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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MCO에서 CMCO로 바뀐 후 어린이날에 공원이 열 줄 알았당. 그래서 평소에 눈여겨봤던 공원들을 하나씩 가봤다. 처음에는 Subang Ria Recreational Park에 갔었는데 역시나 닫혀있었다 ㅠ.ㅠ ㅋㅋ 공원 입구엔 나 말고도 다른 이들이 많이 공원을 들어가고 싶어했다 저기 오토바이커플 뿐만아니라 사진엔 없지만 뒤에 러닝커플도 있었고! 여튼 가드가 앞에서 안된다고 말하다가 아예 문을 닫아버렸다. 혹시나 1utama공원은 열었을까 해서 전화해봤지만 Close.... 집 근처 Tropicana Park도 가봤지만 모두 탈락 ㅠ.ㅠ 뛰려고 에어팟도 충전하고, 러닝가방도 잘 챙기고, 만반의 준비 다 하고 왔는데 망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드디어 러닝 성공!!!! 어린이날 헤매다가 공원말고 그냥 길에..
2020.05.10 -
Heaven and Earth
드디어 말레이시아에서 내스타일 음료수를 찾았다! RM3.50 저렴이!!!!!! Heaven and Earth!!!! 천국과 지구?????? 이름이 뭔가 비장해서 골랐다. 검색해보니 천지, 우주만물 뭐 이런 뜻도 있던뎅 암튼 뭔가 비장한 이름임에 틀림없다! 회사 1층 세븐일레븐에서 안먹어본 음료수 고르다가 찾아냈당 ㅋ.ㅋ 레몬이랑 망고랑 또 한가지 맛이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색이 약간 보기에 밍밍해서 맛도 이프로처럼 밍밍쓰일줄 알았는데 맛있다!!!!! 또 먹고싶당!!!!! 우리집 1층에도 세븐일레븐이 있는데 내일 이거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2020.05.09 -
On the first day of the CMCO
출 to the 근! 원래 출근시간인 10시에 맞춰서 나왔당 3정거장밖에 안걸리므로..ㅎ 9:49분에 LRT를 안타도 사실 안된다....ㅎ 이러면 5분 늦음 ㅋㅋㅋㅋ 역 개찰구 들어오기 전에 경찰아저씨 2명이 일일이 한 사람씩 체온을 재고 세니타이저도 손에 뿌려줬다. CMCO 첫날에 사람이 엄청 쏟아져 나올 줄 알았는데 왜 역사엔 나만 있는 것인지..? 다행히도 LRT등장! 5량짜리였나 4량짜리였나 암튼 쪼꼬만 LRT왔는데 1량 말고 총~~~ 전체 량 합해서 8명 될까말까였다. 사람 거의 없었음. 전철 의자에는 하나걸러 하나 앉으라고 사회적 거리두기 표시 해둠! 회사 건물도 평화롭당 사람 거의 안나옴..... 우리 사무실이랑 뭐 몇몇만 나온듯 회사 건물 들어갈때도 역시 체온재고 출근한 사람 이름적고 그랬..
2020.05.04 -
말레이시아 CMCO
한 달 넘게 재택근무를 하면서 느낀건, 그래도 일을 하고 있으니 괜찮다는 것. 일이 없었으면 아마 정말 심심해+밖에 나가고싶어+으앙 으로 힘들었을 것도 같지만, 그래도 워킹타임이 정해져 있으니 생활 루틴이 워킹타임을 생각해서 돌아가게 되고, (비록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놀랍긴 하지만) 일을 하니, 쉼이 즐겁고. 뭐 그렇고 그랬다. 그리고 난 한국 휴일에 쉬기 때문에 석가탄신일부터 근로자의 날+주말까지 4일 내내 꿀휴식을 보내는 중에 흥미로운 소식이 들렸다. Under conditional MCO라니. 갑작스러운 말레이시아 정부의 발표로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잡았다. 회사에서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라고 연락이 왔다 (^^)/ㅎㅎㅎㅎㅎㅋㅋㅎㅋ 그래서 난 내일 회사에 출근해야하는 운명에 놓였다. 호..
