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6. 23:12ㆍhit the road!
묵었던 호텔에서 항상 카페나 음식점을 갈때 늘 지나쳤던 골목.
거기엔 뭐가 있는지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구글평점이 꽤 좋은 레스토랑이 있었다!
이름도 아주 멋진 Bar Storia del Caffè
점심에 파스타나 먹어볼까 싶어서 왔음
피자랑 파스타를 고르고 음료를 주문했다!
?...
ㅎ
피자는 가장 기본인 마르게리따 주문했는데
정말 기본에 충실했지만 도우가 굉장히 아쉬운 피자가 나왔당
그냥 저냥 갓 나와서 먹을만 했음
근데 파스타... 봉골레 맛있어보여서 주문했는뎅
힝...
해감 잘 안되서 모래도 많이 씹히고
간도 잘 안되어 있음............................
근데 왜이렇게 평점이 높을까
다른 사람들은 다른 브런치 메뉴를 먹던데... 브런치 메뉴만 맛있는 것인가.................
아무튼 여기 피자와 파스타는 매우 비추 ㅠㅠ
그리고 호텔 바로 1층에 Baby Bar라는 핫플이 있었당
(평일에도 저녁에 손님이 꽤 많았음 - 특히 수영장쪽 자리)
체크인때 혹시 여기 디스카운트 되냐고 물어보니 디스카운트 쿠폰을 줌 ㅋㅋㅋㅋㅋ
(안물어봤으면 안줬.......-00-)
비가 왔기 때문에 수영장쪽 자리는 들어갈 수 없어서
수영장이 바로 보이는 곳에 앉았당
ㅋㅋㅋㅋㅋㅋ
한량처럼 와인 한 병 주문하고 즐김
La Sorga라는 프랑스 빈티지 와인인데
오렌지, 라임 등 다양한 맛이 나서 아주 가볍게 마시기 좋았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주겸 음식들을 끊임없이 주문했다
다 괜찮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 한 병 끝내고 칵테일까지 야무지게 마셨당
잠시 환전하러 주변 환전소 찾다가 Linda Exchange 여기가 괜찮아보여서 환전함!
(결론은 지금까지 했던 바트 환전 중 가장 많이 쳐줬당 굿굿)
체인점인 BurnBusaba !
메뉴 수가 진짜 많았는데
그 중 콘 샐러드랑 팟타이, 그리고 볶음밥 주문 ㅋㅋㅋㅋ
윽... 태국어로 이름이 되어 있어서 이름은 모르겠지만
사진이 빼곡히 메뉴에 담겨있어서 주문가능^_^
콘샐러드엔 라이스누들 추가해서 섞어먹었당
새콤새콤 아주 맛있었음
가격은 로컬식당보다 비싸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렴한 편이고
체인점이라 대부분 맛도 평타이상이당
태국음식 다 좋ㅇ 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