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7. 00:44ㆍhit the road!/말레이시아일상
하하 핑크색 트위드입고 귀여운 삼식이가 있는 원주에서 찐한 기억을 만들고,
에그타르트가 맛있었던 원주 카페 루즈앤드에서 생각지도 못한 커피를 마셨다.
저기서 먹었던 에그타르트는 정말 인생 에그타르트였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여주아울렛가서 귀여운 라코스테 니트도 득템하고!
프라다 가고싶었는데 오늘 대기 끝....ㅎ
한국에 돌아온지 2달이 되어가는데 치킨을 이제 먹는 나는 뭐죠.....
원래 후참 먹고싶었었는데, 비비큐가 조금 더 끌려서 비비큐 후라이드랑 순살 샀다!
근데 역시 비비큐는 닭다리 두 개 뜯다보니 약간 질리는 느낌이 있어........
다음엔 후참을 시켜야겠당
그래도 가산에서 먹었던 후참이 맛있었어..
미리 예약해둔 부스터샷 맞은 후에 병원 옆건물에 메가커피가 있길래
호다닥 라떼를 샀당
메가커피에서 핫라떼 맛있는거 나만 몰랐냥..
하하 어떤 점심은 동생이랑 가보고싶었던 브런치카페에 가서 샌드위치를 먹었당
근데 음... 그냥그랬어...ㅎ
그래도 공간은 예뻐서 좋았음
동생이랑 같이 드라이브아닌 드라이브를 하고,
예쁜 하늘 아래에서 깔깔 떠들면서 웃기도 하고!
송탄에 예쁜 카페들이 참 많이생겼다
이쁘고, 커피도 맛있고.
갑자기 모자패션쇼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덜터덜 집에 돌아오는 길엔 내가 좋아하는 동네카페에서 아이스커피도 한 잔 샀다.
햇볕이 드는 카페가 참 평화로워보였다.
아람이 기다리는 중에 자라들어갔다가 예쁜 구두 발견해서 득템하고!
정말 신기한게,
강남에서 예~전에 자주 갔었던 스탠다드커피바를 다시 가고 싶었는데,
그냥 새로운 카페를 찾아가보자 싶어서 어퍼앤언더라는 카페를 가기로 결정했다.
근데?
그 카페를 가다보니?
스탠다드커피바 자리였다니?
와...............
지도상으론 잘 몰랐는데 카페에 점점 가까워지니 예전 그 스탠다드커피바 자리였다....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아쉬웠다. 스탠다드커피바가 사라졌다니....
히 그래도 열심히 수다도 떨고, 셀카도 찍고.
퇴근한 지친 병아리도 모여서 다같이 김춘배를 갔당
역시 고기굽는 것은 직장인의 숙명인가.........
면파티도 벌여보고...
집에 와보니 주문한 에스쁘아 립스틱 두 색상도 도착했당
별 생각없이 들어간 아리따움에서 보물같은 립스틱+색을 발견해서 행복했음 ㅠ_ㅠ
그 다음날엔 엄마아빠랑 같이 고기파티를 또 벌였당
ㅋㅋㅋ 저 고기굽는 돌돌이기계 귀여워죽겠음
후식은 와일드바디^_^
예전 여름에 하루에 와일드바디 두 개씩 먹었던 날들이 기억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에이미.. 25살로 봐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 또 깨알같이 점심 데이트하고 붕어빵이랑 호떡 때림 !!!
갓 나온 붕어빵과 추운 겨울에 밖에서 먹는 호떡은 진리야......
소금빵과 우유식빵까지 아주 잘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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