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와서 두 번이나 입병이 생겼다. 혓바늘같은건데 뭐라고 하지 그냥 혓바늘인가. 한번은 혀 오른쪽에 났는데 그냥 며칠 후 사라지겠거니 하고 냅뒀더니 막 더 아파오고 말도 제대로 못할정도가 되어버려서 결국 약국에 갔다. 한국에서 입에 바르는 연고 오라메디 같은 걸 안사와서 조금 후회한 후! 영어로 혓바늘 같은거 어떻게 말하나 찾아봤당 야스민도 Bumps라고 이야기해줘서 현지 약국에서 I have a bumps on my tungue.라고 하면서 혀를 내밀고 보여줬다 ^_^..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랬더니 이 약을 주더라. (12링깃이당) 바로 바르니 통증이 가라앉았고, 며칠 지나니 곧바로 나았다! 이번에는 입술 안쪽에 혓바늘같은게 나서 이걸 꺼내 발랐지. 후웅 왜이렇게 입병 많이..

한국에 있었을때 망고빙수를 좋아했당. 사실 망고는 빙수로밖에 안먹어봤당 ㅠ.ㅠ 생망고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그새 잊은 ㄴ ㅏ... 하지만 한달전쯤 회사에서 망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야스민이 요즘이 망고철이라고 그랬다. 아주 맛있다고! 야스민은 가족끼리 절대 망고1개를 나눠먹지 않으며, 1명당 1망고를 꼭 해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맛있다는뎅 ㅋㅋㅋㅋㅋㅋ 그 말이 생각나서 재택근무하다말고 마트로 가서 망고를 골라집었다. 사실 망고를 찾아보지 않고 무작정 산 거라.... 집에와서 봉지에 넣은 망고는 꺼내지도 않고 망고 깔 줄도 몰라서 유튜브를 찾아서 공부했다. 생각보다 되게 쉽고 뭐 어렵지도 않은것 같아서 당장 망고를 꺼내서 시도해보기로 했다. 아 그 전에 야스민한테도 망고를 샀다고 하니! 야스..

CITTA MALL은 사람이 많아서 Evolve Concept Mall로 이동! 몰 가는중 ㅋ.ㅋ 몰에 자야그로서가 있당. 예전에 회사에서 요즘 망고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멋도 모르고 겁도 없이 망고라는 이름이 보이자 왼쪽 것을 (왜 하필 왼쪽껄.....) 집어 들었다! 난 생망고를 직접 사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몰랐ㅈ ㅣ..................... ㅎ 망고 이야기는 따로 써야지. 암튼 망고 두 개 삼! 그리고 커피! 원래 뒤에 보이는 일리 커피를 마셨는데,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어서 라바짜 커피를 사봤당. 이왕이면 찐하게 인텐소로! 집에서 재택근무 4월 14일까지 해야되서 그동안 아침마다 마셔야하는 나의 커피! 집에 시리얼이 두 개나 있다. 근데 라인 저 스푼이랑 컨테이..

마트를 가려고 마스크를 쓰고 콘도 엘리베이터를 탔당! 근데 엘베에 이런게 붙어있었다. 아마 매일매일 갈기 위함이 목적이겠지..? 엘리베이터 바닥에는 2명이상 탈 경우 저렇게 떨어져서 타라는 느낌으로 네 개의 모서리에 자리 표시를 해두었다. ㅋ.ㅋ CITTA MALL갔는데, 의자에 안전띠를 매달아 새로 통로를 만들어놨다. 무분별하게 Village Grocer에 들어가지 못하게 인원제한을 둔 것이당. 뺑 둘러 줄이 서있고, 가드는 그냥 들어가지 못하게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마트 앞에서도 한 사람씩 열 감지기를 한 후 들여보내줬다. 줄이 너무 길어서 이볼브몰 가기로 결심. CITTA MALL 스벅에 왔당.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카운터 앞에 의자로 한 번 거리를 두었다. 그리고 스타벅스 뿐만아니라 ..

호호 배달음식 먹을 때 없어서는 안될 콜라 아니 콜라 살때 진짜 조심해야한당 왜냐면 내가 편의점에서 아무 생각없이 콜라를 집었었는데, 위에 VANILA라고 쓰여있는걸 몰랐었지... 바닐라 콜라랑 일반 콜라랑 겉에 라벨지가 빨간색이여서 그냥 집었다간 낭패당 자세히 보니 바닐라콜라는 바닐라라고 쓰여있는 윗줄에 노란색 띠가 있긴 하던데....여튼... RASA ASLI 콜라가 원래 콜라다! RASA는 Taste이란 뜻이고, ASLI는 Original이라는 뜻이라고 한당!

내가 쓰고 있는 말레이시아 통신사 맥시스에서도 스테이앳홈 하라고 위에 뜨넴 +.+ 깨알같당 찾아보니 기사도 있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