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한달살기1) 수완나품공항 유심, 바트환전, 방콕한달살기 숙소 통러 콘도체크인, 미켈러방콕 Mikkeller Bangkok

2023. 5. 13. 13:13hit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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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방콕가는 날이 성큼쓰

쿠알라룸푸르 공항(터미널1) 스타벅스는 이렇게 활주로를 파노라마뷰로 볼 수 있당 

ㅋㅋㅋㅋ

 

 

공항 면세점에서 안사면 섭섭한 초콜릿!

사실 면세점 초콜릿 하나도 안싸고, 오히려 말레이시아 그로서리 마켓에서 사는게 더 저렴할 때도 있지만....

걍 사봄 왜냐면 휘테커스는 맛있으니까....

 

 

드디어 이륙!

비오는 말레이시아를 뒤로하고 태국으로 렛츠고

기내식은 음.... ^_^ 지난번 방콕갔을땐 바나나브레드같은 촉촉한 빵이 나왔었는데

다시 모닝빵이넹..힣 (맛없쉉)

내사랑 말레이시아항공 땅콩은 빠짐없이 챙기기

 

 

2시간 뒤 수완나품 공항 도착!

이미그레이션 가는 길인데 중간에 한국에서 도착한 사람들도 많아서

한국사람들이랑 같이 이미그레이션을 갔당 ㅋㅋㅋㅋ 나도 한국에서 온 것 같넹

그리고 이 날은 어린이날이었는데 오후입국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미그레이션 줄이 역대급으로 없었다!!!

앞에 4명정도 있었나?

아무튼 엄청 빠르게 이미그레이션 통과하고, 짐 찾는 곳으로 갔는데 마침 내 캐리어가 제일 먼저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 내로 바로 공항 빠져나옴

와우 

 

짐찾고 나오면 앞에 이렇게 트루모바일, AIS 등등 태국에서 나름 큰 통신사 유심 파는 곳이 있당

하지만!!

입국장 2층말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유심, 환전 둘다 싸게 할 수 있당!

 

 

지하 1층에 슈퍼리치(방콕에선 늘 슈퍼리치에서 환전함 ㅋㅋ 환율이 꼬 ㅐ 좋음) 왔는데

오잉?

불이 다 꺼져있고 문이 닫혔다?

헐랭

혹시 몰라서 구글번역으로 앞에 붙은 공지를 번역해보니!!!!

안쪽으로 더 가면 환전소가 있다고 쓰여있다!! ㅋㅋㅋ 구글번역 짱 ㅠㅠㅠㅠ

 

 

공지문에 쓰여져있는대로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이렇게 슈퍼리치, 그리고 태국은행, 해피리치 쭈루룩 환전소가 있당

셋다 환율이 다 똑같아서 그냥 아무데서나 하면 될듯!

 

 

그리고 지하1층에 트루모바일 부스가 작게 있었는데

가격을 확인해보니 2층 입국장에서 본 가격보다 100바트 더 쌌다!

 ㅋㅋㅋㅋ 뭐 크게 차이는 안나지만 여기서 30일짜리 유심 구매 완료!

 

다시 2층 입국장으로 올라와서 그랩을 잡았당

수완나품공항에서 그랩잡을땐 꼭 20% 바우처 쓰기!

다른데는 없었던 것 같은데 꼭 방콕 공항에선 그랩 바우처가 있더랑 친절쓰 ㅋㅋㅋ

작년에도 있더니!

 

미리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통러에 있는 콘도 도착!!!

와 한달살기 하는 숙소 찾는데 진짜 눈알이 빠지는 줄 알았다......

일단 호텔은 전부 제외!

왜냐면 운동도 많이 하고, 수건도 다시 말레이시아 돌아가기 전에 태국에서 버릴 생각으로 많이 들고왔고,

아무튼 세탁이 제일 중요한데, 호텔은 당연히 객실에 세탁기가 없고 

따로 세탁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밖에 있는 코인세탁소 등등 그런 곳을 가야하기 때문에 매우 번거로울 것이 분명...

그래서 호텔은 제외하고,

에어비앤비에서 콘도를 찾아보는데 

방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도 물가가 그리 싸지 않다!!!!

100만원 언더는 절대 불가...

그리고 100 초반대도 정말 구린 콘도,,,,,,,,,,

그나마 골라봐도 세탁기가 집안에 있는게 아니라 지하1층 이런데에 공용으로 있어서 탈락

 

그러다 겨우겨우 120만원대에서 집 안에 세탁기 있고 깔끔한 곳으로 겨우 찾았다!

