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i's On 57! 예전에 반얀트리 위 Vertigo 라운지바보다 훨씬 조용했다 그땐 사실 코비드 전이기도 했고 주말이기도 해서 그랬지만... 아무튼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고 적당히 시끄러웠던 Marini! 바로 옆에 있는 트윈타워의 위엄! ㅋㅋㅋㅋㅋ 원래 사람 바글바글한데 딱 내가 있는 테이블까지 3테이블! 사실 2테이블이였다 쩌기 단체로 왔던 애들은 오자마자 메뉴보고 나갔음 ㅋㅋㅋㅋ 하우스와인이랑 (요즘 다시 와인세계로 빠짐) 티라미스 시켰는데 티라미스 너무 맛있는거 아니냐구...... 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해가지곸ㅋ 눈에서 레이저 나옴 초점 나감.. 내사랑 화이트러시안 팬데믹으로 사람 거의 없었던 KL밤거리- 원래는 관광객들로 바글바글바글인데!!!

VCR에 왔당 내가 말레이시아 12월 쯤 처음 왔을 때 여기 카페 유명하다고 해서 와봤는데 그 이후로 8~9개월 만에 다시 와본! 초록초록 길에 어울리는 초록이 헐크 햇살이 너무 좋았지 뭐야 2층에 자리를 잡았당- 액자같은 풍경 (케익은 별로였지만) 커피는 소소했던 VCR ㅋㅋ그동안 다른 카페에서 너무 맛있는 케익을 많이 먹어서 케익 입맛이 높아졌다고 한다 VCR앞에서 자고 있던 애

추석이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일반 평일이여서 사람도 없고 나만 여유가 생겨서 메르데카 광장에 왔당! 비온다고 해서 괜히 겁났지만 결국 하늘은 파랗고! ^_^)/ 멋진 건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만난 귀여운 아이들 무슨 할로윈 유령 코스프레하는거같은데 귀여워서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사진찍음ㅋㅋㅋㅋ 원래 나도 같이 얘네랑 사진찍었는데 찍어주는 애가 너무 날 이상하게 찍어놔서 안올림 ^_^ㅎ ㅋㅋㅋ National Textiles Museum! 하지만 코비드때문에 닫혀있었당 즐거운 평일 나들이~~~~~~~~!! ㅎㅋㅎㅋㅎㅋㅎㅎ

나 한국에서 맨날 합정에 있는 리코더스토어랑 아트박스는 기본이고 ㅠ ㅠ 맨날 홍단단 같은 사람들 굿즈 사고 그런게 내 낙 중 하나였는데..... 말레이시아에선 스티커, 문구류가 진짜 너무 못생긴것들만 있고 예쁜 건 찾을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 Popular나 키노쿠니야 같은데는 ㅋㅋㅋㅋㅋㅋㅋ 교보문고 핫트랙스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뭐누머누머누머누머누무 떨어졌고 ㅠㅠㅠㅠㅠㅠ 무슨 동네 문구점? 느낌이였음 내가 너무 못 찾는 건가 싶어서 편집샵 느낌의 문구 샵들을 찾아다니다가 anatomy라는 곳을 인스타그램에서 찾았고 드디어 와봄! 되게 후미진 곳에 있더라고. KL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CLARK! 멋졍 CLARK WORK! 드디어 온 ana tomy!!!! 나 진짜 이쁜거 있으면 잔뜩 사려고 현금도 두..

궁정 앞! KL은 늘 공사판이얌 궁정 처음 와봤는데 음 첫 느낌은 평양 고급 식당 느낌이였다 그냥 딱 그 느낌이야.... 다들 막 80~90년대처럼 정장입고 (아마 이 주변 대기업?모르겠고 아무튼 한국사람들이 은근 많았음) 식당 ㅋㅋㅋ 인테리어랑 매장 생김새로 약간 그냥 평양같아... 나 평양 가본 적도 없는데 그냥 평양 고급 음식점 같았다... 추석 첫 날이였는데 사장님께서 송편을 주셨다! 사실 한국에서는 송편 먹지도 않는데..... 괜히 두 세개 집어먹었다. 호하하하호하하하하하하 내 사랑 오징어 무침! 오징어 대빵컸다!!!!!(오징어 킬러로서 그것만으로도 만족) 오징어 무침 열심히 먹고 있는데 전을 주셨어!!!!!!!!!!! 추석전!!! 호앙! 내 사랑 도토리묵도 시키고! 묵 맛있당 야들야들쓰 난 동..

회사 1층 카페! 요즘 스벅버리고 항상 여기로 커피 사러 오는데 케익이 너무 예뻤당 이렇게 예뻐도 되냥.... 근데 맛은 있니....? 여기 빵 나쁘진 않던데+_+

흐린 SS2 길 가다가 동물병원(인가 아니면 펫샵인가 잘 모르겠다) 앞에서 만난 고양이 앙칼지게 생겼는뎅 아푸지말고 잘 살앙 내가 좋아하는 카페 르킨들! 특히 저 크레페는 예술이당 '3')~ 음 르킨들 당근케익은 맨날 먹고 후회하면서 또 시킴 다음엔 안시킬꺼얌....

하루는 테니스레슨 끝나고 Jaslyn Cakes을 갔었다! 여기 항상 작은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카페 앞에 사람이 줄 서있어서 절대 가지 말아야지, 라고 했다가 줄이 없는 것을 보고 그래 이 타이밍이야! 하고 들어갔었다 다행히 딱 한 자리 남아있었음! 근데 여기 케익 진짜 맛있다........ㅎ 말레이시아에서 먹어 본 케익 중 제일 맛있는 것 같아..... 인기가 많을만 하다 ㅠ.ㅠ 레드벨벳 너무 촉촉해 이렇게 촉촉한 레드벨벳은 처음이였다 다음주에 또 기회가 있다면 와야지! 평일에 오고싶은 곳임 ㅠㅠㅠㅠ회사만 아니면...ㅎ

어제 청학골에서 배추된장국 먹고 또 먹고 싶어서 레시피 잔뜩 뒤져본 후(다들 쉽다고 하길래) 배추를 사왔당 ㅋㅋㅋㅋㅋㅋ 다시멸치랑 대파뿌리 넣고 + 쌀뜨물로 육수 낸 다음 멸치 대파 건져내고 된장풀고(청정원이였나 재래식 된장 썼는데 진짜 안풀리더라 망을 사야하나.... 숟가락 두개로 짓이겨서 품) 배추 넣고 다진마늘 넣고 폴폴 끓였는뎅 맛이 싱거워서 국간장도 넣어보고 (간장 예전에 잔뜩 쓰다가 망한 이력이 있어서 소심하게 씀) 소금도 조금 넣어봤지만 싱거운 맛은 못잡아냈다 ㅠ ㅠ 신기하게도 간장맛+소금맛 다 나는데 음식은 싱거워.... 된장문젠가? 싶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 나랑 똑같은 된장쓰는 사람이 많았어서..... 그 문제는 아닌거 같고......ㅎ ㅎㅎㅎ ㅎㅎㅎㅎ뭐지 연두 같은걸 넣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