2020.05.03 -
Favorite things
집에서 본 선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날씨 + 계절 바람 솔솔 (앞머리가 날려서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괜찮아) 파란 하늘 하늘이 심심하지 않을 하얀 구름 햇살이 통과한 나뭇잎들
2020.05.03 -
omulab!
그랩푸드로 Omulab이라는 곳에서 오므라이스를 시켜먹었당 일본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원래 맨날 먹던 오므라이스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였다. 밥은 갈릭밥과 또 다른 밥 하나 고를 수 있었는데, 난 갈릭밥으로! 갈릭밥 진짜 맛있었다 ㅠ.ㅠ 마늘 향이 베어있지만 그리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구운채소 오믈렛 시켰는뎅 채소도 하나같이 다 맛있당 ss2에 있던거 같은데, 락다운 풀리면 가서 먹어봐야지! 그리고 커피도 귀여운 통에 오고 ㅠ.ㅠ 여기 치즈케익도 진짜 달고 짱이당!
2020.04.19 -
드디어 망고맹고망고!
ㅋ 저번에 망고난리가 난 망고는... 후숙을 너무 오래한 나머지 안에 갈라보니 썩었당 ^_^ 그리고 그린망고는 원래부터 끝까지 그린망고인가? 별로 노랗게 되지도 않았다.. ㅎ 그래서 싹다 버림 ㅠ.ㅠ 이번엔 아예!!!! 지난번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처음부터 노란망고! 캬 역시 그린망고 썰 때랑은 차원이 다르당 물렁물렁ㅎ 칼도 잘들어간당. 중간에 씨??같은게 있길래 도려냈다. 칼집낸 망고를 뒤집었더니 역시! 내가 원하던 비주얼! ㅋ ㅑ ㅎㅎㅎㅎㅎㅎㅎㅎㅎ맛있엌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약간 애매했던건, 한 쪽은 이렇게 잘 익었는데 다른 한 쪽은 테두리만 잘 익고 속은 딱딱..... ㅠㅠㅠ 덜 익은걸까? 이것도? 근데 한 쪽은 너무 잘익었던데.... 어려운 망고의 세계다
2020.04.11 -
브리치즈 샌드위치!
어제 자기 전에 냉장고에 한 달 넘게 있었던 브리치즈 생각이 나서 브리치즈로 뭘 해먹을 수 있나 찾아봤다. 보니까 샌드위치를 많이 해먹는 것 같았다. 마침 집에 깜빠뉴도 있어서 도전해봤당! 먼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좀 넣고 빵을 굽는당 (사실 이게 끝) 브리치즈 꺼내서 반띵한 다음 슬라이스로 썬다! 사실 이거 한번 전자렌지에 구울까 하다가(어제 보다가 전자렌지에 굽는 사람들도 있었음) 살짝 치즈 한 번 먹어봤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안 구웠당. 빵 위에 치즈 올리고 꿀 뿌리면 끝! 커피랑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어 ㅠ_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깜빠뉴 남았으니 내일 또 해먹어야징! 으앙. 말레이시아는 오늘부로 락다운이 2주 더 연장됐다. 이렇게 해서 코로나가 말레이시아에서 잡히면 좋겠는데..... ..
2020.04.11 -
양배추 덮밥 또 했당
양배추 덮밥 또 했지롱 유일하게 성공한 음식이라고나할ㄲ ㅏ.........ㅎ 저번에 해먹고 너무 맛있어서 또했다. 저번에 했던 양배추 덮밥보다 다른 점은! 당근을 채썰어 넣고, 노른자 위에 파슬리대신 깨를 솔솔 뿌렸당. 결과는 성공적 v(^.^)v 다음에 또 도전해야징!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