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전화로 본격수다 떨기전에 산책하면서 수다떨고 싶어서 에어팟 꼽고 밖으로 나왔다. 노을도 예뻤고, 저녁 공기도 좋았던 날! 8시까지 수다떨고 집에왔당 (말레이시아 FMCO땐 8시 넘어선 밖에 웬만하면 나가지 말라고 해서...... 집에 후다닥 들어옴 ㅠ ㅠ) 재택 중에 밖을 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그래... 차라리 재택+FMCO라서 밖에 못 나갈 바엔 비라도 시원하게 오는게 낫지..... 페페는 아직까지 안죽고(?) 잘 크고 있다! 라자다에서 산 팬!!!!! 뚜껑있는걸 찾다가 괜찮은 팬 딱 발견! 오렌지색 고르길 잘했당 알고보니 한국꺼였음 ㅋ.ㅋ 역시 한국 이런거 잘만듬 ㅎ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들 하겐다즈 딸기맛은 처음 먹어봤는데 뭐야.. 맛있네... 베스킨 베리베리스트로베리보다 더 찐한것 같은 ..

이땐 아직 5월이었나보당 뒤에 일력과 달력이 5월이라고 말해주네! 일 시작하기 전 모닝커피 한 잔! 예전에 신선미마트에서 사온 김밥을 계란에 부쳐먹었당 새로운 식물 페페가 생겼당 잘 키워볼 수 있을까 좋아하는 카페에 그랩으로 주문했더니 커피 샐까봐 랩과 테이프로 꽁꽁 감싸져서 왔당 내 사랑 베이글 오랜만이네 예전에 진~~~~짜 베이글 많이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옛날 생각나고 좋았다 하겐다즈는 이게 진리! 원래 그린티 좋아했는데 요즘은 이걸 많이 사먹는당 당근 주스 한 잔 역시 신선미마트에서 사온 당근주스다 ㅋㅋㅋㅋㅋ 웅진에서 나온 1.5리터짜리 페트병으로 사왔지 아직도 남았다..... 언제 다먹지 Salted Caramel Crepe Cake 르킨들에서 꼭 먹어야 할 진리 케익 나 이 크레페 안먹어봤..

목이 살짝 아파서 커피 대신 따뜻한 허니레몬티를 마셨다 편도가 조금 약한편이라 자주 염증이 생기는데 다행히 이번엔 잘 넘겼다 올해는 편도염 그만 걸리자..(작년에 두 번 걸림...) 예전에 마트에서 떡볶이 소스를 샀었는데 냉장고에 거의 모셔두듯 몇개월을 그렇게 두다가 이번에 떡까지 사서 드디어 해먹었당! 말레이시아 로컬 마트에는 한국 제품 떡볶이 떡이랑 떡볶이 소스가 넘쳐나기 때문에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 양배추랑 버섯도 넣었다. 떡볶이 소스 사서 만들어 본 건 처음인데 되게 간편하고 쉽네...? 맛도 생각보다 먹을만 하고! (집 떡볶이 성공해 본 적이 없음 ㅋㅋ) 아, 떡볶이 소스에 다진마늘 한 스푼 더 넣었다 뛰고 또 뛰고! 나이키 인피니티 플라이니트 저거 아무리 신어도 정이 안가네.... 조..

토요일 아침, 나는 8KM러닝을 했고 5월 나이키 런클럽 챌린지 2개를 성공했다! 이 두 챌린지가 내가 참가한 5월 챌린지! 하나는 내가 만들었다 ^_^ 니나랑 같이 하려고 ㅋㅋ! 40키로 뛰기 그리고 하나는 나이키 런클럽 기본 챌린지인 50키로!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했던데 상위권? 아니, 3/5 정도 되는 사람들이 괴물같이 뛴다 50키로미터 넘겼는데 12만등이었나.... 어차피 등수는 넘사벽이고 참가해서 성공한 데에 의의를 두자! 나이키 런클럽 챌린지 여러번 시도했었는데 그 중 성공한 건 처음이당 후후

좋아. 좋다구. 내가 좋아하는 풍경. 요즘 하루에 한 번씩 내리는 비 대신 실내에서보면 한국의 겨울이 떠오르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더니 곧이어 청량한 하늘이 나타났다. 해질녁 뛰고 또 뛰고 뛰면서 보는 노을은 환상적이다 버스 귀여워 5월에 조인한 나이키런클럽 챌린지 2개! 하나는 내가 만들어서 ㅋㅋㅋ 나랑 니나 둘 뿐이다. 하나는 원래 디폴트로 있던 챌린지! 절반 넘게 뛰었는데 아직도 순위는 한참 뒤.....ㅎ 다들 괴물같이도 뛴다. 니나랑 둘이 하는 챌린지는 이번주부로 끝냈다! 아직 챌린지가 끝나기까진 기간이 남았다. 나이키 챌린지 매번 (디폴트만했었음) 실패하다가 이번에 처음 성공인데 챌린지 완료하면 어떤 페이지가 나올지 궁금하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뛰고 밖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때리고 있는데 동네 고..

3번째 MCO를 맞이하고 재택 시작한 지 이제 10일 정도 됐다! 역시 답답쓰 ㅠ ㅠ 재택하면 몸은 편하지만 많이 움직이지 않아서 뭔가 찌뿌둥한 느낌 재택땐 회사근무시간이 10~19시라서 (ㅠㅠ난 9~18가 좋다구,..) 퇴근하자마자 바로 뛰러나가기도 한다. 내가 사는 말레이시아 동네는 완전 저녁땐 사람들도 없구 컴컴하고 그래서 해질녘쯤 싹 뛰고 들어와야함! 그 피크타임이 6시40분~7시30분 정도? (내가 정함 ㅋㅋㅋㅋ) 7시 반 지나면 해가 거의 지고, 7시반~8시 사이되면 완전 캄캄해진당. 아무튼 저녁때 마침 비가 그치는 것 같길래 후다닥 운동복입고 나왔다. 비가 완전 그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보슬비도 아닌것이... 아주 가끔씩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길래 뛰기 시작했다! 테니스치면서 비맞고 칠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