
차이나타운에 있는 Four Points는 음.... 시설은 새거여서 좋았지만
어딘가 어수선해보이고 별로였당




하이룽
머리가 너무 길었는데 자르고 싶지만 조금 더 기르고 자르려고 참는중
파마를 해볼까...

결국 저녁엔 머리를 질끈 묶어버렸당 ㅋ.ㅋ
맥주 마시러 옴

그리고 드디어 말레이시아에도 범죄도시2 개봉했기 때문에 보러왔다!!!
집 밑에 GSC영화관(CGV느낌) 첨 와봄 ㅋㅋㅋㅋㅋㅋ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은근 사람들도 많았당

범죄도시2 !
ㅋㅋㅋ 한국에선 15세인데 말레이시아에선 청불이었음

밤 10시 영화여서 이미 배부른 상태이기 때문에 팝콘은 패스..
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막 두유세트도 있고, 고구마볼도 팔았고, 커리퍼프도 팔고, 뭐 재미있는 세트가 많았음

여기 포디도 있고 아이맥스같이 그런 큰 곳도 있는 것 같음
ㅋㅋㅋㅋ 근데 범죄도시2는 일반관에서 상영함
범죄도시2를 한국 사람들만 많이 볼 줄 알았는데 은근 말레이시안들도 많았당!! ㅋㅋ
말레이시아 영화관을 3번째 방문한 결과,
여긴 한국보다 자유롭다는 점..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인 즉슨....... 집에서 영화보는 것처럼 서로 막 떠든다
이게 어떻고 저게 어떻고 ㅋㅋㅋㅋ
물론 계~속 떠들면 문제가 되지만
어느 순간에 잠깐 떠들다 말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진 않지만
한국에선 절대 큰 소리로 떠드는 일은 있을 수 없기에 놀랐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굉장히 크게 많이 잘 웃는다 ^_^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 자체가 웃겨서 나도 덩달아 따라 웃음 ㅋㅋㅋㅋㅋ 귀여움

토요일엔 간만에 늦잠좀 자고 점심에 카야토스트 먹은 다음 집에서 넷플릭스보다가
갑자기 뛰고 싶어서 뛰러 나왔당
6시 전에 뛴 건 처음인데(원랜 아주 이른 아침이나 밤에 뛰었음)
음.... 덥지만 나름 흐려서 뛸만했다
그리고 오히려 낮엔 밖에 사람들도 많고 시야도 넓어져서
색다른 길을 가보는 재미도 있었음 ㅋ.ㅋ

다 뛰고 코타다만사라에 꼭 가보고싶었던 호커센터에 왔당
여기 맨날 밤늦게까지 사람들이 노상에서 맥주마시고 있길래
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와봄!!!

사떼랑 치킨윙 !
크-
보기만해도 맥주땡김

fried oyster, mooping, tufu, chicken wing, satee ㅋㅋㅋㅋ
이 중에서 램사떼랑 두부가 제일 맛있었다ㅠ ㅠ
싸고 괜찮네.. 역시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었음
운동하고 맥주마시니 더 맛있었다고 함 ^_^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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