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지막 러닝 (in 말레이시아)

7시 10분 정도 되면 

이렇게 밖엔 해가 뜬당

 

 

집 바로 옆에 있는 골프장-

밤 사이 비가 내렸는지 젖은 땅이 말라갔고,

하늘도 제 색을 찾아 가고 있다

 

2021년 말레이시아에서 뛰는 마지막 러닝!

조금 있으면 곧 한국에 잠시 돌아가므로 

그제 술먹고, 어제까지 피곤해도 오늘은 꼭 뛰리라 마음먹고 새벽에 일어났다.

 

역시 운동복 갈아입고 에어팟 양 쪽 귀에 장착하고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으면서 뛰니 기분이 짱 좋음!

이 날은 두어명 정도 내 러닝코스에 함께 했다(ㅋㅋ내가 그들의 러닝코스에 들어갔을지도)

 

 

 

 

다 뛴 후 귀여운 내 러닝화 찰칵

 

 

 

다 뛴 후 초록초록한 padang 한 번 찍고!

 

 

 

돌아오는 길에 골프장을 보니 사람이 가득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