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 낮에 잠시 집 앞 공원 주변을 돌았다 공원은 여전히 닫혀있어서 (이 공원 거의 1년 넘게 닫혀있는듯 ㅠ.ㅠ 안에 관리는 잘 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한 번도 공원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에 포도가 갑자기 땡겨서 마트에서 포도를 샀다! 이집트산이라는데 맛은 과연? 씨도 없고 맛도 없었다 ㅎ 신선미마트에서 사온 떡! 이름을 몰라서 찾아보니 앙꼬절편이라고 부르는 것 같당 안에 팥이 들어있어서 약간 의심했는데(팥 들은 떡 안먹는편) 글쎄 팥이 통팥이 아니라 되게 무른 앙금(한 입 물면 앙금이 흐를 정도)이었고 굉장히 달아서 맛있게 먹었당!!! 오븐에 잠깐 넣었다 빼니 더 맛있었음 ㅋㅋㅋㅋㅋ 하루는 다음날 냉장고털이하려고 낮에 해먹을 것들을 써놨다 깜빡잊고 안먹는 것들이 생길까봐! ㅋㅋ아니..

인스타에서 아주 우연히 귀여운 쇼핑몰을 발견했다 CIDER라는 곳인데 알고보니 홍콩쇼핑몰인듯? https://shop.shopcider.com/ Cider | Your Closet's Happy Hour Cider is a taste, a state of mind, a celebration. We make trendy and affordable women's clothing, innovating towards a zero inventory future. Free shipping on orders over $59. Free domestic returns. Worldwide shipping. shop.shopcider.com 옷들도 귀엽고 내가 좋아하는 짧은 치마도 몇 개 보이고!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하당 ..

그랩에서 커피찾다가 예쁜 병에 넣어서 파는 곳을 발견! KRAVE KOFFEE라는 곳인데 맛이 나쁘진 않았당 마차라테 쪼끔 더 달았으면 좋았을텐뎅 ㅋ.ㅋ 그래도 시켜먹을만했당! 콜드브루는 그냥마셔도되지만 나는 더치커피처럼 얼음과 물을 더 넣어서 마셨당! 이 날은 아침에 라떼가 문득 먹고 싶어져서 동네에 있는 GURE CAFE에 왔다! 사실 예전에 GURE CAFE에서 라떼 마셔본 적 있는데 원두가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 뒤론 라떼 주문을 안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라떼 주문 완료! 락다운이다보니 매장 앞은 막아두고 옆에 작은 창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ㅋㅋㅋ 앞에는 이렇게 빵들도 전시되어있었음 아니, 예전에도 빵 앞에 있어서 구경했다가 크로와상 주문을 해봤는데 글쎄 저기서 바로 꺼내서 주는 ..... ..

친구와 전화로 본격수다 떨기전에 산책하면서 수다떨고 싶어서 에어팟 꼽고 밖으로 나왔다. 노을도 예뻤고, 저녁 공기도 좋았던 날! 8시까지 수다떨고 집에왔당 (말레이시아 FMCO땐 8시 넘어선 밖에 웬만하면 나가지 말라고 해서...... 집에 후다닥 들어옴 ㅠ ㅠ) 재택 중에 밖을 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그래... 차라리 재택+FMCO라서 밖에 못 나갈 바엔 비라도 시원하게 오는게 낫지..... 페페는 아직까지 안죽고(?) 잘 크고 있다! 라자다에서 산 팬!!!!! 뚜껑있는걸 찾다가 괜찮은 팬 딱 발견! 오렌지색 고르길 잘했당 알고보니 한국꺼였음 ㅋ.ㅋ 역시 한국 이런거 잘만듬 ㅎ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들 하겐다즈 딸기맛은 처음 먹어봤는데 뭐야.. 맛있네... 베스킨 베리베리스트로베리보다 더 찐한것 같은 ..

테니스 언냐가 백수부대찌개랑 곰탕을 선물해줬다!!!! 말레이시아 한인 커뮤니티에서 백수부대랑 백수곰탕 핫하던데 그거 생각해서 언니가 사줌 ㅠ ㅠ 감사링 ㅋㅋㅋㅋ 키트 잘 되어있어서 걍 끓이면 끝! 청학골 부대찌개보단 진한 것 같았다 엄청 맵진 않지만 그렇다고 달지도 않고 약간 애매한 맛이긴 했다. 다진마늘 따로 더 넣으면 맛있었을 것 같은 늬끰 그래도 말레이시아에서 이정도가 어디냐~하면서 먹음 ㅋㅋㅋㅋ 무엇보다 포장이 깔끔하고 햄 많이 들어있고 떡!!사!!리!!까지 들어있어서 간 따윈.... ㅎ 밥이랑 김이랑 같이 먹으면 되지 뭐 맥주도^_^ LAGUNITAS 라구니타스 맥주 처음 마셔봤는데 맛있당 SUMPIN'ale이면 페일에일?? 아 몰라... 근데 도수 높아서 좋았다 맘에 듬!!!! ㅋㅋㅋㅋ 열심히..

출근길- 집에서 LRT타러가는 길에 나만의 포토스팟(?)에서 ㅋㅋㅋ! 매일 생수를 들고 다닌당 며칠 전에 WORQ에서 막 뭐 공사를 하더니 하루만에 스타벅스 커피머신이 떡 하니 로비에 자리를 차지했다! ㅋㅋㅋㅋ 당연히 공짜는 아니고 옆에 카드로 금액을 지불하면 커피가 나온당 커피도 아메리카노부터 라떼 등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던데 +.+ 근데 싸진 않당 저 작은 컵 하나에 7링깃! 1층 스타벅스에서 앱으로 페이하면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9링깃에 먹을 수 있는데... 아무튼 궁금해서 한 번 먹어봤당 (사진찍으려고 옆에 ㅋㅋㅋ 생수 가져온 거 잠시 내려놓음) 원두는 당연히 스타벅스껄 쓰니까 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맛이 났당 하지만 고압추출이 아니다보니 완전 100% 똑같진 않았당. 한 70%정도? 근데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