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2. 17:15ㆍhit the road!
방콕 이전 이야기는 여기!
에까마이쪽에 Arunwan이라는 유명한 식당이 있다.
택시타고 가고 있는데, 택시아저씨가 그 근처에 있는 Here Hai도 유명하다고 알려주심
보니까 두 식당 모두 줄을 잔뜩 서 있었다!
Here Hai는 그냥 길거리에 있는 식당이라 사람들이 땡볕에서 줄 서고 있었는데
아룬완은 상황이 다르다! 몰 지하에 있었고, 심지어 복도에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의자도 많아서
기다리기 어렵지 않았음
홀에서 먹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랩, 라인, 로빈훗 등등 배달주문한 사람들도 많아서 드라이버들도 엄청 기다리고 있었당
20-30분쯤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당
메뉴들! 돼지 부속 요리들을 파는 식당이었는데 내장, 곱창, 허파 등등 선지까지 있었다!!
Crispy Wonton (48바트)
Sticky Rice with Peanut (50바트)
Pickle Cabbage Soup with Everything (80바트)
Wonton Soup with Crispy Pork (80바트)
이렇게 주문했당
오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알겠는 맛 ㅋㅋㅋㅋㅋ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깔끔하게 조리 잘한 맛... 다 맛있었다!
총 275바트 나옴! 진짜 짱 저렴하네 여기..
서비스차지도 안붙고 굿 ㅠ.ㅠ
기다리고 먹을만 한 맛집이었당 강추! *****
++ 아 근데 튀김만두도 맛있었는데, 그냥 찐만두가 더 맛있어 보였음
https://goo.gl/maps/kY3THf4R73SYLtnF9
와ㅏㅏㅏㅏㅏㅏ
다리, 팔 뭐 안뜨거운데가 없었다ㅏㅏㅏㅏ
방콕 햇볕 진짜 불탄다 불타오른다!!!!!!!
바로 그랩잡고 카페로 렛츠고
힝힝 더운 강아지 ㅠ ㅠ
얼마나 뜨거울까 ㅠ.ㅠ 앞에 앉은 아저씨도 대단쓰.... 화이팅..
방콕오기전에 구글맵으로 찍어둔 OLNA X PY ROASTERS 라는 카페에 왔당
알고보니 호텔로비에 붙어있는 카페였당
원두도 팔고, 브라우니도 팔고!
브라우니 귀엽게 생겨서 같이 주문함 ㅋㅋ
커피 기다리는 동안 셀카도 찍공
커피랑 타이밀크티도 맛있는데
브라우니 정말 맛있네.........
더워서 당떨어질때 먹으면 진짜 최고
ㅋㅋㅋㅋ 저녁에 만날 친구들 주려고 나올때 더 삼
호텔 로비에 있다보니 구석구석 예쁜 곳이 많았음
밖이 멋있어서 나왔다가 바로 다시 실내로 들어감 ^_^ ㅎㅎ....
https://goo.gl/maps/5obSaGWz9HeKKgBX7
잠시 집에 들렀다 약속시간이 되어 나왔당!
해가 뉘엿뉘엿 지는 (잠깐이지만) 우리 동네
현지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맛있다며 예약한 Cocotte!
친구들 다 올때까지 기다리는 중
메뉴 구경중
여긴 토마호크가 맛있다고 해서 1.6KG (5120바트)를 선예약했당
토마호크 주문하면 40분이 걸린다고 쓰여있어서 먼저 예약했던것 같았다!
(근데 ㅋㅋㅋㅋ 미리 주문했는데 서빙은 꽤나 느리게 해줌..ㅎㅎㅎㅎㅎㅎ)
친구들 다 도착한 뒤 와인 서빙
EPISTEM NO3 에피스템 넘버3 (2015년)
시음해봤는데 바디감이ㅣㅣㅣㅣㅣㅣ 장난없었음
당장 진행시켜....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종이백에 담긴 식전빵 등장
샐러드 러버는 샐러드 필수
한창 와인잔 비우며 떠들고 있는데 토마호크 등장쓰
크
맛있어 ......
디저트로 아주 귀여운 쪼꼬미 마들렌도 나옴
여기서 더 마실까 싶다가 2차로 이자까야 갈 생각에 와인 한 병만 비우고 나왔당
토마호크, 샐러드, 와인, 그리고 서비스차지 등등해서 40만원정도 나옴 ^_^ ㅎ
https://goo.gl/maps/VyZ4JMMLS8zpNA6k9
사톤 쪽에 있는 이자까야 왔당
우리나라 생맥잔보다 훨씬 큰 ㅋㅋㅋ아사히 잔!
다들 배부르다면서 야금야금 계속 주문함 ㅋㅋㅋㅋㅋㅋ
내사랑 타코와사비...히히 그리고 생오이!!!
메뉴에 오이 있는 것 보고 뭐지 싶어서 주문해봤는데
ㅋㅋㅋ 아주 맛있는 장이랑 같이 나왔다 (또주문함)
쥐포도 먹고,
은행도 먹고,
오잌ㅋㅋㅋㅋㅋㅋㅋ들도 또 먹고!!!!
맥주가 술술 들어갔다
ㅋㅋㅋㅋ 그렇게 먹고 그랩타고 집 가다가
집 앞 세븐일레븐 앞에서 세워달라고 해서
또 몰티져스 까먹....
어후
술은 많이 마신 것 같지 않은데
알고보니 1차에 마신 에피스템이 15도가 넘었어ㅠㅠㅠㅠ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너무 힘들어서 걷다 그냥 아무 라멘집 들어옴.....
그냥 메뉴 대충 보고 힘들어서
STAMINA CHASU 라멘과 탄탄멘 주문쓰....
ㅋㅋㅋㅋㅋ + 밥까지...
와 근데 저 라멘 ㅋㅋㅋㅋ 일본라멘처럼 생각하면 노맛(ㅋ)인데
그냥 해장하는 숲으로 생각하니 정말 맛있었다
안에 들어있는 피클양배추가 진짜 최고였음....덕분에 해장 아주 잘됨 (안매움)
https://goo.gl/maps/DoH5Txqo25rWCX7h7
방콕 다음 이야기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