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 ㅠ 다음날 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발길이 채 떨어지지 않았다 .... 세상에 파란 하늘에 초록초록한 나무? 너무행복하잖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잔뜩 있던 곳..... 지금 봐도 너무 가고싶고 진짜 행복하다ㅠ ㅠ 아침에 해뜨는 것도 봤당 우연히 일어나서 발코니 나가봤는데 파란 하늘에 해가 뜨고 있었다고!!!!!!! 카메론하이랜드 리조트는 높은 고산지대에 있어서 아침에 꽤 쌀쌀?하당 사실 엄청 한국 가을아침까진 아니더라도 초가을 아침?? 정도 될만큼 상쾌함!! 반짝반짝 빛나는 2층 로비 어딜봐도 다 예뻐..... ㅋㅋㅋㅋㅋ머리에 베개로 서커스한당 귀여워 ㅋㅋㅋㅋ 맥주랑 딸기! 각종 카메론 딸기쿠키! 딸기가 제일 맛있었당! 반짝반짝 빛나는 Tea Room 예뻤당 ㅠ 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던..

어제 저녁식사했던 The Dining Room 에서 아침엔 조식을 준당! 사실 뷔페식인 것 같았는데 코로나때문에 자리에서 메뉴를 보고 주문하면 무제한으로 가져다 준당 ㅋ.ㅋ 아침에 날이 매우 맑아서 진짜 최고였음 날씨 ㅠ ㅠ 다시한번 반한다... 1층 로비를 지나! 다이닝룸으로! 아침 8시에 예약했는데도 사람이 거의 꽉 찼당. 저기 보이는 빈 자리에 앉았당 너무 예쁘잖아... 햇살 ㅠ ㅠ ㅠ ㅠ뭔ㄷ ㅔㅠㅠ ㅠㅠ ㅠ 수박주스랑 오렌지주스도 서빙됐다 에피타이저로 과일도 나오고! ㅠ ㅠ 맛은 둘째치고 밖 풍경+햇살 그냥 이게 날 배부르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으면 북유럽 어디쯤 온 것 같다고... 너무 행복했다ㅠ ㅠ ㅠ 아 그리고 저기 크로와상에 같이 나온 버터 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집 근처 빌..

여긴 저녁식사 선택지가 많지 않다. 다이닝룸 한 곳 뿐. 아니면 아예 시내? 주택가?까지 차로 가서 먹어야한다. 1층 다이닝룸 시간맞춰서 내려가니 날이 조금씩 개었어!!!! 파란하늘이 빼꼼 보였음 살짝 사진도 찍고! Tea Room도 조명이 켜졌다. 여긴 저녁에 Bar가 한 켠에 있어서 바로 운영된다고 한당 벨보이아저씨 ㅎㅇ 다이닝룸~~~! 여기가 중간쯤에서 찍은 사진이고 내 뒤쪽에도 저정도 크기의 공간이 더 있다. 다이닝룸에는 웨스턴메뉴랑 훠궈메뉴(핫팟)를 주문할 수 있다. 그만큼 중국사람들도 많이 오나봄... 식전빵이 나왔당 여기 라자냐 너무 맛있었다... 알리오올리오는 ㅋㅋㅋㅋㅋ한국사람이 만든 것처럼 갈릭 듬뿍!!!!!! 그리고 피쉬필렛도 먹을만했당 라자냐에 와인 너무 잘어울렸어.....

ㅠ ㅠ 나 여기 진짜 인생리조트로 삼을꺼야.... 난 카메론하이랜드 리조트 이후로 바다보다 산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숲이좋고 나무가좋아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첫 날은! 사실 흐렸다 전에 이포~카메론 오는 길에서도 봤지만 흐리긴 해서 그냥저냥 겉으로 봐선 좋은 리조트겠거니 했당 리조트 앞 뷰! 카메론하이랜드리조트 앞에는 골프장이 있었다. 내가 골프까지 쳤다면 이곳은 200% 더 좋았겠지? 하지만 골프를 못치더라도 여긴 엄청짱이얌 ㅠ ㅠ 로비랑 아직 오픈 준비중인 다이닝룸 여긴 Jim Thompson Tea Room ! 중간에 피아노치는 분이 계신당 나이도 지긋하신데... 오래 계셨던 분인듯. 이루마 곡도 치셨당 ㅋ.ㅋ 3~6시까진 애프터눈 티를 주문할 수 있다! 프론트 옆엔 웰컴티가 준비되..

