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 17:23ㆍhit the road!
이전 방콕 이야기는 여기!
이른 아침!
룸피니 파크에 가고 있다
아마 한.... 6시 전이었던것 같당
방콕은 7시, 8시만 되도 덥기 때문에 해 뜨기 직전에 눈비비고 집에서 나왔다!
히히 드디어 도착한 룸피니!
평일 오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뛰고 있당
러너들이 많은 룸피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쓰
진짜 방콕 센트럴파크 느낌....
(뉴욕 가고싶다 ..)
크-
이제 해가 뜨는 중!
러닝하다말고 해뜨는거 보려고 잠시 호수쪽으로 왔당
너무 멋졍.......... ㅠ ㅠ
룸피니 그립다
열심히 뛰고 또 뛰고!
이 길이 나오면 입구에 거의 다 온것!
한바퀴 돌았지롱
ㅋㅋ아침엔 룸피니에서 에어로빅같은 것도 한당
요가도 하고!
룸피니파크에서 일출보면서 러닝 완료!
처음으로 꺼내신은 핑크색 RUN 양말!
작년 11월 방콕 마라톤때 샀는데
이 날 처음 개시했당 '3'
다 뛰고 나니 해가 이미 다 떴고 더워졌당
룸피니 고양이 구경중
하잉
도보 아래에서 날 쳐다보던 너도 하잉
벤치 아래에서 날 쳐다보던 너도 하잉
집에 갈땐 BTS타려고 프롬칫역으로 가고 있다
지난번에 지니랑 같이 갔던 길을 다시 가는 중
육교를 열심히 오르고!
육교를 내려와서 골목길로 쭉~~~~~올라가다보면 !
프롬칫역 도착!
이제 토스로 전철카드를 사고
BTS타고 3정거장 간 다음 내리면 통로역!
이쯤되니 이젠 어디로 갈지 지도 안봐도 다 알 수 있어서 뭔가 로컬된 것(아님..)같은 느낌쓰
ㅋㅋㅋ 익숙해진 방콕 ㅠ.ㅠ
히히 샤워하고 다시 나왔당!
왜냐면 이 날은 두근두근 새로운 친구와 첫 만남이 있던 날이기 때문!
다시 BTS타고 아리역 도착!
차트라뮤 여기도 있넹
내가 좋아하는 최애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으므로 ㅋ.ㅋ 열심히 가는중
내사랑 최애 카페는 골목골목 꼬불꼬불 가야한다
드디어 도착한 some time blue cafe!
작년에 방콕왔을때 처음 가본 카페였는데 너무 좋아서
나의 방콕 최애 카페중 하나로 등극함
(작년 포스팅은 여기!)
작년과 크게 달라짐 없이 그대로다
바깥 초록이들까지도!
히히 내사랑 사워도우랑
크랜베리 참치 베이글 주문했당
커피도 맛있고 베이커리도 맛있고
새로 사귄 친구도 너무 좋았고
대화들도 좋았던
그런 소중한 시간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을때 사장님이 후무스를 주셨당
너무 맛있다고 또 냠냠쓰 먹음
그리고 내가 시암스퀘어에 운동복사러 간다고 하니
같이가자고 따라나선 그녀
껄껄
갔다가 실컷 쇼핑하고
맹고와 초밥을 사이에 두고 또 이야기하다가 집에 왔당!
(숙소가 이젠 집처럼 느껴져..)
방콕 다음 이야기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