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전 만난 고양잉! 기여웡 사람 손 많이 탔나보당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다가와서 부비부비 하다가 간다! 우리 타임 직전에 예약한 사람들이 모두 나올 때까지 고양이와 함께 기다렸다! 그리고 나 오늘 테니스 코치님한테 진짜 완전 칭찬 짱 많이 받아서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다..............헿 더 열심히해야지 칭찬은 언제나 나를 춤추게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니스화 얼릉 사야하는뎅 런닝화 니트재질이라 엄지발톱쪽 벌써 늘어날라해ㅠㅠㅠㅠ 근데 왜 나이키 50%세일 중에 테니스화(내가 맘에드는건)없냐구.... 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너무 행복하당 다음 레슨때 오늘의 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는걸.... 코치님이 ㅋㅋㅋ 오늘 한거 메모지에 적어두라고 한게 너무 웃겼당..

이포 올드타운에서 나름 유명한!!!!!!!! 훗카이도 아이스크림 퍼프! ㅋㅋㅋ 일본껀가봐........ 그래도 일단 먹어본다! 간판 색감이 바랜건지, 아니면 진짜로 노리고 만든건지 모르겠는데(이게 좀 확실함) 어쩜 저렇게 만들지 아무튼 꽤나 올드올드한 건물에 자리잡은 작은 아이스크림 집이당 벽에 이렇게 아이스크림 메뉴가 있음! 사실 저 메뉴 말고도 카운터 앞에 가면 메뉴가 좀 더 많당 ㅋㅋㅋㅋ 초코1이랑 콘+바닐라(믹스)1 시킴! 움 겉에 빵은 보이는 대로 예상 가능한 베이비슈(보다 좀 더 단단한) 느낌이고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당 여긴 사람들이 꽤 많았다 특히 로컬사람들! 로컬 맛집 맞는듯?

올드타운에서 유명한 카페를 검색해보면 몇 개로 추려진당 그 중 한 곳을 가봄 대략 이런 것들을 팜! 사진은 안찍었지만 가게 70%정도 테이블이 꽉 차있었다 다들 커피+케익 말고 브런치나 스파게티를 먹고 있었음 아 그리고 한국노래 틀어놨더라 신기쓰 그린티라떼랑 카페라떼. 그리고 마차케익 ... 어쩜 셋 다 (내 입맛기준) 맛이 없냐..... 보기엔 좋지만.. 한국에선 그린티라떼 하면 무조건 단 게 기준인 카페가 많은데 여긴 전혀 달지 않게 만들어준다. 이 카페 뿐만아니라 쿠알라룸푸르 다른 카페들도 그랬음 나중나중에 다시 이 카페를(올진 모르겠지만) 온다면 커피+케익 말고 나도 브런치먹을랭....

이포여행 오기 전 이포 맛집을 엄청 검색해봤다 근데 음..... 쿠알루룸푸르랑 다를바가 없다구..... 사실 엄청 로컬음식으로 들어가보면 물론 이포도 누들이나 이런게 유명하긴 하지만 (락사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내가 락사를 별로 안좋아해서..) 찾고 찾다가 그나마 내가 좋아할만한 식당을 찾았다! 여긴 숙소 근처쯤 되는 곳! (올드타운에서 차로 10분) 도착하니 흐린 이포! 그냥 동네 가게! 예전 코타키나발루 음식점이랑 비슷하당 ㅎ 그래도, 신문에도 나왔다! 여긴 Glass Noodle 전문!!!!!! 아니 왜이렇게 맛있어............. 사실 난 당면킬러당 그리고 저 옆에 타이스타일 Sotong(오징어) 샐러드도 진짜진짜 맛있었다 ㅠ ㅠ 또 먹고 싶다.... 치킨롤은 소소! 우리가 다 아는 그 맛..

