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여행3) 방콕카페 Ground Coffee, 시암스퀘어, 방콕실롬사톤, 방콕맛집 반쏨땀, 짜뚜짝시장

2022. 8. 26. 00:41hit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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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각자의 길을 나서는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명은 족발먹으러가고 난 카페갔다가 중간에 다시 다른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내가 아침에 갔던 Luka 카페랑 가까워서 난 또 저벅저벅 걸어갔당

방콕 아침날씨 너무 좋아서 걷는데 즐거웠음!!

 

사톤 골목길을 지나면 큰 길이 나오고!

 

코끼리를 보며 걷다보면 건널 수 있는 육교가 나온당

 

크 날씨 환상적이얌

 

육교를 건너서 카페가 있는 사톤 골목으로 걸어들어옴

방콕 택시색깔 너무 예쁘넹 핫핑쿠

 

Ground Coffee 발견쓰!

(22 ซอย สาทร 11 Yan Nawa, Sathon, Bangkok 10120 태국)

 

마침 친구들도 비슷하게 도착해서 함께 들어갔당 ㅋ.ㅋ

 

너무 이쁜 카페!

앞에 Yard라는 레스토랑이 있고, 그 사이 정원이 있는데

여기 포토스팟이당 완전 이쁨 ㅠ ㅠ

ㅋㅋㅋㅋ 서로 사진을 찍고 찍어주고 한바탕 놀고 있으니 커피랑 귀여운 쿠키가 나왔당

 

ㅋㅋㅋㅋ 이 쿠키는 입구 쇼케이스에 당당하게 진열되어 있길래 시켜봄

못생겼지만 뭐 맛은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바스라져서 스푼으로 떠먹어야했당

 

 

ㅋㅋㅋㅋ 커피 마시고 나가봄 ㅋㅋㅋㅋㅋ 웃김

 

아까 그 숲속정원같이 생긴 테이블 앉아도 보고!

 

이렇게 멋지게 의자를 만들어 놨길래 또 여기서 사진 찍었당

 

그리고 다시 숙소로 와서 쉬다가 방콕왕궁가려고 옷 갈아입고 나왔음

여기까진 좋았어.........

근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생각이 없었던게(사실 관심도 없었지..)

 

그랩타고 방콕왕궁 도착하니 사람들이 앞에서 바글바글했다

오잉? 왜이렇게 사람이 많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반바지 안되고, 어깨 보이면 안되고 뭐 그런 복장 규정이 있었음 ㅠ_ㅠ

사실 왕궁에 들어갈 생각은 없어서 제대로 찾아보지 않고 왔는데, 아.. 이런걸 간과했다....

아니나 다를까 반바지 입고 , 나시 입고 온 사람들을 위해 왕궁 앞에서 냉장고바지랑 뭐 숄 같은걸 팔고 있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오프숄더에 아주 짧은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니 아주 장사꾼들이 신나서 나한테

이렇게 들어가면 안된다고 잔소리를 그냥 -0000000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들어가기 싫어졌고 + 저 돈을 주고 저 옷들을 사긴 더 싫었고 + 저 옷을 산다해도 저 옷을 입고 사진을 찍기도 싫어서

난 그냥 안들어가고 애들만 들어갔당 ㅋㅋㅋㅋ

 

밖에서 기다릴 곳이 있나 혼자 둘러보고 있는데 날은 정말 덥고, 그늘은 없고,..(저 벽 옆에 쬐끄맣게 그늘이 있었음)

앞에 사원은 멋지고...........

(이날 국왕인가 누구 높으신분 생일이라 입장료가 꽁짜였음. 그래서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림)

관공서를 지나고 나니 정말 힘이 들어서 그냥 그 다음에 가려던 시암스퀘어 쪽으로 먼저 가 있는다고 애들한테 말하고

그랩을 잡았당

 

근데 그랩에 직접 방콕 왕궁 쪽에 핀을 꽂을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조금 아래로 내려와서 건너서 그랩잡음 ㅠㅠㅠㅠ

정말 힘들었음 끄잉

 

그리고 도착한 시암스퀘어 앞 거리!

