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6. 15:01ㆍhit the road!
이 날은 태국사는 친구들이랑 방콕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근교 테니스장에 가기로 했다!
크- 날씨 너무 좋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거리 사러 나가는중!
통로 숙소 근처에 사는 고양이들 중 한 마리가 길에서 있길래 구경하고 ㅋ.ㅋ
종종 사먹는 KINMAIYA가서 간단히 샐러드랑 먹을거리들 사왔당!
ㅋㅋㅋㅋ 만반의 준비 후 친구들이랑 같이 먹을 음료수 잔뜩 사들고 출발!
여전히 날이 좋은 방콕!
방콕 생각하면 여전히 두근두근하당
이 날 처음 방콕 지하철 타고 환승까지 해봤던 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로역!
토스 GLN로 티켓 결제가 된다고 해서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기계나 가서 앞에 섰는데
아무리 봐도 큐알코드 읽히는 스캐너가 없어서 보니 이 기계는 현금으로만 되는 곳이었다!
바로 잘못됨을 깨닫고 QR로 결제되는 기계 찾아서 옴 ㅋ.ㅋ
큐알 결제되는 곳은 저렇게 화면에 PAY BY QR이라는 버튼이 있당!
친구들이 사판탁신 맞은편에 살기 때문에 저기서 배타야하므로!
사판탁신을 목적지로 찍고 토스 GLN로 결제했다
진짜 편함 ㅠㅠㅠㅠㅠ 토스 GLN 꼭 하세여ㅕㅕㅕㅕ방콕오면!!!!!! 너무 편하다!
BTS 티켓 이렇게 생김!
당당하게 찍고 들어간당ㅋㅋㅋ
이날을 기점으로 진짜 자주 타고다니던 Khu Khot행 BTS!
방콕 BTS는 한국 전철과 다를 바 없당
깔끔하고 잘되어있다!
시암역에서 사판탁신으로 갈아타기 위해 갈아타러 가는중-
내가 타고 온 라인은 스쿰빗라인(연두색)이었고
이제 실롬라인(초록색)으로 갈아타러 간당
실롬라인 중에서도 Bang Na 행 고고고고고
방콕도 전철 표지판이 잘되어있어서 그냥 내가 가는 곳을 표지판따라 쪼로로록 가면 된당!
그림같은 바깥 풍경들을 보면서 가니 어느새 사판탁신역!
사판탁신역에서 쭉 가다보면 To Sathorn Pier라는 표지판이 보인당
사톤피어에서 배타야하므로 화살표를 따라간당
사톤피어엔 아이콘시암 가는 배부터, 보트 택시, 그리고 각종 호텔과 콘도에서 운영하는 배들로
혼잡하당ㅋㅋㅋㅋㅋ
멋지게 생긴 배도 있음
드디어 내가 탈 배가 온당!
친구가 살고 있는 콘도에서 운영하는 배라서 친구가 데릴러 나옴 ㅋㅋㅋㅋ
(입주민아닌 사람이라면 확인하기때문)
이제 호다닥 친구차로 갈아타고 테니스장으로 렛츠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친구가 차안에서 먹자고 이거 사왔는데 너무 맛있잖아......
돈키호테에서 파는 CHEESE HOKKAI With Camembert FISH SANDWICH !
오기야 (Ohgiya)라는 브랜드껀데 진짜 진짜 맛있다...
치즈스틱같았는데 약간 육포?어포느낌이기도하고, 아무튼 별미임 맥주랑 먹으면 찰떡일듯 ㅠㅠㅠ
드디어 CV테니스장 도착!
https://maps.app.goo.gl/99AbKvgAVU7J5Yzd9
방콕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곳인데 시설이 아주아주 좋다!
방콕 테니스장 시설 다들 왜이렇게 좋냐....최고양
테니스장에 꼭 한 마리 이상씩 있는 고양이랑 같이 놀다가!
옆에 샵 있길래 샵 구경했땅
와 말레이시아에선 키모니그립 구하기 어려울때가 많았는데
여기 보물같은 곳이었음....
키모니부터 뭐 테크니파이버, 헤드, 요넥스 오버그립까지 없는게 없었다!!!!
심지어 신발들도 짱 많이 팔아서
예전에 눈여겨본 아식스 게임코트3 있나 봤는데 내 사이즈가 없었음 ㅠ.ㅠ
내 테크니파이버 라켓도 있었당 껄껄
가방들도 많고 !
귀요미 라켓도 있었음 ㅋㅋㅋㅋㅋ
내 테크니파이버 라켓 있었으면 샀을텐데 없었당..
기다리면서 친구들이랑 셀피도 찍고 ㅋ.ㅋ
드디어 예약한 시간이 되었고!
코트장으로 들어옴
밑에 에어아시아 써있당
3명이었으므로 1:1로 랠리만 돌아가면서 계속했음
내사랑 오이오차 마시고싶다ㅏㅏㅏㅏㅏㅏㅏ
한국에서 오이오차 찾아봐야지!!!
4시부터 쳤기 때문에 코트장에 해가 들이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해가 지면서 점점 그늘이 생겼당
ㅋㅋㅋㅋ 열심히 테니스 다 치고!
테니스장 주변에 있는 큰 로컬 야시장 월드마켓에 옴!
https://maps.app.goo.gl/gPQVg5H7vXVnsU9G7
방콕 시내에 있는 야시장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와
관광객은 1도 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시장이다
캐슈넛 보니까 먹고싶다..........
그리고 방콕 야시장엔 특이하게 꼭 초밥종류들이 많았다
먹음직스러웠던 꼬치들과
신기하게 케이크도 많고!!!!!
타코야끼?같은 것도 있고
스프링롤같은 그런 내가 좋아하는 롤롤롤도 팔고!
얇은 볶음면도 팔았당
이것저것 열심히 고르고 사서 테니스친 피로를 신나게 먹으면서 풀었당!
ㅋㅋㅋ 친구 중 한 명은 배아파서 죽 사먹음!
여긴 진짜 먹을거리 천국이고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또 와볼만 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