이포 숙소! 이포센스! 생각보다 괜찮았당! 에어비앤비에서 찾은 곳인데 가정집은 아니고 아, 가정집인데 호텔로 개조한 느낌! 사실 난 저 숙소 주변 조경만 보고 선택했당 룸컨디션은 그냥 뭐 평타는 치겠지 싶었음! 주변이 온통 나무라구... 행복.. 난 이제 깨달았다. 난 바다보다 숲이 더 좋아! 나무들과 숙소 사이에는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다! 이포센스는 올드타운에서 차로 9~10분정도 떨어진 조용한 마을 안에 있었다. 이게 마을 저녁 뷰! 비가 그치고 풀벌레소리나고 ! 주변은 다 정말 가정집이였당 동네는 조용했고 잔잔했다. 헤헤 동네 산책하다가 고냥이들 만남 엄마1에 아깽이들5마리 ㅠㅠ 귀여웡 저렇게 앉아있는것봐... 사실 나도 저 앞에서 쟤네랑 똑같이 앉아서 가까이 와보라고 열심히 불렀지만 애들이 도도했..

추석때는 한국에 갈 줄 알았는데 결국 코로로로로롱 때문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이포 + 카메론 하일랜드 여행을 다녀왔다! 옵션 중엔 겐팅+프랑스마을 이포+카메론 페낭 뭐 이런 식으로 몇 개가 있었지만 결국 이포+카메론으로 낙찰!!! 이포로 가는 중 셀랑고르에서 3시간 반? 걸렸나? 중간에 주유소도 들리고! 와우 드디어 보이는 IPOH!!!!!!!!!!!!!!!!!!!!!! 가는 길은 그냥 계~속 고속도로였고 평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차가 밀리진 않았다. 이포 시내 드디어 입성 ㅠ.ㅠ ! 중간에 아주 맛있는 밥을 먹고!(이건 맛집 포스팅에 써야지) 올드타운 도착! 내가 간 날에 이포는 흐렸다 ㅠㅠ 하늘이 안도와줘서 아쉬웠지만 올드타운엔 되게 이국적인 건물들이 많았다 건물들이 다 독특해 예전 영국 느낌 건물들인가..

ㅎ 어느 날의 스타벅스 원래 미드밸리몰 2층 리저브매장 가려다가 난 테라스에 앉는 (+나무가 있으면 더 좋아함) 걸 매우 좋아해서 1층 테라스에 앉았당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당 여기서 엄마아빠랑 외할머니랑 페이스타임함 ㅋ.ㅋ LRT 타고 집으로 가는 길 KL Gateway 역 쯤 지났으려나 도시 중간에 새파란 수영장이 있었다! 뭔가 합성같아

인스타에서 눈여겨보고 있었던 Tommy Le Baker에 왔당! 옛~날 중국 빌딩 1층에 있는 카페! 독특해 사실 옛날 중국빌딩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옛날 중국빌딩은 원래 이 중간 중정같은 곳에 이렇게 테이블을 놓고 보통 장사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독특했당 자리로 메뉴판을 가져다주긴 하지만 메뉴 고른 후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방식인뎅 카운터 옆에 이렇게 사진이랑 메뉴 이름이 같이 붙어있어서 보기 편했당 (메뉴판엔 그림이 없어서 도통 상상이 잘 안갔음) 난 거침없이 두 개의 메뉴를 시켰다!!!!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 요건 Goat Cheese Chevre Chaud ! (뒤에 프랑스언데 어떻게 발음하는진 모르겠다.. 네이버 찾아보니 셰브르 슈오래) Half-Size인뎅 은근 컸다.. 손바닥만..

페낭음식은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했는데 먹어보니 일단 이건 짱.... LorBak이라는 메뉴다! (사실 이때 난 이것밖에 안먹어서 다른건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다 괜찮아보였음) 치킨롤인뎅 진짜 짱짱 맛있다 ㅠㅠㅠㅠㅠ 최고임!!! 리틀페낭카페가면 이거 꼭 필수로 시켜야한다.. 안시키면 섭섭하다.. 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