여긴 무슨 신촌느낌났음

마침 뭐 차없는거리 이런것처럼 저렇게 길거리를 막아두고 사람들이 중간에서 춤도 추고

영상도 찍고, 

모든 젊은이들은 다 여기 모여있는 느낌이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갑자기 배고파져서 + 뭔가 더위를 먹은 것처럼 느껴져서

뭔가 찐하고 든든한걸 먹어야겠다 싶어서 무작정 들어온 

Yuzu Omakase ㅋㅋㅋㅋㅋㅋ

(258, 9 Siam Square Soi 3, Khwaeng Pathum Wan, Khet Pathum Wan, Krung Thep Maha Nakhon 10330 태국) 

 

여기서 라멘 시켜서 먹고 있으니 마침 아이들도 다 이리로 와서 다같이 대충 점저를 먹고!

(왜냐면 저녁에 미슐랭에 선정된ㅋㅋㅋ 레스토랑을 예약했기 때문)

ㅋㅋㅋ 바로 옆 망고탱고있길래 망고빙수 파나 들어가봤지만

망고빙수는 없었다ㅠㅠ(알고보니 After You랑 착각했음 흑흑)

 

그래서 일단 소화킬겸 쇼핑했당

ㅋㅋㅋㅋㅋ

 

정말정말 크고 넘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이제 그랩을 잡아서 저녁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몸소 느낀 점은...

시암스퀘어 근처와 특히 씨암 파라곤이라는 대따 큰 쇼핑몰 근처에선 절!대! 그랩을 잡지 말라는 것..

그것도 5~7시 사이엔 더더욱...

차가 진~~~~~~~~~~~~짜 진~~~~~~~~짜 많아서

교통체증이 엄청나다

그리고 그랩을 잡아도 차들이 움직이지 않아서 진짜 몇십분을 기다려야할판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우리도 그랩을 잡다가 결국 취소하고, 잡다가 취소하고 반복하다가

그냥 길에서 빈 택시 잡아서 탄 다음,

레스토랑을 구글맵으로 보여주면서 금액을 쇼부쳐서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절대 그랩을 잡을 수 없는 곳이었음.....

다행히 바로 Siam역 지하철이 있어서 그걸 타면 뭐 나쁘진 않을듯

여튼 여긴 헬이었음

 

ㅋㅋㅋ 그리고 겨우 도착한 레스토랑!!

Baan Somtum!

(9 1 ซอย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다행히 숙소가 있는 실롬에 있었당ㅋ.ㅋ 

 

사실 이것들 말고도 굉장히 여러가지 시켰는데

기대보단 걍 그냥그래서 사진은 더 찍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시킨 Thai mixed fruit salad랑 사진에 보이는 grilled Sirloin은 맛있었당

(grilled sirloin은 너무 내스타일이라 두 번이나 시킴 ㅋㅋㅋ)

 

다 먹고 숙소로 슬슬 걸어감!

길이 한적해서 참 좋당

딱히 무섭거나 그런 느낌은 안들었음

 

숙소 골목에 고양이도 앉아있고 ㅋ.ㅋ

 

그리고! ㅋㅋㅋ 숙소에서 옷 편하게 갈아입고 소화시킬겸 야시장에 왔당!!!

CHATUCHAK WEEKEND MARKET!!! 짜뚜짝 시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껄껄 이런 온갖것들이 다 있는 시장을 그냥 빈손으로 지나칠 수 없어서

대충 이것저것 고르고

 

시장 한쪽엔 먹을 거리도 많고, 앉아서 먹으라고 테이블도 많았는데

우린 배불러서 그냥 패스!

 

패스라고 했지만 생과일쥬스는 먹어줘야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여기서 뭐 대충 슬리퍼랑 옷같은거 이것저것 주워담은 뒤

다시 그랩타고 숙소로 왔당

 

근데 여기서 또 숙소로 오기 아쉬워서 ㅋㅋㅋㅋㅋㅋ세븐일레븐에 다녀옴 ^.^

ㅋㅋㅋㅋ 이번엔 냉장식품처럼 팔던 팟타이? 같은거랑 컵라면, 김같은 과자, 어제 먹었는데 맛있어서 또 산 미니언즈 초코과자 등등

ㅋㅋㅋㅋㅋㅋ 희안한거 다 골라옴

 

아 잊고 있었는데 이런것들도 사와서 먹어봤다.. 맛은 그냥 편의점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나믹했던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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