최종 목적지인 카메론 하이랜드 리조트 가기 전에 딸기 농장 한 번 쯤은 들러줘야지!!!!!!!!!!! 카메론 딸기농장 그렇게 유명하다던데!!ㅋㅋㅋㅋ 이포에서 카메론하이랜드 넘어오는 큰 산엔 생각보다 개발이 잘 되어있었다 중간중간 이렇게 Big Red Strawberry Farm처럼 딸기 농장들이 있었고 BOH Tea 플렌테이션도 있었고. 그 중 시간이 많이 없어서 BOH Tea 카페는 스킵하고 딸기농장에 왔당 날 반겨주던 귀여운 딸기딸기딸기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진 않고 징글징글한 딸기였지만 그래돜ㅋㅋ찍음^_^ 조형물이 하나같이 이쁘지 않았다... 이렇게 안예쁘기도 힘들ㅇ.....ㅋㅋㅋㅋㅋㅋ 딸기 원래 직접 따고 싶었는데 딸기 따려면 돈도 내야하는것 같고 무엇보다도 딸기 따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

Tasik Cermin을 뒤로하고 카메론가는길! 이포에서 카메론 가는 길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카메론가는 길보다 덜 험하다고 해서 이포를 먼저 들렀지롱 높은 대관령 같은 길을 크게 뱅글뱅글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진짜 길이 나쁘지 않고 길자체도 넓었다. (물론 나중에 카메론에서 쿠알라룸푸르가는 길은 길 컨디션이 정반대였음... 이래서 이포 먼저 가라고 했던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듬.. ) 2시간 좀 걸렸나? 암튼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높은 지대를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드디어 카메론의 상징인 딸기 간판들이 보임 ㅋ.ㅋ 이포에서 카메론 가는길엔 중간중간 저런 딸기 파는 곳과 옥수수 파는 곳, 그리고 그...길쭉이 콩 Petai 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크게 라벤더가든도 있었음!!!! 그 중 약간 크고 사람들 많..

이포의 마지막 코스! Cermin Lake 가는 중 ! 드디어 거의 도착 ㅎ 처음에 봤을 땐 잉? 여기가 거기야? 강이 어딨어? 할 만큼 이상했다.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 앞에 조그만 강이 흘렀음 ㅋㅋㅋㅋ 난 이 강인 줄 알았지.....ㅎ 하지만 아니였음! 다른 사람들 뒤를 졸졸 따라서 조금 걸어 들어가니, 동굴이 나왔다. 정말 짧은 동굴을 지나니 앞에 이렇게 큰 강이!!!!!! 사람들이 은근 많았당 주말이라 그런가? 여튼 열심히 사진도 찍고!!!! 다시 동굴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길에 동굴에서도 사진 찍었당! 여긴 이포에서 다시 와볼만한 것 같당 약간 아쉬웠던 건 강 색이 초록색이야!!! ㅎ

원래는!!! ㅋㅋㅋ 올드타운 1호점 (본점)을 가려고 왔다. 일단 골목 입구에서부터 길게 늘어선 차량들. 저기 오른쪽 가게가 올드타운 본점이라고 한다. 사람들 줄이 끊이지 않았다. 안에 보면 사실 푸드코트처럼 식사류도 팔고, 커피도 팔고. 쿠알루룸푸르나 시내에서 보던 올드타운화이트커피처럼 생기진 않았다. 그냥 일반 식당/카페 정도였다. 음... 줄 서기 싫었다 ㅠ.ㅠ 그래서 아주 바로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 왔다! 여기도 올드타운 본점이랑 마찬가지로 똑같은 구조였고 파는 것도 비슷했다. 사실 그렇게 올드타운 커피를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그냥 맞은편 카페로 향했다. 여기도 사람들이 복작복작 많았다. 앞에선 카야퍼프 ? 같은거랑 뭐 여러가지 간단한 먹거리들을 팔았고 카야퍼프랑 그 옆에 있는거 추가로 시켰당 음..

원래는 마리아스테이크카페에 가려던 게 아니였다. 숙소 주변에 Opeam이라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있길래 이 곳을 가려고 했지. 빗속을 뚫고 간 Opeam.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 사진 찍고 열심히 들어갔지만 자리가 없었다고 한다 ^_^ 미리 예약 안하면 못 먹는데....ㅎ 자리가 없대... 와. ㅋㅋㅋㅋㅋㅋ 진짜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레스토랑에 찾아갔다. 다행히 비가 그침! 여긴 프랑스 요리 전문 레스토랑이였지만 사실 숙소 주변 맛집이 많이 없어서 평점 높으니 이 곳에 왔다. 하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자리가없음 ^_^ ㅎ 와. ㅋㅋㅋ이포 멋있다...... 두 번이나 뺀찌먹었당 그래서 찾은 세 번째 레스토랑!!!!! Maria's SteakCafe! 그냥 허름까진 아니고 오래된 경양식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