심지어 지역도 통러여서 바로 결제함

 

작년 7월 처음 방콕 왔을땐 실롬, 사톤 쪽에 있어봤고

11월 마라톤때문에 왔을땐 나나, 아리 쪽에 있어봤는데 

스케줄 상 시간이 안나서 통러쪽은 한번도 와보지 못했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통러 역쪽 말고, 통러 메인골목 맨 윗쪽에 약간 신축느낌인 높은 콘도가 있었는데

거긴 집주인들이 모두 중국인이었고 서로 담합한듯 가격도 똑같았다

지금 내가 있는 콘도랑 가격이 크게 차이나진 않았어서 조금 더 좋은 신축 콘도로 갈까 싶다가

그나마 역이 바로 앞에 있는 콘도가 더 나을 것 같아서(전철을 많이 탈 것 같진 않았지만)

이 콘도를 선택했다!

 

아니 근데....

이 콘도 선택한게 백만번 잘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콕이 진짜 진짜 진짜 진짜 개ㅐㅐㅐㅐㅐㅐ 덥다

오기전에 체감온도 40도, 50도 이러길래 얼마나 더울까 싶었는데

습도가 높아서 진짜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다...

지금껏 왔던 방콕 중 제일 더워.................

그래서 신축콘도로 갔다간 여기저기 걸어다녀야하는데 지옥일 것 같아서

그나마 역과 주변 상권 가까운 이 곳을 선택한게 백번천번 잘했다고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도는 기대했던 딱 그대로였당 다행히 주인인지 용역인지 청소한 손길들이 느껴졌고 ㅋㅋㅋㅋ

집주인도 친절하게 응대를 바로바로 해줘서 마음에 들었음!

(심지어 내가 드라이기 없다고 하니까 그 날 저녁에 바로 드라이기사서 드라이버통해서 보내줌 ㅠㅠㅠ 감사링)

 

 

아무튼 체크인 완료 후 맥주마시러 렛츠고

못해도 최소 30일동안은 보게 될 동네뷰 ^_^ 정감있당

가드아저씨들도 건물1층이랑 정문앞에 있어서(당연ㅋㅋ) 괜히 안심되고 

조금 오래된 콘도이긴 했지만 마치 예전 주공아파트 사는 느낌이 들었당

 

 

해지기 직전 통러....

??

너무 더워...

그냥 더워... 놀랍게도 더워....

 

숙소에서 25분정도 거리에 있는 미켈러 방콕에 가는 중.....

아니 평소에 걷는 데에는 완전 자신있어서 걸어가는데,...... 

땀이 줄줄났다ㅠㅠㅠㅠㅠㅠ 길은 잘되어 있고 다 좋은데

진짜 ㅋㅋㅋ덥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인데도 덥닼ㅋㅋ 심지어 밤인데도 더움

그리고 바람불어도 더움

그냥 더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콕에서 5분이상 안걷는다는 사람들의 말이 이해가기 시작함

 

 

골목골목에 숨어있는 미켈러 방콕! 

방콕 골목은 예쁘당

마침 선셋도 볼 수 있었음

 

드디어 도착!

 

https://goo.gl/maps/kPsf5NLAUb8wDQj89

 

Mikkeller Bangkok · 26 Ekkamai 10 Alley, Lane 2, Phra Khanong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술집

www.google.com

앞에 정원이 있는 예쁜 펍 ㅋㅋㅋ!

 

이렇게 비어 탭들이 쭈루룩 있고 

비어를 고르면 된다!!!!

마침 비어메뉴 수정중이신 직원분ㅋㅋㅋㅋ

 

이건 안주 메뉴!

 

사장님이 추천해준 비어 ㅋ.ㅋ

 

그리고 주문한 치킨윙과 미트앤치즈볼!

 

아쉬워서 한 잔 더 주문하고, 나쵸도 주문해봄 ㅋㅋㅋㅋ

 

가랑비에 옷 젖듯 

얼마 안먹은 것 같았는데(아닌가?ㅋㅋㅋㅋ) 9만원 나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느껴지는 통러의 물가 ~~~~~!!!

 

다 먹고 주변에 빅씨있길래 거기가서 세탁세제(젤중욬ㅋㅋㅋㅋ세탁이 중요하다구ㅠㅠㅠㅠ)사러갔당

근데 보니까 세탁세제는 파우더형이 많았는데,

그 중 겨우 찾은 액상용 세제! (심지어 딱 좋은 사이즈)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하이진이 다우니처럼 향이 좋다고 하길래 사봤당 (향 좋음)

 

지나칠 수 없는 귤

귤귤귤 

이 WOKAN ORANGE가 원래 먹는 귤처럼 손으로 까기 좋고 달다!!!! 

 

 

통러의 밤

 

중간에 맥날들러서 소프트콘 먹고 하루 끝 (사진이 왜이렇게 흔들렸냨) 

 

 

 

 

방콕 다음 이야기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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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마자 콘도에 있는 헬스장에 가봤당 ㅋㅋㅋㅋ 방콕 숙소는 전에도 말했지만 오래된 콘도인데 나름 관리를 늘 하고 있는 손길들이 느껴져서 귀엽당 헬스장은 러닝머신 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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