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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난조 윽
해 질 때마다 예쁜 노을이 보는 재미가 있는 집에 살고 있다. 이마트에 갔는데 맹고 있어서 아주아주 1초 고민하다가 망설임없이 빠잉.... 태국에서 먹은 망고보다 맛이 없겠지 싶어서....... 태국가서 두리안도 먹고싶고 망고도 먹고싶다 추운게 너무너무 싫다 귀여운 토스트 바질 왜 안자라지? 바질 넣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싹트다 말아서 아직 못 먹는중 바나나푸딩하면 매그놀리아밖에 생각이 안난다 그때의 나는 워싱턴 그랜드 터미널에 있는 매그놀리아가서 다른 빵을 먹고 말았지 집 근처에 바나나푸딩을 팔길래 처음으로 먹어봤다 비주얼은 별로였는데 먹어보니 오잉? 이런 맛이라고? 뉴욕에서 바나나푸딩을 먹고왔어야 하나 다음엔 꼭 먹어야지 태국도 가고싶고 말레이시아도 가고싶고 뉴욕도 가고싶네 호주도 가고싶은데 베트남도..
2024.03.13 -
회먹다 스토크 받기, 친구엄마 폰에 리사라고 저장되기, 베란다 캠핑, 알마씨엘로 생두 홈로스팅
친구엄마 폰에 리사라고 저장됐다! ㅋㅋㅋ 어머님이 직접 리사라고 쳐서 저장하심 ^_^ㅎ 리사가 편한 세련된 예산 어머님- 실은 같이 어려운 일을 하러 만나서 오랜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도 가보고 서로 먼 길을 왔지만 중간중간 수다도 떨고 맛있는 낙지볶음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 어느 날은 정우가 목적지도 알려주지 않고 아침부터 호다닥 끌고나왔음 ㅋㅋㅋ 어디가는거야 도대체!!! 예상하던 목적지를 지나갈 때마다 궁금증은 폭발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우의 목적지는 바로 이곳! 즉떡맛집이었다! 귀여워 오전부터 서둘러서 다행히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한가했고 언제나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고나오는 즉떡맛집! 쫄면도 맛있어서 많이 주문하던데 둘이선 즉떡하나면 배가 차서 쫄면은 주문도 못해보네ㅠ_ㅠ 다음엔 쫄면 꼭....근데 ..
2024.02.29 -
길게 좀 치자
왜이렇게ㅜ맨날 공이 멕아리가 없고 짧게 나갈까….. 스윙좀 길게길게 해보자…
2024.02.26 -
한강러닝, EL ENEMIGO 말벡 2019, 마가렛리버 초콜릿, 말레이시아 Kuih Kapit, 그리고 수제양갱
어릴 적 가족끼리 함께 갔던 강원도 여행에선 오징어회가 푸대접을 받았는데 이젠 오징어회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 집 바로 앞에 오징어회 맛집이 있어서 행복했고 지금도 여전히 행복하다 오징어회는 길쭉이로 먹는 것보단 저렇게 편으로 썰어서 먹는게 최고.... 보니까 또 먹고 싶네 왜 서울에 살았을 때엔 아침에 한강 러닝할 생각을 1도 안해봤을까 아이러니하게 서울에 살지 않는 지금에서야 아침에 한강 러닝을 하게 됐다 속으론 저 길을 내가 로드타고 다녔는데, 이 길을 내가 로드타고 다녔지, 라는 생각이 많이 났지만 오히려 흐려서 더 좋았던 (나의 눈은 소중해) 한강이었다 말레이시아에서 놀러온 친구가 사온 내사랑 꾸이카핏 Kuih Kapit! ㅠㅠㅠㅠㅠㅠㅠ CNY때만 찾을 수 있는 꾸이카핏 ... 말레이..
