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맛집1) 아리맛집 Lay Lao, 스쿰빗맛집 PANTAREE, 인디마켓야시장, 타논 Rabbit Hill, 아리맛집 옹통카오소이

2022. 12. 12. 02:48hit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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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리에 있는 Lay Lao!

아리 핫플 중 하나당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중국인, 태국인 할 거 없이 꽉 차 있는 곳!

 

구글 리뷰보니까 저 오징어 요리를 많이 먹는 것 같아서 주문함

(메뉴판엔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지만 정작 이름은 태국어라......ㅠㅠ 읽을 수 없는 슬픔쓰.....................)

아 근데 이건 너무 짜서 비추 ㅠ ㅠ

양은 둘째치고 맛이 별로...없음..........ㅎ

 

 

그리고 최대한 얌운센처럼 보이는 요리를 골라서 주문했다!

가든의 세계여행에서 얌운센 먹방보고 너무 먹고싶어서 주문쓰ㅠ ㅠ

ㅋㅋㅋㅋㅋ 이 요리가 얌운센이 정확히 맞는지 아니면 비슷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너무 맛있었다 내스타일....

 

 

이 게 

진 짜

제 일

짱 맛 

 

아니 이 양배추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쉬소스, 그리고 오믈렛만 올린건데 왜 이렇게 맛있냐....................

이게 제일 최고 1등이었음!!!!!!

 

그리고 스쿰빗 PANTAREE!

생긴건 되게 로컬로컬스러운데 아리에 있는 레이라오처럼

한국인 포함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맛집인 빤타리라는 곳에 왔당

 

벽에 오렌지주스 포스터가 따로 붙어있길래 야심차게 빤타리에서 미는 메뉴인가 싶어서 주문!

안에서 찐오렌지가 미처 갈리지 못해 톡톡거리는 식감이 좋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당

근데 알고보니 이 오렌지주스는 빤타리말고도 여러 곳에서 팔고 있었음 ㅋㅋㅋㅋ

아마 납품을 받는듯 싶다

 

그리고 애플 슬러시! 

메뉴판에 태국어로 되어 있고 옆에 영어도 적혀있었는데

APPLE만 보고 애플 주스일 것이라 생각하고 시켰지만 슬러시가 나왔당

ㅋㅋ하지만 맛이 아주 좋았음

Fried rice up courty with pork라고 쓰여있는 메뉴랑 모닝글로리,

팟타이, 그리고 멜론샐러드!

ㅋㅋㅋ 신기했던게 melon salad라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오이로 만든 샐러드가 나왔다! 

태국에서 멜론을 오이라고 하진 않을 것 같은데 (?) 잘 모르겠....

저 돼지고기 볶음밥은 보이는 것처럼 맛있었고,

팟타이는 딱 보기엔 밍밍할 것처럼 생겼는데 간이 적당하고 생각보다 달고 맛있었다!

오이 샐러드도 매콤새콤해서 좋았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군침도네..)

제일 별로였던건 모닝글로리 ㅋㅋㅋㅋㅋ 그냥 소소

 

 

 

아 그리고 이거..추가로 주문한건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 ㅠ_ㅠ 이것도 강추임..............ㅎ

빤타리는 가격도 굉장히 저렴했다

 

비오는 저녁에 갔던 INDY MARKET! 현지인들만 엄청 많았던 곳!

로컬사람들한테 인기가 좋은 곳인듯 싶당

이렇게 한쪽에 음식 파는 가판대가 쫙~~~~ 놓여져 있고

중간 테이블에 앉아서 먹거나(여긴 맥주 없음)

주변에 펍 아무데나 들어가서 맥주주문해서 같이 먹어도 된당

 

ㅋㅋㅋㅋ 꼬치 봉다리에 담아주는거 귀여움 

 

윽 비와서 초점도 안맞았지만

맥주와 함께 먹고 싶었기 때문에 

ROCK'IN BAR라는 곳에 들어감

 

ㅋㅋㅋ ㅎ ㅏ 근데 조금 아쉬웠던건 다닥다닥 붙어있는 저런 펍에서 

다 하나같이 밴드를 초대해서 라이브밴드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너무 그냥 다 시끄러웠다 ㅠ ㅠ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거의 오픈형이라 노래들이 막 섞이고... 

 

그나마 ROCK'IN BAR 저긴 2층이라 밴드 소리가 덜 들리지 않을까 싶어서

들어간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층에 커다란 스피커에서 1층 라이브밴드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림 ^^

ㅋㅋ어쩔수없지ㅠ ㅠ

 

4명이서 LEO를 8병은 마신듯...

(이 중 1명은 운전해야했기 때문에 3명이서 마심..)

 

가판대에서 사온 안주들 ^_^

 

 

그리고 재밌었던게

홍대나 강남 등 술집에서 가끔 파인애플을 파는 아저씨가 들어와서 테이블마다 호객행위를 하듯

여기도 저렇게 맛살을 호객행위하는 사람이 있다!

밖에서 음식 사와서 저렇게 술이랑 마시다가

안주가 떨어지면 다시 밖에 나가서 사오기 귀찮으니

맛살을 살 수 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맛살은 맛살맛! 가격도 바깥 음식들에 비하면 엄청 싸진 않았지만

밖에 나가지 않고 그냥 앉아서 맛살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기만 했다 

껄껄

 

야시장에서 1차로 맥주를 마시고

2차로 차이나타운 근처 타논에 있는 Rabbit Hill에 왔당!

 

이유는 바로 크래프트 비어를 팔았기 때문!

 

태국 크래프트비어!!!! MAHA NAKHON (from MICRO BREWERY)

(찾아보니 마하나콘은 끄룽텝 마하나콘이라고 방콕을 태국어로 부르는 이름이라고 함)

내사랑 IPA라서 집어옴 ㅋㅋㅋㅋ

 

그리고 내사랑 (내사랑이 참 많넼ㅋ) 타코와사비랑, 캐슈넛, 에다마메, 그리고 쥐포!

크 환상적인 안주들이당

 

그러다보니 MOONZEN 드래프트 비어랑 (from 홍콩)

Triple Pearl ! (얘도 역시 마하나콘처럼 마이크로브루어리에서 나옴)

CALL ME PAPA라는 재밌는 이름의 크래프트 비어!

찾아보니 Call Me Papa Brewhouse라는 곳에서 나온 수제맥주 같당

 

저때쯤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취해가지고... 그냥 다 맛있었음... 낄낄

 

다음날 되서 다시 아리 맛집인 옹통 카오소이로!

 

미슐랭 식당이라고 해서 기대했지만 맛은 ..음... 없었다^_^

가장 기본인 카오소이랑 Stir Fried 카오소이 주문했는데 음...

그냥 부드러운 카레맛.....

내겐 특별할 것도, 엄청 맛있는 음식도 아니었음... 

 

 

THAI NORTHEN STYLE PORK AND TOMATO CHILLI RELISH 라는 메뉴!

레이라오에서 양배추 요리에 감동받고 

여기서도 양배추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해봤당

근데 ㅠ_ㅠ 일단 저 돼지고기 튀김은 너무 딱딱해서 한입먹고 안먹었고..............

토마토 칠리 랠리쉬는 우리나라 쌈장 비스무리해서 오이랑 양배추, 그리고 롱빈인가 저게(?) 

찍어먹기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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