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여행 1) 실롬 에어비앤비 숙소, 방콕카페(Blackwood Cafe), 방콕사톤맛집

2022. 8. 17. 20:36hit the road!

728x90

하 하 하 !

드디어 방콕으로 떠나는 날 !!!!!!!!!!!!!!!!!!!!!!!!!!!1

아침 9시비행기지만 나는 공항에 일찍가야 마음이 편한 편이라 ㅋㅋㅋㅋ 새벽같이 일어나서 집을 나섰당

미리 드라이버한테도 연락해서 늦지않게 오라고 함!

 

와우 흔들렸넹

드라이버 아저씨 도착쓰!

역시나 조금 늦으심...

(이럴줄알고 내가 출발해야겠다고 생각한 시간보다 10분 더 일찍 얘기드림 ㅋㅋ그래야 제시간에 옴 ㅠㅠ )

 

 

 

아직 캄캄한 평일 새벽이라 밀리지 않고 공항에 무사히 도착!

평일 새벽 공항은 한산쓰

ㅋㅋㅋ 사람이 많이 없당

일찍왔지만 태국까진 2시간 15분밖에 안걸리므로 (심지어 기내식도 나온당)

뭘 먹는 대신 즉흥적으로 향수를 샀다!

원래 쓰던 아르마니향수 다 써가지만... 이번엔 10년 전에 쓰던 쥬시꾸띠르가 있길래 사봄

오랜만이얌 

 

그리고 예전에 이미 말레이시아 항공 바우처를 사두었기 때문에 태국방콕가는건 유류세만 내고 간당

천링깃에 인접국가 3번 왕복 공짜로 가능한 바우처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진짜 저렴쓰... 주변을 한 2번만 왕복해도 본전은 뽑는 셈!!!!

 

 

드디어 방콕 수완나품공항 도착!

태국엔 관광객들이 꽤 많았다

북적북적

 

한국에서 오는 친구들이랑 시간차가 좀 있어서 (2시간^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심 먼저 사고!!! (태국 5G되넹 와우)

매우 심심하므로 괜히 편의점가서 콜라캔디 하나 사봤당 

(3박 4일에 한 40만원 환전할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 중 10만원은 미리 환전하고 30만원은 태국현지에서 환전할 계획이었음)

 

드디어 만난 아이들 ㅋ.ㅋ

깔깔

매우 목이 마르다는 아이들로 인해 일단 스벅에 갔다..

(난 공항을 빨리 벗어나고 싶었어...)

스벅에서 호다닥 사진한방찍고 커피마시고,

그랩을 부름!

태국오기 전에 찾아보니 Bolt 볼트라는 앱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볼트로 미리 다운받고 등록해놨는데,

(볼트는 보통 캐시로 계산하며, 그랩보다 훨씬 싼 편)

공항에선 잘 안잡히는게 단점임.................

(사실 나중에 방콕 시내에서도 볼트 잘 안잡혀서 그랩을 많이 이용함 ^_^..하하하하)

 

 

수완나품공항에서 방콕에 있는 숙소까진 30분정도 걸렸당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2시쯤? 한 애매한 시간이라서 다행히 많이 막히진 않았다!

 

 

이번 방콕여행에선 호텔대신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기로 했당

조용한 골목에 있던 숙소!

숙소 주인이랑 왓츠앱으로 계속 연락했는데, 완전 친절했고 전날 묵었던 게스트가 없어서

얼리체크인도 무료로 그냥 하게 해줬당 천사천사!

 

복층숙소였는데 2층에 이 뷰보고 바로 여기 선택함 ㅠ.ㅠ

다시봐도 예쁘당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태국은 7~10월?까지가 우기라고 해서 우리가 갔던 기간(7월말)도 당연히 우기였는데

비가 거의 안오고 하늘이 매우 파랬다!!! 

 

주방인데(사용하진 않았음 ㅋㅋㅋ) 창문 밖으로 나뭇잎들이 보여서 행복했음ㅜ.ㅜ

 

짐두고 근처 슈퍼리치 환전소 먼저 가려고 길을 나섬!!!

크 덥지만 푸릇푸릇 나무들이 많은 길!

 

 

말레이시아랑 똑같은 동남안데 괜히 낯섬 ㅋ.ㅋ

그리고 태국의 7월은 말레이시아보다 습했다

우기라서 그런지 몰라도..(11~12월 우기 아닐 쯤 한번 더 와봐야겠음)

 

땀은 줄줄 났지만 신났당! ㅋㅋㅋ 길가다 귀여운 사과모양 간판도 보고!

 

 

몰 안에 있는 환전소 간 김에 몰도 살짝 둘러보고 ㅋ.ㅋ

근데 동남아 몰은 다 비슷한듯..

 

ㅋㅋㅋㅋ 환전 후 밥먹으러 가는 길에 아람이 썬글끼고 찰칵

역시 난 썬글라스 안어울려...

 

드디어 방콕에서의 첫 끼당

 

여긴 ตั้งใจย่าง (Fork Roasting) 이라는 곳임!
(주소: 171 Thanon Chan, Wat Phraya Krai, Bang Kho Laem, Bangkok 10120 태국)

 

그랩타고 호다닥 왔당

 

 

 

 

 

메뉴판에 메뉴 이름이 모두 태국어로 쓰여있었지만 아래 설명은 영어로 되어 있어서

ㅋㅋㅋㅋ 그림이랑 영어설명보고 주문했당!

결론은 모두 성공적이었음

모든 음식이 조금 달달한 간이긴 했지만 맛있었당

 

 

끝나고 갑자기 아이들이^_^ 마사지를 받으러 간다고 해서^_^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그래서 근처에 카페를 찾았다!

 

덕분에 아~~주 좋은 카페를 찾았음!

Blackwood Cafe & Studio란 곳인데, 진짜 인테리어부터 커피까지 모두 어느 하나 빠질 것이 없었다!

(주소: 1839, 1841 Charoen Krung Rd, Yan Nawa, Sathon, Bangkok 10120 태국)

 

이 곳의 시그니쳐 메뉴 하나랑(오렌지가 섞인 커피였는데 진짜 맛있었음)

더티커피를 주문했는데, 더티커피와 함께 마시라고 탄산수를 따로 줬당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도 친절하고, 직원도 친절하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었던 곳 ㅠ_ㅠ 다음에 방콕을 다시 오게 되면 이곳에서 브런치먹어야지!!!

 

 

 

 

열심히 방콕의 거리에서 사진도 찍고!!

 

해가 뉘엿뉘엿 지는 방콕 

 

근데 방콕은 길이 좁고 차가 많아서 그런지... 매연냄새가 조금 심했당 ㅠ_ㅠ

그리고 습한것 빼곤 좋았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