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빠이

12월은 무신사 배송으로 시작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무신사 블프라고 엄청 세일하길래

썬데이러닝클럽ㅋㅋㅋ맨투맨이랑 러닝하이 맨투맨, 그리고 치마를 하나 샀당

다 50% 이상 (심지어 치마는 저게 80%정돈가...) 아무튼 다 싸게 잘 사서 기쁘다는 얘기

 

 

내사랑 빈브와서 예가체프 마셨당

음 근데 빈브얌... 테이블좀 제대로 닦아줘.....

지난번부터 느낀건데 테이블이 너무 끈적거려서 앉아서 뭘 하기가 싫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기준 거렁뱅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룩을 입고 열심히 빈브부터 집까지 걸어왔당

종종 아침에 뛰던 러닝코스인데 오후에 걸으니 기분이 색다르고 좋았당

 

우기답게 12월엔 비가 많이 내렸는데

어쩌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이 보여서

덥든 말든 당장 밖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길로 카페에 가서 미루고 미루던 책을 다 읽었당 

 

 

 

에리나랑 즉떡먹고 ㅋㅋㅋㅋ

말레이시아에서 즉석떡볶이를 먹다니!!!!!!!!!!!!!!!!!!!!!!!!!!

떡볶이는 뭐..소소했고^^...

볶음밥은 치즈랑 볶아서 맛있었당

 

파빌리온 쇼핑으로 인해 당이 떨어진 나.........  제이코 도넛을 이렇게 먹네

마일로 도넛인데 그냥 귀여운 맛..응응.. 그냥 힘들었어...

 

ㅋ

그래서 결국 맥주^_^ㅎ

 

방콕에서 산 RUN양말 신고 러닝도 하고!!!

 

노루궁뎅이버섯ㅋㅋㅋ이 들어간 내사랑 포케도 먹었당!

ㅋㅋㅋㅋ 저 버섯 은근 레어템인데 집 밑에서 팔다니ㅠㅠㅠㅋㅋㅋㅋㅋ 

아보카도도 신선하고 은근 포케 맛있어서 자주 먹었음

 

아, 이 날은 원래 다른 카페를 가려고 지나가다가

저 산타 마카롱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들어옴 ..^_^

근데 웃긴건 저때 카푸치노 주문했는데

라떼..처럼 생긴 커피가 나와서 당황..

그래도 그냥 마셔야지 싶었는데 오잉? 너무 맛있어서 2차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내 사랑 연어 파피요트

ㅎ ㅏ

진짜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최고다ㅠㅠㅠㅠㅠㅠㅠ

딜 남았으니 또 해먹어야지

 

주변에 마카롱을 뿌리면 나에게도 마카롱이 돌아와요

(여긴 뚱카롱을 Fatcaron이라고 부름ㅋㅋ귀여워)

 

건너편 기자몰에 국가대표생고기?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고기집이 생겼는데

진짜 돌판!!!에 삼겹살, 파무침, 김치, 마늘, 감자, 버섯 뭐 다 구워줘서

한국인줄 알았다....

너무 친절하고 맛있는 집!

목살도 맛있음

 

겨울에 토피넛라떼가 빠지면 안되지

한국이랑 크림 결이 달랐지만 맛은 똑같았고

괜히 크리스마스 기분내려고 위에 루돌프 ㅋㅋㅋㅋㅋㅋ초콜릿 추가함

 

말레이시아 씨유에도 한국 수제맥주들이 들어와서!!!

다 쓸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날때마다 집안 구석구석 앉아서 마시는중

 

12월 마지막 날엔 좋아하는 곳들에 잔뜩 다녀왔당

 

 

커피부터 브런치까지 모두 맛있는 언더우드 들리고!

아 전날 마음에 드는 귀걸이를 발견해서 샀는데

바로 다음날 하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봐도 커피잔 센스 최고인 쿠키크림도 들렀당!

SS2 HUB에 있는 지점으로 갈까 싶다가 

그냥 방사점으로 왔는데

오잉?

사람도 아예 없었다!!!

예전엔 꽉 찼었는데 무슨일이지.. 쿠키크림 내가 많이 와줄게ㅠ ㅠ

절대 망하지마...

ㅋㅋㅋㅋㅋ

 

2022년엔 득보다 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음

2023년엔 달콤한 해가 되길 바라며 

2022년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