2024.02.23 -
건강밥상이었다가 아니었다가
내사랑 데친 느타리버섯과 브로콜리! 여기에 초고추장 찍어먹으면 진짜 행복 + 양배추 덮밥도 같이 ! 햇살 잘 드는 어느 날엔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승현이 친구가 하는 미당 쑥떡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ㅠㅠㅠㅠㅠㅠㅠ 콩고물이 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아껴서 냠냠 잘 먹고 있다! 마틴랜치 테레즈빈야드 2017 쉬라 너무 맛있는데!? 도수도 14.8도라 내맘에 쏙 들고! 근데 요즘 라벨지가 바뀐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이 라벨지 마틴랜치는 잘 안나오더라 브리치즈있길래 얼른 사과 얇게 썰고 빵은 토스트기에 구워서 냠냠 집 근처 탕수육 맛집도 알아냈고 겨울에 테니스 치기 싫은데 그래도 꾸역꾸역 치러 나가기도 하고 요즘 코다리 조림엔 가래떡이 필수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년만에 코다리 ..
2024.02.08 -
보령에서 테니스 치기!
예쁜 일출을 보면서 새벽같이 보령으로 달려갔다 실내여서 덜 추웠지만 그래도 덜덜 춥긴 했다... 귤도 먹고 떡도 먹고 바나나도 먹고 음료수도 먹고 테니스 친 것보다 먹은 양이 더 많은듯 ^_^... 대천가면 꼭 들리는 내사랑 벨라베이크에서 빵도 잔뜩 사고! (사장님 너무 좋으심 ㅠㅠ) 굴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있는 굴칼국수 먹고 왔다!
2024.02.08 -
추울때 테니스는 역시... (+클레이코트, 정구장)
껄껄 난생처음 클레이코트에서 테니스 친 날 신발이 하얀색이라서.... 아예 까매질까봐 너무 너무 걱정됐는데 다행히 살짝 겉에만 물티슈로 닦으면 됐고, 크게 더러워지진 않았다 하지만 검정색 신발이 절실했음 ㅠ_ㅠ 서브 넣기 직전 ^_^ 아무리 봐도 저 뉴발란스 조끼 너무 잘샀다 얇은 경량패딩을 입고 쳤었는데 서브 넣을때 손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는데 조끼가 역시 최고.... 근데 추울때 테니스치니까 정~~~말 비효율적이었다.. 몸도 안풀리고 조금 풀리려고 하면 게임이 끝나서 조금 쉬고나면 다시 추워지고... 끵 여름나라가 그립다
2024.02.08 -
라섹 두 달 차 후기! (스테로이드 안약 빠이)
2024.01.09 - [now or never] - 라섹 한달 후기! (시력이 진짜 올라왔다!!!!) 라섹 한달 후기! (시력이 진짜 올라왔다!!!!) 2023.12.18 - [now or never] - 통증없는 라섹 후기! (3) 라섹 4일차, 라섹 5일차(보호렌즈 제거) 그리고 레이벤 구매, 각막절삭량 통증없는 라섹 후기! (3) 라섹 4일차, 라섹 5일차(보호렌즈 제거) 그리고 레 lisa-in-my.tistory.com 라섹 한 달 차 후기 ⬆️⬆️⬆️⬆️⬆️⬆️⬆️⬆️⬆️ 지난 번에 라섹 한 달 차 후기 쓴 후 어느새 거의 두 달이 다 되어간당 (작년 12월 5일에 했으니 두 달 쪼꼼 모자르네) 접수하고 기다리는 중 ㅋㅋㅋㅋ 금새 나 부르더니 지난 번 내원했을 때 했던 검사들(초록 레이저 ..
2024.02.01 -
도란도란 프로젝트가 벌써 10년이 됐대!
우왕 1월 초 텀블러에서 메일이 왔는데! 글쎄! 도란도란 프로젝트가 벌써 10년이 됐대!!! https://doranproject.tumblr.com/ 도란도란 프로젝트 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른 네 사람이 모여 같은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에 연재됩니다- doranproject.tumblr.com https://brunch.co.kr/@doranproject 도란도란프로젝트의 브런치스토리 에세이스트 | 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른 네 사람이 모여 같은 주제로 글을 쓰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일요일에 봐요!) brunch.co.kr 도란도란 ..
2024.01.19