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르고(세상편함), 설날 선물도 잔뜩 받은 1월 빠잉

집 앞에 자주 가는 이자까야에서 하이볼 마셨당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다른 메뉴들도 기대하게 되는 곳!

굴튀김도, 연어(숙성이 너무 잘되어있음 ㅠㅠ)사시미도, 마파두부 우동도 모두 최고였음

 

여긴 트로피카나 드라이빙 레인지!

크 날씨도 환상적이고,

초록초록 뷰가 너무 좋다!!!!

도로 한 가운데에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보다 백배 천배 만배 더 낫다!!!!!

ㅋㅋㅋㅋㅋ (골프 시작도 안하고 드라이빙 레인지부터 평가중)

 

우왕 우리 에리나가 차이니즈뉴이얼이라고

선물줬당 ㅠ ㅠ

우리나라는 설날이지만 말레이지아차이니즈들에겐 차이니즈뉴이얼!

여긴 재밌게도 귤을 선물로 주는 문화가 있당 (+각종 kuih들, 돈을 봉투에 넣어주는 앙빠우까지)

이땐 설 전인데, 에리나가 곧 설이라고 귤을 가져왔당 ㅠ ㅠ

ㅋㅋㅋㅋㅋ 에리나는 귤을 별로 안좋아해서 가져왔지만 난 귤 킬러라 아주 기뻤음

귀엽게 Stay cool을 귤로 표현했다고 한닼ㅋㅋ 한글도 잘쓰는 우리 에리나!

낄낄 내 사진도 찍어줌

머리 자르니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편해 특히 머리감을때 말릴때!!!!

세상 머리 긴거 어떻게 그걸 다 감고 말리고 있었냐....

숏컷이 최고야 숏단발이 최고야!!!

 

하루는 데사파크 초입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음 너무 맛이 없어

잔만 이쁘면 뭐ㅎ ㅏ냐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테니스 친구들이랑 꼬기먹고 소화시키러 보드게임하러감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탄은 한국에서도 여러번 했는데 어떻게 하면 할수록 노잼이지..

근데 이번에 새로 알게된 타코 캣 고트 치즈 피자 ㅠㅠㅠ 너무 재밌다

!!!!!!

 

우리 민지언니는 2차로 맥주마시고 3차로 또 우리집에 와서 맥주를 몇 캔이나 박살내고 가셨당

언니 부디 몸 건강.....ㅠㅠ아프지말기........

ㅋㅋㅋㅋ 마트에서 맥주랑 이것저것 과자도 사고,

버거킹 들러서 감튀사러 왔는뎅

차이니즈뉴이얼이라고 테이블마다 저런 종이왕관을 놔뒀당

주변 사람들 보니까 저거 쓰고 햄버거 먹던데 ㅋㅋ귀여워서 우리도 감튀 기다리면서 써봄

 

 

언냐가 조말론 디퓨저 선물로 줬당 -3- 감사링 ㅠ ㅠ

 

 

설 당일엔 커피 앞에서 엄마한테 떡만두국 먹었냐는 안부전화를 받았고!!!

내 사랑 가지 라자냐가 이 날 안되서 너무 슬펐음 ㅠ ㅠ 여긴 가지라자냐 말곤 다 맛이없어..

 

오

ZUS커피 그린티 진짜 맛있다????

일반적인 그린티라떼보다 약간 호지차맛도 섞여나고

진짜 달콤 쌉싸름하고 진해서 좋았다!!! 

 

설 지나고 에리나랑 또 만났는뎅

흐앙 ㅠ ㅠ 또 이렇게 선물을 가져왔어!!!!

에리나 어머니가 해주신 Zhai Choy!! (중국식 잡채라고 한당) 

그리고 내가 귤 좋아하는거 알고 귤 더 챙겨오고

대망의!!!!!!!! 내 사랑 Kuih Kapit!!! 

저거 진짜 큰 페인트통에 들어있는데 2주도 안되서 내 뱃속으로 다 사라짐^_^

와 진짜 저건 사랑이다.......

 

집 밑에 인사이드 스쿱 오픈해서 한 번(일까 과연) 먹어주고^_^

 

며칠 비오다가 날이 좋아서 주말 아침에 커피사러 나왔다!

 

집 건너편에 괜찮은 커피집이 있는 것 같아서 사봄!

음 여긴 커피 맛이 진하진 않지만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당

 

맛있는고오오오오(원지말투)

특히 저 말표 맥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히 청포도맛이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아주 좋네...

 

요즘 콘도에 있는 헬스장 가는 재미에 빠져서 이렇게 수영장 뷰 보면서 몇번 헬스장 왔다리갔다리

 

2월은 베트남에서 시작할 예정이당!

두근두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